본문 바로가기

Delicious 2DAY

(1491)
[맥주안주] 눈 깜짝할 사이에 없어지는 맥주 안주 '치즈 홍합구이' 계절이 가을로 들어선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스치는 바람에서 제법 차가운 기운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날씨가 쌀쌀해지면 홍합요리가 무척 생각나곤 해요. 생각난 김에 마트를 갔더니 아직 이른 홍합철이라서 그런지 작은 크기만 있네요. 마트 직원에게 큰 홍합은 없냐고 물으니 냉동이지만 뉴질랜드산 그린홍합이 커서 먹을게 많다고 하여 질보다 양을 선택해 들고 온 홍합 한봉지~ㅋ 국을 끓일까 하다 홍합살이 큼지막해 구이로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아 간단하지만 조금은 색다른 방법으로 홍합을 구워봤습니다. 치즈 홍합구이 재료 (2인분) 홍합 600g 모짜렐라 치즈, 체다슬라이스 치즈 양파 (중) 1개, 파프리카 (중)1개 핫칠리소스 3큰술, 고추장 1큰술 올리브유 조금 장식용으로 뿌릴 파슬리가루 조금 (선택사항이니 없으면..
맥주 거품의 비밀은? 맥주를 맛있게 잘 따르는 법을 알아보자! 맥주에는 거품이 적당히 있어야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거품은 맥주의 탄산가스가 밖으로 새나가는 것을 막고,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해 산화하는 속도를 늦춰 주는 뚜껑 같은 역할을 하는데요. 신선한 맥주에는 일정량의 거품이 있으며 쉽게 꺼지지 않습니다. 맥주 거품이 적당히 있어야 맥주의 최적의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독일에서는 맥주 거품을 일컬어 꽃을 뜻하는 '부레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맥주 거품은 몸에 해롭다?! 정답은 NO!! 한때는 맥주 거품이 살을 찌게 한다는 속설이 있어 거품을 제거하고 먹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포스팅(맥주를 마시면 살이 찔까요? 맥주와 칼로리의 관계)에서 소개했듯이 맥주는 다른 술에 비해 열량도 적은데다가, 알코올의 분자 구조가 작아 체내에 축적되는 에너지원이 아닌데요. ..
10월 셋째주, 블로거들의 맥주와 가을 이야기 가을 하면 어떤 게 생각나세요? 단풍, 독서, 갈대...많은 것이 있을 텐데요. 제철과일을 빼놓을 수 없겠죠? 밤, 감, 배, 사과를 비롯해 고구마, 옥수수...천고마비의 계절답게 맛있는 게 어찌나 많은지 이러다가 겨울이 되면 통통해져 버릴지 몰라요. ㅠ.ㅠ) 늘 방심은 금물!! 하지만 그래도 맥주를 안 마실 수는 없겠는데요. 일과가 끝난 뒤에나 휴일에 여유롭게 마시는 맥주는 정말 꿀맛 같아요. 비어투데이 여러분도 이번 주말은 꿀맛 같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 그럼 한 주 동안 있었던 블로거들의 재미있는 맥주 소식을 함께 살펴볼까요? 핑구야날자님의 갈증이 날 때 아이스크림, 탄산음료보다 더 빠르게 해소되는 나만의 방법 핑구야 날자님께서 블로그에 자신만의 갈증 해소법을 소개해 주셨어요. 그것은 바로..
[건대맛집] 리쌍이 운영하는 막창 전문점 '팔자 막창' 건대에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등의 명곡으로 잘 알려진 가수 리쌍이 막창 맛집을 운영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름은 '팔자 막창'인데요. 이미 음식점 벽 곳곳에는 연예인의 사인이 여기저기 적혀 있더군요. 혹시 이날도 연예인이 오지 않을까 싶어 두리번거렸지만 보이지 않네요. ㅎㅎ '팔자 막창'의 벽에는 예쁘게 '리쌍'이란 글씨가 그래피티 되어 있어요. 막창을 파는 집에서 보기 어려운 인테리어죠? 하지만 이 그래피티와 벽에 쓴 연예인들의 사인이 묘하게 어울려서 멋진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리쌍의 길씨는 이전에 맥스 광고에서 '길드립'으로 큰 웃음을 주기도 했죠. 갑자기 오랜만에 길드립이 다시 생각나네요. 길드립 기억하세요? 살짝 다시 보죠~ 길드립은 몇번을 봐도 참 웃음이 납니다...
[술안주] '도미플랭크'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도미 요리 레시피 안녕하세요. 아기받는남자입니다. 그리 더웠던 여름과 지루한 빗소리는 이제 추억으로 사라져가는 것 같습니다. 하늘이 더욱 높아보이는 가을이 돌아왔네요. 많은 분들이 여행계획을 세우시고 계시겠죠? 오늘은 야외에서 먹는 틀별한 음식 한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행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아무래도 하이라이트인 저녁식사겠죠? 많은 분들이 식당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자연의 공기를 마시면서 한점 한점 구워먹는 삼겹살, 그리고 당연히 따라오는 소주 한잔...맥주 한잔...이런 것이 제일먼저 생각나실 것 같아요. 오늘 제가 소개하고싶은 요리가 바로 이런 아웃도어 요리랍니다. 잠깐의 준비로 많은 분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할 것 같은 예감이 팍팍 드는데요.....잘 보고 따라해 보시길 바랍니다.요즘은 아웃도어요리 자체가 하나..
세계의 다양한 맥주 안주들 - '아메리카'편 아메리카 대륙에는 어떤 나라들이 있을까요? 익히 잘 아는 미국과 캐나다를 먼저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또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가 있죠. 쿠바, 페루, 파라과이 푸에르토리코,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그리고 콜롬비아도 아메리카에 있는 나라들이랍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도 맥주 사랑이 굉장한데요. 중남미에서는 맥주 독특하게 마시기도 합니다. 컵 주변에 소금을 잔뜩 바른 다음 그 컵에 맥주를 따라 마신다는데요. 때에 따라서 라임을 넣기도 한다는군요. 소금과 맥주라?! 묘한 궁합이죠? 그럼 지난 번의 아시아와 유럽 편에 이어 아메리카의 맛있는 맥주 안주를 알아볼까요? 미국 - 버팔로윙 미국인들의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맥주죠. 안주로는 버팔로윙을 즐겨 먹는다는데요. 이외에도 햄버거나 핫도그, 감자..
10월 둘째주, 블로거들의 가을과 맥주 이야기 가을을 맞이해 즐거운 나들이 계획 세우고 계신가요? 저녁마다 야구장에서 맥주를 드시며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는 분도 계시고, 여의도에서 열리는 불꽃놀이 구경갈 생각으로 두근거리는 분도 많을 것 같네요. 비투지기는 단풍이 예쁘게 들면 출사나가 멋진 사진 찍어올 생각에 설레입니다. 좋은 사진 찍으면 비어투데이에 소개할게요. ^.^)~ 행복한 가을, 블로거들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함께 살펴봅시다~ 판타스틱 에이드님의 맥주 얼려서 먹으니 끝내줍디다 판타스틱 에이드님께서 드라이 피니시 d를 깜빡하고 잠시 냉동실에 넣어 두셨는데요. 맥주가 그만 얼음이 되었다네요. 통닭 한 마리와 함께 얼음 맥주를 마셨더니 맥주맛이 정말 끝내 주었다고 해요. 평소에도 살짝 얼려 먹어도 좋을 것 같다고 하시는 판타스틱 에이드님...
[뉴욕생활]어퍼 이스트 Upper East 의 Healthy burger, “brgr” 맨해튼은 의외로 참 작은 곳입니다. 제 생각에는 서울의 웬만한 두 ‘구’를 합한 크기 정도일 것 같은데요. 그 작은 맨해튼 안에서도 사람들은 구역을 나누어 소호, 미드타운 등으로 이름을 붙여 놓았습니다. 그중에서 센트럴 파크를 중심으로 나뉘는 어퍼 웨스트(Upper west)와 어퍼 이스트(Upper East)는 맨하탄 안에서도 가장 거주자들의 수입이 높은 곳으로 꼽히는 거주지입니다. 그리고 어퍼 이스트의 파크 애비뉴와 5번가, 그리고 렉싱턴 애비뉴로 이어지는 쇼핑 거리는 정말 이 세상의 모든 브랜드와 부티크가 모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런 쇼핑거리를 정신없이 헤매다 보면 누구라도 배가 고파지게 마련입니다. 땅값이 비싼 곳이라면 어디나 그렇듯, 이 쇼핑의 천국 어퍼 이스트에서도 고픈 배를 저렴..
독서의 계절 가을, 맥주에 관한 다양한 책을 읽어보자! '가을'하면 뭐가 생각나세요?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고 맥주는 더욱 맛있고..흠흠, 사과, 배, 밤, 감 등 제철과일이 쏟아지는 맛있는 계절 가을!! 하지만 가을이라고 먹기만 하시면 안돼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기도 하잖아요. 늘 먹을거리만 잔뜩 소개하는 비어투데이에서 웬일로 독서냐고요? 맥주에 관한 책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오늘은 맥주와 관련된 책들을 소개합니다. 맥주, 알고 마시면 더 맛있다?! 맥주가 워낙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다보니 종류도 많고 맥주와 관련된 사연도 다양한데요. 맥주에 대해 조금 공부하신 분들이라면 상면발효, 하면발효, 효모나 홉에 관해 들어 보셨을 거에요. 제조법에 따라 무수히 많은 수의 종류로 나뉘며 지역마다 특색있는 맥주가 따로 있습니다. 유럽에는 비어..
[맥주안주] 고등어강정!! 맥주안주로도 밥반찬으로도 OK~ 가을 하면 뭐가 제일 먼저 떠오르세요?!? 천고마비, 단풍, 버버리자켓...기타 등등 많은 것이 있겠지만 저는 고등어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납니다.ㅎ 보통 가을엔 전어를 많이 드시는데, 가을 전어도 물론 맛있지만 고등어도 그에 못지않게 아주 맛있는 가을 생선이랍니다. 오늘 제가 소개하는 레시피로 고등어 강정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떠세요? 조금 색다르지만 왠지 폼나게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고등어요리입니다. 고등어 강정 재료 (2인분) 고등어(중) 1마리, 요리술 3큰술, 후추 조금, 녹말가루 5큰술, 올리브유 * 양념 - 간장 1.5큰술, 카레가루 1큰술, 매실액 1큰술, 요리술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물 2큰술, 생강가루(또는 생강즙이나 생강술) ¼작은술 (고등어의 염도에 따라 양념이 조금 달라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