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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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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맛집] 원기회복, 피부미용에 좋은 추어탕, 남원 황토 추어탕 요즘 날씨가 쌀쌀합니다. 맛집 찾아 다니기도 쉽지 않네요. 뭔가 뜨끈뜨끈한 것만 찾게되네요. 그러다 발견한 맛집 한 곳을 추천해 드립니다.서울 강동구 성내동, 올림픽 공원 근처에는 남원 황토 추어탕이 있습니다. 올림픽공원은 이전에 소마 미술관에 전시회를 관람과 단풍놀이하러 몇 번 갔었는데, 근처에 이런 맛집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추어탕은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정력을 돋구어 주는 강장식품입니다. 또한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좋아 여성들에게 무척 좋은 음식이죠. 특히 지방이 적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미꾸라지의 불포화지방산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어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이곳에 앉으려고 하니 딱 눈에 띄는 것이 있으니, 바로 돈방석. 재미있어서 찍어 봤습니다. ^^ 호홋, 이왕이면 ..
[건대맛집] 매운 족발과 고소한 주먹밥이 있는 '최강집' 추운 날씨, 몸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만한 매운 음식이 없을까요? '매운 음식' 하면 으레 불닭과 닭발을 떠올리는데요. 늘 먹는 불닭과 닭발이 지겹다면 새로운 매운 음식을 찾아보는 게 어때요? 특히 닭발의 징글징글한 모습 때문에 먹기 싫어하는 여성 분도 많으시잖아요. 닭발이 콜라젠이 많아 피부 미용에 좋다고 해도 혐오스러워서 먹기 싫다는 분들!! 닭발은 싫지만, 콜라젠 음식은 먹고 싶고…. 족발 정도는 괜찮아~ 하는 여성 분들을 위해 최강집을 소개합니다. '최강집'은 매운 족발과 예산 순대 전문점입니다. 맛집 앞 유리창으로 보이는 빨간 족발을 한 더미 쌓아놓고 굽는 모습이 어찌나 먹음직스럽던지.. 홀릴 듯이 들어가게 되는 그런 맛집이랍니다. 최강집에 들어가 자리에 앉자마자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접시에 담..
[맥주안주] 먹을수록 빠져들어!! 유자향 가득한 등갈비구이~ 감기예방에 좋은 유자차. 겨울철에는 맛도 좋고 추운 몸을 녹이기 위해 이 유자차가 인기입니다. 차로 마셔도 좋지만, 유자를 응용하여 만든 음식은 어떨까요? 저는 오늘 유자차, 정확하게 말하자면 유자차를 만들어 먹는 '유자청'을 이용해 등갈비구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향기로운 것이 일반적인 등갈비구이보다 훨씬 더 맛있답니다. ^^ 재료 [2인분] 등갈비 400g * 등갈비 삶는 물 - 물 5컵, 월계수 잎 4장, 커피 2큰술, 건로즈마리 1작은술, 작은 생강 한 톨 * 양념 소소 - 간장 3큰술, 요리술 2큰술, 스테이크소스 3큰술, 유자청 2큰술, 후추 조금 맥주 안주로 좋은 등갈비구이 만드는 법 등갈비는 찬물에 담가 1시간 이상 핏물을 빼주세요. (중간에 깨끗한 물로 두어 번 바꿔 줍니다) 냄비 안에 ..
12월 첫째주, 블로거들의 맛있는 맥주 이야기 찬 바랑이 씽씽~ 따뜻한 군고구마와 호빵이 생각나는 계절 겨울입니다. 월동준비는 많이 하셨나요? 겨울이 되니 길거리에는 부쩍 군것질거리가 늘어 났습니다. 덕분에 비투지기는 길을 가다가 걸음을 멈추기 일쑤랍니다. 군밤과 꿀호떡, 붕어빵 등, 이런 군것질은 맥주와 함께 먹기에도 좋죠. 비투지기의 군것질 사랑은 얼마 전 비투매니아 그린데이 님의 ‘터키의 군것질거리’ 포스팅을 보고 증세(?)가 한층 더 심각해졌답니다. 이번 주말에는 맛난 길거리 음식 사다가 친구를 초대해서 집에서 DVD를 볼까 합니다. ^.^)~ 그럼 한 주 동안 블로거들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함께 살펴 보아요. 냠냠이 님의 하이트 드라이 피니시 d (dry-finish d) 냠냠이 님께서 한동안 몸이 아프셔서 맥주를 드시지 못하셨다는데..
[뉴욕생활] 저렴한 점심 트렌드, “반미” 베트남 샌드위치 전세계 어디나 점심 풍경은 그리 다를 바가 없습니다. 특히 11시 반 경부터 슬슬 “오늘 점심 뭐 먹을거야?” 라고 고민하는 모습은 서울이나 맨하탄이나 매한가지이니까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동료들이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푸짐한 샌드위치를 시켜먹기 시작하더군요. 놀랍게도 가격은 5불, 그리고 생전 처음 들어보는 베트남 샌드위치랍니다. 이름은 반미”banh mi” 샌드위치.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베트남인들이 프랑스 빵인 바게뜨에 베트남식으로 요리한 고기와 야채를 넣어 먹던 음식인데, 요 최근부터 맨하탄에 이 “반미” 샌드위치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신선한 맛과 저렴한 가격, 그리고 빠른 배달 서비스로 곧 학생들과 직장인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기 시작했지요. 바오게트 맞은편에 위치한 Baruch col..
[제주맛집] 참숯 통돼지바비큐와 활전복, 제주도 '바이킹 바베큐' 제주도 이야기 마지막 편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자리물회, 올레길 정식, 흑돼지 삼겹살, 전복죽, 토종닭칼국수 등 다양한 맛집을 소개했는데요. 오늘 소개할 곳은 싱싱한 전복과 바비큐를 함께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올레길과 성산 일출봉, 산굼부리 등 일정을 소화하느라 피곤하여 잠시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조금 늦은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름은 '바이킹 바베큐' 참숯으로 연기 없게 구운 곳입니다. '바이킹'이라는 이름답게 식당 외관이 배 모양이에요. 장소가 제주도인지라 배 모양 인테리어가 더욱 멋있어 보였습니다. ^.^)그럼 바이킹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입구에는 배 안에서 썼을 법한 대포 모형, 피터팬에 나오는 후크선장 같은 큰 선장 모형도 있었습니다. 두구두구~ 마치 배 안으로 입선하는 기분으로 문..
11월 넷째주, 블로거들의 맛있는 스타우트 이야기 한 주 즐겁게 보내셨어요? 이번 주말에는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지난주 일요일에는 '서우의 마음을 뺏어봐' 콘테스트가 부산 서면에서 열렸습니다. 예쁜 서우와 함께한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비어투데이에 행사 후기를 올렸었는데, 이외에도 직접 행사에 참여하신 블로거께서 후기를 남겨주셨네요. ^^ 바로 하하호호 님의 서우 팬미팅, 행복한 주인 님의 2010.11. 어느날 부산 서우 팬싸인회, 하이트 포스팅이랍니다. 이번 주말에도 또 신나는 일들이 많이 생기길 기대해봅니다. 그럼 지난 한 주 동안 블로거들에게는 어떤 소식이 있었을까요? 세부 레오님의 흑맥주 스타우트 세부 레오 님께서 스타우트와 함께 과자를 드시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대요. 스타우트의 검은 빛 거품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다고 하시는군요. 매력적..
[제주도맛집] 토종닭칼국수가 맛있는 교래 손 칼국수 제주도에는 아름다운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화산체의 분화구 '산굼부리'가 있습니다. ‘굼부리’는 제주말로 화산체의 분화구를 뜻하는데요. 천연기념물로 제정된 이 산굼부리는 한라산과 같은 시기에 생성되었습니다. 산굼부리 산정에는 화구호가 있는데 한라산 백록담과 백두산 천지처럼 물이 고이는 것이 아니라 마른 땅에 여러 식물이 자라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영화 '연풍연가'의 촬영지이기도한 이곳은 아름다운 억새 풍경이 장관이죠. 멀리 뻗어 있는 억새밭을 보면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사람이 비교적 많지 않아 사진 찍기에 참 좋아요. 가을 여행지로 제격입니다. 산굼부리가 있는 교래리는 예부터 닭이 맛있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집집이 토종닭을 키우는 토종닭 마을로 불리며 2009년에는 ‘토종닭 유통특구’로 지정되기도 했죠. ..
[건대맛집] 쌀쌀한 겨울, 장작 바베큐에 맥주 한 잔? 조가네 장작구이 날이 쌀쌀하니 지인들과 술 한잔 생각나는 날입니다. 마침, 성격 좋은 부산 후배 녀석의 전화가 왔습니다. “야 인마 요즘 바쁘냐? 통 연락도 없고..” “헹님. 지가 요즘 바빴다 아잉교. 오늘 한가하지요?” “날도 쓸쓸헌데, 술이나 한잔할까나?” “그랄 줄 알고, 헹님 좋아하실 곳 하나 알아놨으니 이따 만나소.” 다른 후배 한 명까지 발길을 향한 곳이 바로 건국대학교 근처에 있는, ‘조가네 장작구이’였습니다. 입구에는 주인인 듯한 분의 얼굴이 떡 걸려 있어요. 개인적인 소견으로, 자신의 얼굴을 내걸고 장사하는 음식점에 대해 믿음이 가는 편입니다. 자기 얼굴까지 공개하며 장사하는데 얼굴에 침 뱉는 일이야 할라고요. 입구부터 장작이 쌓여 있는 걸 보니 정말 장작 구이긴 한가 봅니다.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곳..
[단양 맛집] 시골 맛 그대로의 토종 닭볶음탕, 향산 휴게소 식당 단양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대로 된 토종 닭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맛집이 있습니다. 이름 하여 '향산 휴게소'. 음식점이 아니라 휴게소라니? 게다가 상호가 적힌 간판마저 나무에 가려져 웬만한 눈썰미로는 찾아가기 어려운 곳이라는 설명에 비밀의 화원이라도 찾아 나선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간판도 없는 허름한 식당이지만, 직접 기른 시골 닭으로 만든 백숙과 볶음탕은 단연 최고라는 평에 더더욱 호기심 발동~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넣고 휴게소를 찾아 나섰습니다. 단양에서 영월 방향으로 20여 분을 달려 물어물어 찾아낸 식당. 출발 전에 전화로 미리 주문한 덕에 보글보글 끓고 있는 닭볶음탕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밑반찬으로는 텃밭에서 기른 야채로 담근 김치와 장아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