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cious 2DAY (1491)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대맛집] 맥스 생맥주만 파는 생맥주 전문점 '펍 원(PUB ONE)' 무더위의 절정 8월, 현기증이 날 정도로 내리쬐는 땡볕에 온종일 시달리고 나면 시원한 생맥주가 생각납니다. 그런 날은 퇴근길에 혼자 맥줏집에 들러, 안주 없이 생맥주 한 잔만 딱 마시고 집에 들어가곤 하죠. 그런데 안주를 잘하는 집은 많아도 생맥주가 맛있다는 집은 찾기가 어렵더군요. 생맥주는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해도 탄산이 쉽게 빠져나가고 맛도 확 변해버리거든요. 그런 생맥주 관리 철학이 남달랐던 분, 지난 번 '위풍주당을 만나다' 인터뷰를 통해 만난 정현철 사장님 기억하세요? 오늘은 정현철 사장님이 운영하는 ‘펍 원(PUB ONE)’의 이모저모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곳은 홍대 근처에서 철저하게 관리한 맥스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이랍니다. 펍원은 6월에 문을 열어 운영한지 아직 세 달도 되.. [위풍주당] 홍대 생맥주 전문점 펍 원(PUB ONE)의 정현철 사장 비어투데이에서는 이번 포스팅부터 특별한 인터뷰를 마련했습니다. 바로 맥주 전문가, 애주가와 함께 맥주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보는 ‘위풍주당을 만나다’ 시간인데요. 오늘은 그 첫 번째 이야기를 풀어나가려고 해요. 얼마 전, 하이트맥주 홈페이지 게시판에 제보가 왔습니다. 제보를 쓴 글쓴이는 평소 맥스를 좋아하는 유학생이었는데요. 생맥주를 무척 잘 관리하는 집이 있다며 꼭 칭찬 좀 해달라는 글을 남겼더군요. 생맥주가 얼마나 맛있었으면 이렇게 글을 남겼을까요? 얼른 맛난다는 생맥주를 맛보고 싶은 마음에, 또 대체 생맥주를 관리하는 비결은 무엇인지 궁금하여 얼른 취재 약속을 잡고 사장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바로 홍대입구역 8번 출구 근처에 있는 펍 원(PUB ONE)입니다. 자신의 이름이 서태지 본명과.. 더운 여름, 매콤함으로 승부하는 '고추장 콩나물 불고기' 요리법 올여름 비가 이틀에 하루꼴로 내렸다는데 정말 지긋지긋한 비였죠. 이런 비가 너무 싫어서 뜨거운 햇살마저 사랑해주겠다고 외쳐댔는데 요즘 정말 불볕더위으로 푹푹 찌네요. 창문 밖 매미들은 어찌나 시끄럽게 울어대는지 바람 한 점 없는 오늘 같은 날은 시원한 계곡이나 바다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거. ㅠ.ㅠ 이럴 때는 맛있는거 먹으면서 더위와 스트레스를 팍팍 풀어줘야 제맛이죠? 오늘은 아삭아삭한 콩나물을 넣어서 고추장 불고기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쫄깃하고 매콤한 돼지고기와 아삭아삭한 콩나물이 함께 씹히는 그 맛이 완전 일품!! 더위를 떨쳐버리기 위해 시원한 맥주도 곁들인다면 지상낙원, 무릉도원이 따로 없겠죠? 그럼 한번 만들어 볼까요? 고추장 콩나물 불고기 재료(2인 기준.. 8월 첫째 주, 블로거들의 여름과 더위나기 올여름도 상당히 무덥죠? 최근 더운 날씨에 높은 습도까지 더해지면서 사람들의 불쾌지수가 일주일째 80을 웃돌고 있는데요. 거의 모든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치라고 하네요. 이런 때는 평소 같으면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일로도 쉽게 짜증이 날 수 있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감정을 추스르는 게 쉽지 않고요. 만일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쌓인 스트레스를 빨리 털어내려고 노력해보세요. 나를 위한 작은 선물을 사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고, 퇴근 후에 가볍게 맥주 한잔하는 것도 좋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서 짜증 나는 일들은 모두 툭툭~ 털어버리세요.^^ 8월 첫째 주, 블로그에는 무슨 일들이 있었을까요? 뽁 님의 퇴근 후 .. 온가족이 즐기는 맥주안주 '소시지채소떡볶음'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소시지떡채소볶음'입니다. 보통 소시지와 야채를 넣었다고 해서 줄임말로 '쏘야볶음'이라고도 하는데요. 야채는 일본식 표현이고 채소가 맞는 표현이라고 하니 저는 '쏘채볶음'이라고 할까 봐요.ㅋ 거기다 오늘 제가 만든 건 떡까지 넣었으니 '쏘채떡볶음'이라고 하면 될 것 같은데... 하지만 뭐 이름이 중요한가요?!? 맛있으면 되죠!!ㅎ 얼른 요리 시작할게요. 온 가족이 즐기는 소시지채소떡볶음 재료 비엔나소시지 270g 가래떡 15cm 브로콜리 1/2송이 노랑,빨강 파프리카 각 1/2개 양파 1/2개 새송이버섯 1개 포도씨유 1큰술 [양념장] 케첩 3큰술 굴소스 1큰술 바비큐소스 1큰술 고추장 1큰술 올리고당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후추 조금 선.. 간단하게 만드는 '사과소스를 곁들인 소고기스테이크' 땀을 많이 흘려서인지 더위 때문에 체력소모가 많아서인진 잘 모르겠지만 우리 남편은 더운 여름만 되면 어찌나 고기 타령을 하는지ㅋ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은 꼭 고기요리를 하는 편인데요. 오늘 소개할 요리도 소고기를 이용해 사과 소스를 곁들인 간단 소고기스테이크입니다. 사실, 오늘 사용한 소고기 부챗살은 그냥 구워먹으려고 샀기 때문에 스테이크용처럼 두툼하지는 않지만, 갑자기 스테이크가 먹고 싶단 남편의 요구에 급한 대로 만들었더니 두툼한 스테이크처럼 묵직한 맛은 없지만 얇으니 나름 입안에서 경쾌하게(?) 움직이는 식감이 재밌던데요.ㅋㅋ 사과소스를 곁들인 간단 소고기스테이크 재료 소고기부챗살 500g (올리브유 4큰술, 생로즈메리&소금&후추 조금) 호박과 어린잎채소, 오렌지 취향껏 적당히 [ 사과소스 ] 사과.. '오헤야(O.heya)'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맛보는 일본 가정식 며칠 전 친구들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메뉴를 정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디를 갈까 하고 주변을 돌아보다가, 유난히 눈에 띄는 가게를 발견했는데요. 바로 일본 가정식 전문점인 ‘오헤야’(O.heya)였습니다.^^오헤야의 ‘오’는 공손함을, ‘헤야’는 방을 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오헤야의 내부는 마치 친구 집에 놀러 간 것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헤야의 메뉴판입니다. 점심과 저녁 메뉴로 나뉘어 있는데요. 가격은 점심이 1만~1만2000원 선, 그외 샐러드와 가정식이 1만6,000원부터 이만 원 선입니다. 주문을 마치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본격적으로 매장 탐구에 돌입했어요. 오헤야의 매력 중 하나는 매장 곳곳에 진열된 아기자기한 소품입니다. 사진에 나온 컵.. 7월 마지막주, 블로거들의 시원한 여름과 맥주 이야기 햇빛이 비치는 걸 보니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폭우도 조금 비켜나간걸까요? 며칠 동안 참 엄청난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부모님과 친구들이 전화와 메신저로 비 피해가 없는지 많이 안부를 물었는데요. 물론 @Beer2DAY 트위터에서도 팔로워 분들께 인사를 받기도 했고요. ^^ 생각해보니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주위 사람들에게 연락을 자주 못 했더라고요. 오늘은 그동안 연락이 뜸했던 지인들에게 문자라도 한 통씩 보내야겠습니다. 여러분도 가까운 이들에게 먼저 안부인사를 건네보면 어떠세요? 이번 주, 블로그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이유딩 님의 d + 900 : 전주월드컵경기장 / 전북vs성남 이유딩 님께서는 남자친구와 함께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vs성남의 축구경기를 보러 갔다가, 경기가 시작하기 전 드라이.. 바삭바삭 쫄깃쫄깃 닭모래집 튀김~ 맥주에 딱! 남편 따라 충남 당진으로 이사 온 지 이제 2달이 되어가네요. 대도시라면 대도시라고 할 수 있는 대전에 살다가 당진으로 이사오니 답답함이 아주 크더라고요. 여기저기 둘러봐도 논, 밭이 대부분이고 읍내라고 나가봐야 대전 살던 집 앞 정도밖에 안 되는지라 갈 곳도 없고 물가는 왜 이렇게 비싼지. 그러다 당진에 5일장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동네 아줌마 손잡고(?) 따라가 봤답니다. 대전에서 재래시장 가보긴 했지만, 거기와는 사뭇 다른 생생함이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 이것저것 먹을거리와 볼거리도 가득하더라고요. 그중에서 닭을 직접 잡고 파는 곳이 있었는데 큰 대야에 하나 가득 쌓여 있는 닭모래집(닭근위/닭똥집)을 보니 어찌나 먹고 싶은지.. 싱싱한 닭모래집을 5천 원어치 사왔답니다. 반은 볶아먹고 반은 튀겨 먹.. 복날에 다녀온 춘천 닭갈비골목 '이송금할머니의 춘천중앙닭갈비' 초복, 중복, 말복. 세 번의 복날에는 육해공 모두를 즐겨야 한다는 나름의 고집이 있습니다. 지난 초복에는 해 海에 해당하는 장어를 먹었고, 지난 주말 중복에는 공 空인 닭을 먹고 왔습니다. 바로 춘천에서 닭갈비를 즐기고 왔는데요. 원래는 갈 계획이 없었는데 지인 분들과 화천 시의 펜션에 놀러 갔다가 화천 버스터미널로 돌아가는 택시 안에서 급 결정하게 되었죠. 택시기사 아저씨께서 춘천 가서 열차 타면 화천에서 서울로 바로 가는 것과 요금 차이가 없다며 추천해 주시더군요. 바로 춘천으로 고고씽~ 춘천의 명동에는 닭갈비 골목이라는 독특한 테마거리가 있습니다. 닭갈비 골목의 입구에 걸린 현수막에는 “하이트맥주 관광열차 승객 여러분을 환영”한다는 메시지가 있네요. 맥주 관광열차가 어떤 것인지 궁금하기도 해서, .. 이전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