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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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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먹기 좋은 매콤한 '치즈 해물 떡볶이' 올여름은 유난히 비가 자주 오는 거 같아요. 장마와 태풍이 지나간 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다시 비소식이 있네요. 더군다나 주말마다 비가 와서 선뜻 외출하기도 어렵고요. 올여름엔 따로 휴가계획이 없어 주말마다 집 근처로 여행을 다니려고 했는데 이리 비가 자주 오니 다니기도 힘들고 참 우울하네요. 비가 오는 날은 집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거 만들어 먹는게 장땡! 그래서 만들어본 치즈 해물 떡볶이랍니다. 치즈의 고소함과 해물의 쫄깃함 그리고 매콤한 떡볶이의 맛이 어우러져 맛이 아주 좋답니다. 해물과 함께 먹는 떡볶이~ 그리고 그 위에 얹혀진 치즈의 담백함과 고소함에 아마 반하실 거에요. 그럼 한번 만들어 볼까요? 해물 치즈 떡볶이 재료 (2인 기준) 떡볶이 떡 400g 넓고 긴 어묵 1장 양파 1/2..
[강남맛집] 기분 울적할 때 가면 좋은 퓨전 레스토랑 '미즈컨테이너' 기분 울적하고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왠지 맛있는 음식이 생각나는 분들 계시죠? 우리는 종종, 단지 '배를 채우기 위해'서 만이 아니라 '힘을 내기 위해' 맛있는 음식을 찾곤 하죠. 요즘 날씨가 흐린 탓인지 왠지 살짝 우울한 기분이 들었는데요, 그래서 찾아간 곳이 있으니, 바로 ‘미즈컨테이너(MIES_container)’입니다. 손님 입장하십니다, 헤이 브라보!안녕하세요!‘어머, 깜짝이야.’ 우리 일행이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주방, 홀 직원 모두가 큰 목소리로 맞아줍니다. 이곳에서는 손님이 카운터에서 직접 주문을 하는데요, 직원이 주문 내용을 소리치면 이번에는 주방 직원들이 "양많이! 맛있게!" 라고 귀가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대답합니다. 처음 오는 사람들은 '오잉? 여기 왜 이래?' 할 수도 있겠군요. ..
강남맛집 '화로사랑', 화로가 있는 사랑채 비투지기도 회사원이다 보니 강남을 갈 때는 늘 퇴근 후나 주말뿐입니다. 그래서 비투지기에게 강남은 언제나 북적거리고 정신없는 곳이죠. 얼마 전이었습니다. 퇴근 후 강남에서 중요한 모임이 있던 날이었는데요. 북적거리는 강남으로 약속 갈 생각에 종일 신경 쓰고 있었는데 모임이 갑작스레 취소되어 버리더군요. 마침 맥이 탁 풀린 차에 일행 중 한 분이 우리끼리라도 단출하게 저녁 먹자고 말씀을 꺼내시더군요. 기분 전환 할 겸, 약속 취소의 서운함을 달랠 겸 흔쾌히 강남으로 발걸음을 향했죠. 사람 많고 북적이는 강남도 어쩐지 그날은 꺼려지지 않더군요. 비투지기 일행이 간 곳은 강남역 3번 출구 삼성사옥 앞 건물에 있는 ‘화로사랑’입니다. 미리 예약해둔지라 자리에는 이렇게 'Reserved'라는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
뉴질랜드 청정 호프로 만든 '맥스 스페셜 호프 2011'이 나왔습니다 맥스 스페셜 호프 2009,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 맥스 스페셜 호프 2010... 그리고 이어서 2011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100% 보리맥주 브랜드 ‘맥스’(Max)의 한정판 맥주의 새 시리즈! ‘맥스 스페셜 호프 2011’이 나왔습니다. ‘맥스 스페셜 호프’는 하이트 맥주의 100% 보리맥주 브랜드 ‘맥스’의 한정판 브랜드입니다. 그동안 맥스 스페셜 호프가 출시할 때마다 새롭고 다양한 호프를 사용, 기존 맥주와는 차원이 다른 맛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어왔는데요. 이번 맥스 스페셜 호프 2011은 스페셜 호프로는 세 번째 제품입니다. 이번 '맥스 스페셜 호프 2011'은 뉴질랜드의 깨끗한 자연에서 재배한 '라카우' 호프를 사용했습니다. 뉴질랜드 호프는 전 세계 호프..
더울 때 먹는 이색 파스타요리!! '훈제오리냉파스타' 장마철이라 습도가 높아지니 덩달아 불쾌지수까지 높아지고 마음도 자꾸 꿉꿉해지는 것 같아 '이럴 땐 냉파스타다!!'하며 훈제오리를 넣어 시원한 냉파스타를 만들었어요.ㅎ 파스타는 일반적으로 따뜻하게 만들어 먹는 요리이지만 더운 여름엔 이렇게 시원하게 만들어 먹는 냉파스타가 별미랍니다. 그 중 훈제오리냉파스타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여 요리의 기초가 없으신 분도 훌륭하게 만드실 수 있는 착한 요리이니 같이 만들어보실까요?!?ㅎ 훈제오리냉파스타 재료 파스타 (3색 푸실리) 100g 훈제오리 100g 방울토마토 5개 냉파스타 양념 - 올리브유 1큰술, 와인식초 1큰술, 매실액 1.5큰술, 적양파 1/2개, 생 바질잎과 소금과 후추는 취향껏 적당히 훈제오리냉파스타 만드는 법 파스타는 끓는 물에 소금과 올리브유를 조금..
7월의 첫째주, 블로거들의 여름과 맥주 이야기 7월이 왔습니다. 봄이 왔다고 기뻐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1년의 절반을 보내고 7월을 맞이했네요. 여러분은 힘차게 7월을 시작할 준비가 되셨나요? 비투지기는 오늘 친구와 함께 시원한 맥주 마시며 여름휴가 계획이나 세워볼까 합니다. ^^ 휴가 생각만 해도 벌써 설레네요. 여러분도 이번 주말에는 여름휴가 계획도 짜고 연초에 계획한 2011년의 목표들을 다시 점검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한 주 동안, 블로거들에게는 어떤 이야기가 있었을까요? 복순이 님의 맥주와 찐 감자,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복순이 님께서 컵을 선물 받은 기념으로 맥주와 함께 찐 감자를 드셨다고 합니다. 감자의 담백함과 고소함이 맥주와 잘 어울린다고 하시는데요. 사진을 보니 무척 먹음직스럽습니다. 선물 받은 컵이라 그런지 컵에 담..
홍콩 여행 떠나기 전, 서울에서 홍콩여행을! 요즘 홍콩 여행 준비에 푹 빠져 있습니다. 이것 저것 준비를 하면서 여행 예정 지역의 전문 음식점을 찾아가 음식문화를 알아보는 것도 여행 준비의 하나라고 생각하여 다녀 보고 있죠. 여행가기 전 홍대앞이나 이태원 쪽의 전문 음식점에 가는 것은 공항에 가는 것만큼 설레는 일이기도 하고요. 홍콩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으로는 딤섬, 완탕면, 애프터눈티, 애그타르트, 망고 주스 등이 있는데요. 얼마 전 홍대 앞에 완탕면 전문점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지인 분들과 함께 서울에서 홍콩여행을 즐기고 왔습니다. 완탕면 전문점 '청키면가' 홍대앞 놀이터 바로 옆에 있는 청키면가는 홍콩의 센트럴 지역에서 60여 년간 4대를 이어오며 운영하고 있는 완탕면 전문점입니다. 세계적 권위의 가이드북인 미슐랭 가이드북에도 소개된..
[심야식당] 야들야들한 소시지와 맥주, '소시지 워터후라이' 최근 포스팅이 심야식당 쪽으로 흘러가면서 아침에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배가 나옵니다. ㅠㅠ 그래도 여러분을 위해 오늘 밤에도 심야식당, enif의 키친은 문을 엽니다. 야구장과 같은 곳에서 '비싼' 돈 주고 소시지 핫도그를 먹으면 뭐가 별거 없는 것 같은데도 맛있죠? 배고픔이 우선이겠지만 야들야들한 소시지의 감촉은 잊을 수가 없죠.ㅎㅎ 어느 날 머스타드를 좋아하는 제가 떠올라 챙겨두셨다며 온라인 이웃 ㄷㄹㅅㅅ님께서 그레인 머스타드를 챙겨주신 데다가, 같은 오피스텔에 사시는 오프라인 이웃 ㅅㅋ님께서 존** 소시지를 한 박스나 사셨다고 좀 분양해 주신 소시지가 냉동실에 들어 있어 바로 작업들어갑니다. 따로 해동까지 시킬 필요가 없다는 게 워터후라이의 또다른 장점 중 하나죠. 잘 익도록 살짝 칼집만 좀 ..
[맥주안주] 콕콕 찍어 쏙쏙 골라먹는 '미니 치킨 고로케' 만들기 며칠 무더운 더위로 아무것도 하기 싫다가 비가 온다는 소식에 참 많은 기대를 품었습니다. 첫 빗소리가 어찌나 마음 설레고 기분 좋던지 창문을 열고 빗방울을 맞기까지 했어요. 그런데 계속되는 비와 태풍 ‘메아리’가 사람을 집안에 가둬두고 옴짝달싹 못하게 하네요.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유독 기름진 음식이 생각나는데요. 오늘은 닭가슴살을 이용해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어른들 맥주 안주로 좋은 미니 치킨 고로케를 만들어 봤답니다. 닭가슴살 구하기가 어렵다면 요즘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닭가슴살 캔을 이용하시면 좋아요. 아무래도 닭 한 마리를 다 사거나 닭가슴살만 사는 건 조금 벅차기도 하고 번거롭지요. 이럴 때 캔을 이용하면 두고두고 아무 때나 사용할 수 정말 유용하답니다. 그럼 한번 만들어 볼까요? 미니..
6월의 마지막주, 블로거와 트위터러들의 일상과 맥주 이야기 무더위가 계속되나 싶더니 연일 비가 내리네요. 덕분에 더위가 조금 식는 것 같아 기분이 좋은데요. 올해는 여느 때와 달리 장화를 신은 여성 분들이 눈에 띕니다. ㅎㅎ 비투지기의 동료도 비오는 날이면 장화를 애용하고 있는데요. 비 오는 날도 발이 뽀송뽀송해서 참 좋다고 하는군요. 아마 이 친구는 여름 내내 비오는 날만 기다릴 듯싶습니다. 올여름은 비 오는 날은 비가 와서 기쁘고, 맑은 날은 맑아서 기쁜 그런 계절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번 주에는 블로거와 트위터러들에게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함께 볼까요? 경화 님의 ‘매츠’ 요즘같이 더운 날 시원한 맥주에 치즈 나초 하나면 더위가 뚝!! 지난 토요일 저녁 경희 님께서 남편과 함께 MATT’’S라는 햄버거 가게에서 치즈 나초와 맥주를 한잔 하셨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