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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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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안주] 손님상에 내놓기 딱 좋은 '사과 쌀국수 샐러드' 아침저녁으로 매우 선선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한낮의 햇볕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저만의 취향일 수도 있지만 이런 계절엔 왜 이렇게 국수요리가 더 땡기는 걸까요?!?ㅋ 그래서 핑곗김에 요즘 한창 많이 나오는 사과를 가지고 조금은 특별한 사과쌀국수샐러드를 만들어봤어요.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고 먹을수록 은근히 빠져드는 사과 쌀국수 샐러드, 바로 시작할게요~ㅎ 사과 쌀국수 샐러드 재료 기본 재료 쌀국수 150g 사과 1개 어린잎채소 두 줌 새우 취향껏 적당히 (+ 청주 약간) 샐러드 소스 노랑, 빨강 파프리카 각1/4개 간장 2큰술 매실액 2큰술 식초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연겨자 약간 사과 쌀국수 샐러드 만드는 법 새우는 비린내 제거를 위해 끓는 물에 청주를 약간 넣어 데쳐줍니다. (요..
[홍대맛집] '옛맛서울불고기' 숯불에 구운 불고기가 한가득 마포구로 이사 온 그린데이는 요즘 주변 맛집을 탐방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벨기에에서 반죽을 직접 공수해 왔다는 와플부터 순댓국까지 근처의 맛나다는 음식들을 하나씩 정복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쉽사리 도전할 수 없는 음식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옛맛 서울 불고기의 '불고기'~! 음식점 앞을 지나칠 때마다 풍기는 고소한 고기냄새와 북적거리는 사람들을 보며 꼭 한번 이 집의 불고기를 맛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늘어서 있는 긴 줄에 늘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발길을 돌리곤 했었죠. 그러던 어느 날, 저녁때가 지났으니 이제 좀 덜 기다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큰맘 먹고 길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저녁 6시나 8시나 상황은 마찬가지네요. 지난 6월, KBS 2TV의 생생정보통 - 너무나 솔직해..
9월 둘째주, 블로거들의 즐거운 맥주 이야기와 추석 연휴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 이번 추석은 4일간의 꿀 같은 연휴입니다만, 안타깝게도 날씨는 좋지 않다고 하네요. 가족들에게 줄 추석선물세트와 추석 인사말 많이 준비하셨나요? 날씨는 흐려도 기분 좋고 행복한 추석연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지금 비어투데이에서 추석 기념 '솔로야, 힘내라!'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요~ 혹시 연휴 동안 인터넷을 잠깐씩 하시는 분들은 오셔서 댓글 남겨 주세요. ㅎㅎ 비투지기는 이번 추석 땐 부모님과 함께 앉아 송편과 고소한 전에 맥주 마시며 추석TV특선프로그램과 추석TV특선영화를 감상하며 시간 보낼까 생각 중이랍니다. 비어투데이를 찾아주시는 여러분 모두 행복한 추석, 기분 좋은 명절 되시도록 비투지기가 보름달 보며 소원 빌게요~ 이뎀양 님의 9월의 수영장_물빛인쇄소 이뎀양 님께서는 주..
완소 만남!! 돼지고기육전과 초간단 피망양파피클 시간이 참 빠르죠?? 새해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어느새 9월이 되고 또 조금 있으면 우리나라의 큰 명절인 추석이 다가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핑곗김에 추석 때 많이 만들어 드시는 전 중에서 약간은 특이한 육전을 만들어보려고요. 보통 육전을 만들 땐 돼지고기, 소고기 구분없이 다 사용을 하는데요. 저는 기름기가 없어도 전혀 질기지 않은 돼지고기 등심을 이용해 돼지고기육전을 만들었어요. 또 육전과 곁들이면 환상적으로 더.더. 맛있어지는 초간단 피망양파피클 레시피는 서비스로 쏩니다!!ㅋㅋ 돼지고기육전과 피망양파피클 재료 육전 재료 등심돼지고기 300g (+ 요리술2큰술, 소금,후추 약간) 통밀가루 6큰술 달걀 2개(+소금 약간) 피망양파피클 재료 피망 1개 적양파 1/2개 유자청 2큰술 간장 2큰술..
[종로 맛집] 부드럽고 쫄깃한 양대창으로 유명한 '연타발' 흔히 알려졌기를 모든 먹을거리 중 생선이나 동물 모두 내장이 제일 맛나다고 하는 속설이 있습니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 ^^ 그래서 그런지 정말 비싸기도 하죠. 요즘에는 고기보다도 더 비싸지 않나 싶을 정도입니다. 외국에서는 거의 먹지 않는 내장을 한국인은 맛있는 구이로 승화시켰으니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소개할 집은 청계천 변 종로에 있는 양대창 구이 전문점 연타발입니다. 물론 서울 강남 주요 지역과 대전, 울산 등에 지점이 있다고 하지만 일단 종로를 둘러보던 중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늘 먹기는 하지만 솔직히 양, 대창이라는 게 도대체 무엇이고 어떻게 구분되는지 잘 모르는 게 현실.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고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양은 소의 위를 말하는 순수 우..
9월 첫째주, 블로거들의 가을과 맛있는 맥주 이야기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드는 9월이 돌아왔습니다. ‘가을’ 하면 떠오르는 것이 뭐가 있을까요? 단풍, 추석, 밤, 트렌치코트 등 많은 게 있겠지만 비투지기는 그중에서 ‘전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가을 전어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맛이 좋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가을에는 전어의 지방성분이 봄이나 겨울에 비해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최고 3배까지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이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고소한 전어를 먹으러 가보시는 건 어때요? 맥주도 같이 마시면 더욱 좋겠죠?^ ^ 배사장 님의 홍대 서교동/미로식당 배사장 님께서는 홍대에 있는 한식주점인 미로식당에 다녀왔다고 하시는데요. 미로식당은 맥스 생맥주의 부드러운 거품이 예술이라고 합니다. 맥스 뿐만 아니라 다른 요리..
일상이 예술로! '하이트 컬렉션 스페셜에디션' 출시 예술은 꼭 미술관에서만 만날 수 있다!? 그런 고정관념을 갖고 있었다면 이제 마트에서 예술 작품을 만나보세요. 하이트진로에서 어제인 9월 1일, 하이트와 진로의 합병을 기념해 ‘하이트 컬렉션 스페셜에디션’을 출시했습니다. 이 갤러리는 소비자들이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예술 작품을 어디서든 만날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맥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이 예술작품을 통해 쉽고 즐겁게 새로운 장르의 문화예술을 경험 할 수 있도록 했죠. 하이트 컬렉션 스페셜에디션은 하이트맥주가 이동기, 최윤정, 여동헌 작가 등 국내 최고의 팝 아트 작가들과 손잡고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 제품인데요. 이번에 참여한 각 아티스트들의 작품은 하이트맥주 병 라벨에 인쇄되어 한정판으로 판매합니다. 더불어 대형마트 내 하이트맥주 판매대..
소고기와 미나리의 절묘한 조화 ‘소고기 미나리 강회’ 여름이 언제 가나 싶었는데 아침저녁 바람은 선선하고 벌써 9월이 시작되었어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올해는 좀 이른 9월에 있네요. 추석이라는 그 하나만으로 괜히 마음이 분주하고 설레는데 아마 여기저기 떨어져 있는 많은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날이라 그런가 싶어요. 반면 며느리인 저는 명절이라는 단어가 마냥 좋지만은 않네요. ㅠ.ㅠ 오늘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른들을 모시고 한자리에 모여 앉아 먹으면 좋은 음식을 소개해볼까 해요. 아무래도 가족들이 모두 모이게 되면 술 한 잔씩 기울이게 되는데 그럴 때 내놓으면 어른들께 칭찬받을 수 있는 좋은 안주랍니다. 영양도 듬뿍~ 소고기와 미나리의 절묘한 만남! 소고기 미나리 강회랍니다. 명절이 되면 여기저기 고기 선물들이 꽤 많이 들어오는데요. 차례..
8월 넷째주, 블로거들의 여름에 즐기는 시원한 맥주 이야기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고, 하늘도 높은 걸 보니 어느새 가을이 다가왔나 봐요. 올여름에는 뜨거운 햇살 때문에 더위 지쳤던 날보다 끊임없이 내리는 비 때문에 우산을 들고 나간 날이 더 많았는데요. 그래서 이대로 지나가는 여름이 살짝 아쉽습니다. 곧 친구들과 가을소풍을 떠날 생각을 하니 벌써 마음이 설레네요. 날씨 좋은 날 돗자리 위에서 맛있는 도시락과 함께 맥주도 마시고 사진도 찍어야겠어요! 여러분도 이번 가을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ㅎㅎ 미르 님의 두툼한 오코노미야끼가 맛있는 유타로 천호점 미르 님께서는 맥스와 함께 오코노미야끼와 라멘을 드시고 왔다고 하네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오코노미야키가 아주 맛있었고, 야끼라멘은 맥주를 부르는 맛이라고 하시는군요. ..
그리스 산토리니 맛집, 분위기 좋은 엘 그레코(El Greco) 레스토랑 산토리니를 혼자 여행하다 보니 참 쓸쓸했습니다. 어디를 가나 커플, 가족. 특히 식사할 때 유독 쓸쓸했기 때문에(염장질에 당하고..ㅠ)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보다는 그냥 투박해 보이는 곳을 들어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토리니의 메인 도시인 피라(Fira) 마을의 중심에 있는 엘 그레코(El Greco) 레스토랑. 이름은 고급스러운 느낌이지만 외관상으로는 아주 평범한 식당 같았기 때문에 부담없이 들어갔습니다. 호오.. 훈훈한 분위기와 달리 제법 화덕까지 갖추고 있네요. 자리는 2층으로 안내해주었습니다. 올라가는 계단의 한쪽 벽면에는 산토리니의 풍경이 그려져 있어요. 아악... 동네 식당 같은 분위기가 좋아서 들어왔는데, 2층은 어쩐지 커플들에게 어울리는 산뜻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습니다. 늦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