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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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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내맛집] 스트레스 팍팍 풀리는 매운맛! 얌얌불닭발 안녕하세요! PAXX 입니다. 요즘같이 변덕스러운 날씨에 많이들 짜증나시죠? ^^; 이런 날씨에는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확~ 풀어버리는 것도 참 좋은거 같습니다. 저는 어제 갑자기 친구가 연락되어 송내역에서 급 조인하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다름 아니라 송내에 아주 유명한 닭발집으로 가기 위해서 였습니다ㅋㅋ 친구녀석도 날씨 탓인지 아주 매운 불닭발이 생각 난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송내역에서 만나서 발길을 옮기는 중에도 불닭 얘기를 하니 입에 벌써부터 침이 고이기 시작했습니다ㅎㅎ 얌얌불닭발 도착! 이집이 여기 닭발거리의 원조는 아니지만, 저는 이 집만 갑니다. 왜냐하면 그 이유는 나중에 보시면 아실겁니다ㅋㅋ 내부 분위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오른쪽에 계시는 서빙하시는 누님이 아주 미인이셨습니다. ^^;..
[일본탐험] '미도리 스시' 입 안에서 춤추는 밥알과 혀를 감싸는 생선과의 만남! 오늘의 타이틀은 조금 현란하게 시작해 보았습니다. 보신 분들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만화 ‘미스터 초밥왕’ 에 한 구절을 조금 비슷하게 빌려보았습니다. ( ※미스터 초밥왕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여기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 이 만화에서는 초밥을 먹는 이들은 하나같이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해서 그 맛을 표현하는데요, 그 당시 초밥을 먹어본 적이 없던 어린 저에게는 초밥이라는 음식은 정말 엄청나게 맛있는 음식이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 박히고 말았답니다. 그렇지만 먹어본 결과, 정말 밥알이 춤을 추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당연한 일이죠? ^^ 오늘은 일본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인, ‘초밥(스시すし)’를 맛보러 떠납니다. 일본에 여행 오셔서 신주쿠나 시부야에 있는 회전 초밥집에서 드셔보시곤 의외로 평범한 맛에..
[홍대맛집] 비가오면 생각나는 소곱창 구이!, 강수돌곱창 안녕하세요! PAXX 입니다. 이번 음식포스팅은 제가 아주 사랑하는 음식인 소곱창 구이 입니다. ^^; 홍대앞 먹자골목에는 여러 소곱창 구이집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돌판에 소곱창을 구워먹는 집으로 아주 유명한 ‘강수돌곱창’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이 집을 처음 알게된건 작년 여름이었는데요, 그때도 이미 유명 ‘홍대맛집’으로 손님들이 북적되고 자리도 없어서 기다려서 먹고 그랬던 좋지 않은 기억 때문에 이른 저녁시간에 일찌감치 점프해서 골인 했습니다ㅎㅎ 자리를 잡고 보니까 손님들도 별로 없고 예전 같은 맛집 포스가 없어서 뭔일 있나 싶었습니다. ^^; 이것저것 많이 생각해 봤는데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펄펄펄~~~ 앉자마자 올려주시는 콩나물 김치찌개 입니다ㅋㅋ 기본으로 나오는 찌개 치고는 상당..
[인천 맛집] 친절한 생구이 전문점, 만수2동 ‘돼지방’ 안녕하세요! PAXX입니다. 얼마전 소식이 끊겼던 초등학교 친구 녀석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이 친구는 한동안 지방에 내려가 살았었는데요. 이번에 다시 저희 동네 인천으로 이사를 왔다고 해서, 퇴근 후 급 조인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연락을 못해 미안했다며 맛있는 고기를 사주겠다고 하여 오랜만에 집 앞에 위치한 생구이 전문점 돼지방 숭덕점으로 향했습니다. 자 그럼 맛집 탐방을 시작하겠습니다~! 소박함이 묻어나는 문앞 풍경입니다. 인천 남동구에서는 오래되고 꽤 유명한 고깃집입니다!ㅎㅎ^^ 오늘은 앉자마자 고기부터 올리고 하이트를 쭉~ 마셔줬습니다!ㅋㅋ 퇴근 길에 힘들기도 하고 배도 좀 고팠거든요ㅋㅋ 친구 녀석이 그동안 미안한게 많았는지 알아서 자동으로 고기를 뒤집고 있습니다. 원래 개인적으로 제가 고기 ..
맥주피자 콤보로 함께한 인천대공원 봄나들이! 안녕하세요! PAXX 입니다. Beer2DAY 가족여러분!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저는 대부분의 주말을 집에서 쉬면서 보내는데, 이번 주말 만큼은 안되겠다 싶어서 가까운 인천대공원에 들러 벚꽃 구경이라도 좀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낮은 너무 더워서 저희는 한 5시쯤 시원해질 때 쯤에 넘어갔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빠져나간 상태지만 그래도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인천대공원 이었습니다. 내일은 또 어린이날! 인천에 사시는 분들은 인천 대공원에서 어린이날을 보내는 것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 자 그럼 함께 보시죠!ㅋㅋ 저와 친구 모두 맥주피자 콤보를 좋아하므로, 입구에서 신제품 ‘피자헛 더 스페샬’을 주문해서 들고 들어갔습니다. 입구까지는 배달되니 참고하세요! ^^; 주차장에 아직까..
[홍대 맛집] 비가내려 외로운 날에는 상하이 짬뽕 며칠 동안 내린 비에 기온이 다시 뚝 떨어졌습니다. 요즘처럼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엔 얼큰한 짬뽕 한 그릇이 생각이 간절하죠~ 요즘으로 치면 '장기하와 얼굴들' 같은 인디밴드인 '황신혜 밴드'는 10여 년 전 '비가 내려 외로운 날에는 짬뽕을 먹자'라며 열창을 했었는데요. 고추씨와 해물을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홍합과 오징어를 넣은 짬뽕 한 그릇은 저에게도 비 오는 날 뿌리칠 수 없는 유혹입니다. 최근에 제가 발견한 짬뽕 맛집은 홍대 앞 놀이터 근처에 있는 '상하이 짬뽕'입니다. 이름에서부터 왠지 제대로 된 짬뽕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이곳은 깔끔한 분위기에서 저렴하게 다양한 짬뽕을 즐길 수 있는 짬뽕 전문점입니다. 상하이 짬뽕의 대표메뉴인 '상하이 짬뽕'. 가게에 들어서 메뉴를 살펴보면 일단 다양한 짬뽕..
[세계의 맛] 할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터키식 빈대떡, 괴즐레메 '할머니의 음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집에서 먹는 듯한 소박한 음식이지만 직접 정성스럽게 만든 할머니 표 음식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깊은맛이 있죠. '정성, 고집스러운 맛, 넉넉한 인심, 좋은 재료'는 할머니 음식의 철학을 대표하는 키워드일겁니다. 터키의 시골마을에는 할머니가 직접 굽는 괴즐레메(Gözleme)가 있습니다. 괴즐레메는 얇게 펼친 밀가루 반죽에 다진 채소나 고기를 넣고 기름기 없는 화덕에서 구운 일종의 터키식 빈대떡인데요. 머리엔 동그란 히잡을 쓰고, 항아리 같은 몸빼바지를 입은 할머니들이 부쳐주는 괴즐레메는 우리네 할머니들이 부쳐주시는 파전을 생각나게 합니다. 컨셉은 파전, 모양은 호떡, 맛은 군만두인 터키 전통음식 '괴즐레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기 때문에 터키를 여행하..
[온수맛집] 연탄불로 제대로 맛을 낸 덩어리 생고기, 온수역 ‘고바우’ 안녕하세요! PAXX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맛집은 바로 온수역에서 가까운 맛집, 그때 그 시절에 먹던 덩어리 생고기 집입니다. 이 집은 방송을 몇번 타서 그런지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물론 그 만큼 맛도 좋고 서비스도 훈훈합니다. 예전에 친구와 자주 갔었는데 이번에도 Beer2DAY 가족 여러분들께 소개하고 싶어서 저 PAXX가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자, 그럼 한번 보시죠!ㅋㅋ 그때 그 시절에 먹던 덩어리 생고기! ^^ 입구가 약간 음침한게 ‘흠좀무’섭습니다. 입구에 세워져있는 연탄 친구들입니다ㅎㅎ 이 집은 연탄불 덕분에 고기맛이 아주아주 좋습니다! 내부 분위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퇴근길 직장인 분들이 많았습니다. 덩어리 생고기부터 후다닥 올려주시고~ 앉았으면 일단 하이트 한..
[일본탐험] 먹다가 입이 찢어질지도 모르는 햄버거, 사세보버거(佐世保バーガー)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의 먹거리는 둘이 먹다가 하나의 입이 찢어질지도 모르는 무시무시한 햄버거가 되겠습니다. 이름하여 사세보버거 佐世保バーガー. 일본의 모스버거モースバーガー는 나름 유명하다 보니 아는 분이 많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사세보버거는 처음 들어보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도 그렇게 많은 점포를 가지지 않은 조금은 특별한 햄버거이기 때문이랍니다. 세계대전 이후, 일본은 미국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데, 그 속에 음식문화도 당연 빠질 수가 없었습니다. 미 해군이 주둔하던 영토 내에서 판매되던 미국식 햄버거를 맛본 오너가,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만들기 시작해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의 사세보 버거가 탄생하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사세보 버거의 점포..
[마포 맛집] 담백하고 훈훈한 정이 느껴지는 순대국 집, 서교동 ‘한마루’ 안녕하세요! PAXX 입니다. 요즘들어 날씨가 갑작스럽게 쌀쌀해 졌는데요, 이럴때 땡기는 음식하면 저는 단연 순대국 입니다! 쇠뼈를 푹 고아낸 담백한 국물에 쫄깃쫄깃한 오소리감투에 순대와 양념장을 팍팍 뿌려서 밥한공기 말아 먹으면 세상을 다 얻은 기분까지 들지요. 오늘 소개해 드릴 순대국 집은, 바로 서교동에 위치한 한마루 입니다. ^^ 예전부터 자주 들렀던 서교동 한마루에 갔습니다. 구석진 골목에 있어 찾아가기가 약간 힘들죠. ^^; 내부 분위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작은 동네 음식점 이라고 보시면 되요. 메뉴는 이것저것 많지만, 역시 순대국이 최고죠!ㅋㅋ 기본 반찬이 순식간에 셋팅~! 우리의 하이트도 등장!ㅎㅎ 이 집은 무엇보다도 저 부추를 주는게 핵심 포인트 입니다. 저걸 뿌려먹으면 마치 부산 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