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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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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넷째주, 블로거들의 맛있는 맥주 즐기기 요즘 블로거들이 올려주시는 맛있는 맥주 이야기들을 보면, 참 다양하게 맥주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시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직접 만들어서 먹는 분도 계시고, 맥주를 이용해 다른 먹을거리를 만드시는 분도 계시네요. 그런 이야기들 읽다 보면, '이건 나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블로그에서 찾은 보물 같은 글들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맥님의 맥시칸 샐러드 맥님은 대학 다닐 때 많이 먹던 추억의 샐러드를 만드셔서 남편과 함께 맥주를 드신다고 하네요. 주말부부로 지내면서 혼자 마시던 맥주를 추억의 안주와 함께 부부가 함께 마시게 돼서 남편도 좋아하신다면서 맥시칸 샐러드 레시피를 공개하셨는데요.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이쁜아낙님의 소시지 바비큐 꼬치구이 이쁜아낙님..
사직구장에서 롯데 팬들과 함께한 하이트 맥주 응원 이벤트 전국 야구장에서 티켓 구하기 가장 어려운 곳이 어디인지 아세요? 의견이 분분할 수 있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비투지기는 부산 갈매기들의 고향 롯데의 홈 구장 '사직 구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이트맥주 본사와 가까이에 있는 잠실구장, 인천 문학 구장은 가끔 야구경기 관람하러 갈 기회가 있었지만, 이번엔 멀리 사직구장에 다녀왔습니다.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프로야구 6개 구단과 하이트맥주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소개해 드리려고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중순부터 부산 사직 구장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진행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신문지 응원 문화의 메카, 오렌지 비닐 봉투 응원의 발상지인 사직 구장을 비투지기와 함께 가보실래요? 시원한 맥주 시음회와 룰렛 게임을 통한 포토에세이북 증정 행사 경기가 ..
[그리스 여행] 산토리니 피라 마을의 인기 레스토랑 '마마스 하우스' 산토리니 여행 중 피라 마을을 찾았습니다. 저녁 때가 되어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 오전에 지나쳤던 예쁜 레스토랑을 가기로 했죠. 여행 전 리뷰를 검색할 때도 많이 보던 곳이었기 때문에 마음도 놓였습니다. 낮에 지나가면서 눈독 들였던 마마스의 풍경입니다. 피라마을의 중심지에 있고 택시 정류장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아침 일찍 문을 열어 아침 식사, 브런치, 런치, 카페, 디너 등 언제 방문해도 즐거운 곳입니다. 사진을 정리하면서 다시 보니, 햇살 좋은 낮 시간 때 테라스석에 앉아서 여유 부리는 걸 깜빡했던 게 조금 아쉽네요. 낮에는 테라스 석 때문에 조금 케쥬얼한 분위기였는데 저녁에는 조명 덕에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으로 변신합니다. 혼자 외롭게 식사하기는 조금 불편할 것 같은 걱정이 드네요. ㅠㅜ..
[동대문맛집] 서울 뒷골목에서 만난 러시아의 맛 '사마르칸트' '쓰빠시~바(Спасиб)', '즈뜨라스트부이쩨(Здравствуите)' 곳곳에서 들려오는 낯선 외국어에 잠시 이곳이 러시아인가 하는 착각이 듭니다. 거리의 상점에는 키릴문자로 된 간판이 걸려 있고, 지나는 사람 대부분은 러시아나 중앙 아시아인들인 곳,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뒷골목에서 만난 생경한 풍경입니다. 서울 한복판에 자리 잡은 러시아 마을,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열쇠는 시장에 있습니다. 동대문 시장을 드나들던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보따리상들이 시장 근처에 모여 살면서 그들만의 거리를 형성한 것입니다. 러시아로 의류와 화장품을 수출입하는 회사들이 생겨나고, 이들이 생활하는 주거지가 형성되자 근처에는 자연스럽게 고향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들이 자리 잡게 됐습니다. 가장 유명한 곳은 바로 '사마..
원빈의 드라이피니시 d CF 두 번째, '서핑' 편 지난 원빈의 드라이피니시 d ‘맥주의 시원함’ 편 광고 기억하세요? 날카롭게 파고드는 차가움과 멋진 원빈의 이미지를 잘 표현해냈다는 평을 들었던 CF였죠. 드디어 이번 원빈의 광고 두 번째가 온에어 되었습니다. 이번 광고는 ‘서핑’ 편인데요. 원빈이 서핑보드를 타고 차가운 파도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끝맛까지 샤프한 드라이피니시 d의 맛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냈답니다. 그럼 백글이 불여일영상(?)이라고 CF를 직접 볼까요? 와우, 드라이피니시 d의 시원함이 잘 느껴지세요? ㅎㅎ 광고 제작진은 전편 ‘맥주의 시원함’ 편에서는 원빈이 무심한 듯 시크하게 대사를 내뱉는 컨셉으로 자연스럽고 친근한 느낌이 들도록 했는데요. 이번에는 광고를 통해 원빈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광고를 ..
[종로맛집] 종로 깐부치킨에서 보낸 '치킨의 밤' 행사 저녁이 되어도 춥지 않고, 시원한 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오는 때가 왔습니다. 치킨과 맥주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치맥(치킨과 맥주)의 계절”이기도 한 요즘. 지인 분들과 본격적인 치맥의 계절을 맞이하는 기념으로 조촐한 치킨의 밤 행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종로에 새로 생긴 '깐부치킨'이라는 곳에서 치맥 마니아 지인 분들을 만났습니다. 깐부치킨 종로점은 3층 규모의 치킨집으로 2층에는 테라스 석이 있어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치맥을 즐길 수 있습니다. 2층 테라스 석에 앉고 싶었지만, 워낙 인기 있는 곳이라 이미 만석..ㅠㅜ 그래도 바로 옆의 테이블에 앉아서 솔솔 부는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었죠. 실내 좌석은 깔끔한 분위기랍니다. 치맥을 즐기는 연장과 치킨 무, 할라피뇨, 피클이 세팅 되고요. 메뉴를 ..
[홍대 맛집] 오랜 친구네 같은 파스타집, 제니스 카페(Jenny's Cafe) 거실엔 어릴 적 사진과 여행사진들이 걸려 있고, 주방에선 요리 좋아하는 제니가 놀러 온 친구들을 위해 신 나게 음식을 만드는 집. 무심한 듯하지만 언제 가도 편하고, 정성스런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오랜 친구 제니네 집' 같은 카페. 십년지기 홍대 앞 제니스 카페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따뜻하다 못해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주말 오후, 입맛을 돋울 음식을 찾아 모처럼만에 홍대 앞 제니스 카페를 찾았습니다. 지독한 감기몸살을 앓은 후라 노천은 부담스럽지만, 5월의 햇살은 즐기고 싶은 마음에 문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뭔가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할 것 같아 메뉴판을 한참 훑어본 끝에 채소와 치즈가 듬뿍 들어간 '그릭 페투치네'와 '버섯과 치즈 뇨끼'를 주문했습니다. 점심시간에 파스타를..
[광주 맛집] 즉석에서 바로 부쳐주는 소고기전, '육전명가' 맛의 고장, 광주! 광주의 5미(味)에 대해 아시나요? 바로 한정식, 무등산 보리밥, 광주 김치, 오리탕 그리고 지난번 광주에 도착하자 맥주와 함께 맛있게 즐긴 송정 떡갈비랍니다. 모처럼 떡갈비를 먹으러 광주까지 왔는데 그냥 떠날 수 없어 또 다른 맛을 찾아보기로 했죠! 5미 중에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릴 만한 건 오리탕인데, 안타깝게도 오리탕 맛집은 제가 있는 곳에서는 좀 멀리 있다고 하더군요. 근처에서 먹을만한 맛집이 어디가 있을까 싶어 친절한 광주시민(?)분들에게 물어물어 찾은 음식이 바로 '육전'입니다. 오리탕을 뒤로 하고 육전 맛집을 찾아 고고씽~ 처음에 육전이라고 해서 6가지 부침 전을 말하는 줄 알았는데 한우로 전을 부치는 육(肉)전이더라고요.^_^;; 가격대는 좀 높은 편이에요. 하지만 광주..
5월 셋째주, 블로거들의 행복한 일상과 맥주 이야기 즐겨 찾는 간식 있으세요? 비투지기는 요즘 '슈'를 즐겨 먹습니다. 커스터드 크림이 풍부한 슈를 한입 먹으면 어찌나 맛나던지 스트레스가 사르르~ 풀리더군요. ㅋ 또 편의점에서 팔고 있는 기다란 '스트링 치즈'도 자주 먹지요! 어제도 짭짤하고 쫄깃한 치즈 한 입 베어 물자마자 바로 냉장고에서 맥주 한 캔 땄지 뭐에요. 맥주 안주로도 참 잘 어울리더군요. 이런 작은 간식 하나에도 행복할 수 있다니.. 비투지기도 꽤 복 받은 사람인 거 맞죠? ㅋ 비어투데이를 찾아 주시는 여러분도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한 주 동안 블로거들에게는 어떤 행복한 소식이 있었을까요? 아이렌 님의 05/14 - 네일하고~ 맥주 마시고~ ㅋㅋㅋ 아이렌 님께서 퇴근 후 시원한 느낌의 네일 아트를 받고 친구와 함께 강남에서 부드러운..
[그리스 여행] 산토리니에서 만난 그리스 맥주, '미토스 Mythos'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블로거 레디꼬입니다.비어투데이에 앞으로 재미있는 여행이야기와 함께 세계 각국의 음식, 술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고자 합니다. 물론~ 일상 속에서 찾은 우리나라 맛집들도 종종 다룰 예정이고요. 첫 번째 이야기로는 신화 속 여행지 그리스에서 맛본 신화와 같은 맥주 미토스(Mythos)를 소개하겠습니다. ^^그리스 여행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산토리니. 산토리니 하면 가파른 언덕에 있는 파란색 지붕의 하얀 건물들이 떠오릅니다. White & Blue의 이미지가 강한 산토리니에서 인기 있는 해변은 정반대인 Black입니다. 산토리니의 대표적인 해변, 카마리 해변은 검은색 자갈이 깔렸습니다. 여름 성수기가 되면 짚으로 만든 파라솔로 가득 차는 곳이지만, 4월 중순의 해변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