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cious 2DAY (149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맥주안주] 간단하고 빠른 돼지수육 레시피, '돼지수육&무생채' 요리 돼지수육 좋아하세요? 돼지수육을 밖에서 사 먹으려면 꽤 비싼데요. 집에서 압력솥을 이용하면 간단하고 빠르게 저수분 돼지수육을 만들 수 있답니다. 맑음네 식탁에선 특별한 날이나 주말, 혹은 돼지고기 요리가 마구마구 생각날 때 종종 만들어 먹습니다. 물을 거의 넣지 않고 요리한 저수분 돼지수육이기 때문에 고기 본연의 맛이 살아있고 촉촉해서 저희 부부가 아주 좋아하는 요리랍니다. 저수분 돼지수육&무생채 재료 돼지수육 재료 돼지 앞다릿살 600g 양파 1개 대파 1대 마늘 5쪽 요리술 4큰술 통후추 약간 무생채 재료 무(중간크기 1개) 870g 고춧가루 4큰술 멸치액젓 2.5큰술 다진 대파 2큰술 매실액 1.5큰술 식초 0.5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다진 생강 약간 저수분 돼지수육&무생채 만드는 법 돼지고기는 .. 4월 둘째주, 블로거들의 맥주와 함께한 하루 이야기 눈송이처럼 휘날리는 꽃잎, 보슬보슬 내리는 꽃비는 오직 봄에만 누릴 수 있는 호사인데요. 지난주 진해 군항제를 시작으로 드디어 봄꽃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풍성한 벚꽃축제가 가득합니다. 벚꽃하면 생각나는 여의도 윤중로와 석촌호수, 경포대와 계룡산 등에서도 벚꽃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양재천과 어린이 대공원, 경기도청도 벚꽃이 예쁜 장소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비투지기도 이번 주말에는 꽃놀이를 즐기려고 합니다. 꽃놀이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 맥주와 함께 말이죠. ㅋㅋ 이번 주말은 모두 꽃처럼 아름다운 봄날 보내세요. ^^ 한 주 동안 있었던 블로거들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꽈리님의 '아이리쉬 포테이토' 요즘 여기저기에 간단하게 맥주 한잔할 수 있는 곳이 많은데요. 꽈리님께서 가셨던 '.. [동대문 맛집] 다양한 치킨을 맛볼 수 있는 아늑한 '치킨원(chicken one)' 부슬부슬 비가 내리던 날! 모처럼 친구를 만나러 동대문에 갔습니다. 왠지 비가 오는 날은 고소하게 기름에 튀긴 요리가 생각나잖아요? 그래서 치맥을 즐기기로 했어요. 마침 동대문에서 회사에 다니고 있는 친구가 괜찮은 치킨집을 안다며 안내했습니다. 매장 이름은 '치킨원'. 동대문운동장 역 근처에 있는 곳이랍니다. 친구들 모두 배가 고팠기에 헐레벌떡 치킨집 안으로 들어갔네요. 아직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실내는 꽤 깨끗했고요. 테이블과 의자가 사뭇 커피점 분위기도 나네요. 살짝 어두운 조명이 아늑한 느낌도 주더군요. 꽃샘추위 때문에 날이 좀 쌀쌀했는데, 치킨집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고소한 닭 튀기는 냄새와 따스한 기운이 반기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치킨원은 치킨 전문점답게 다양한 치킨 메뉴가 준비되어.. [맥주안주] 술안주, 아이들 간식으로 딱! '감자크로켓' 레시피 산과 들에 봄기운이 만연한 4월이 왔어요. 아파트 화단에는 얼마 전부터 개나리꽃이 피기 시작하더니 영산홍과 철쭉에도 꽃봉오리가 올라오고 있네요. 대전에 살 때는 이맘때면 뒷산에 진달래가 여기저기 가득 펴서 등산하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당진으로 이사 와서는 운전면허가 없으니 어디 가기가 불편해서 영 아쉽네요. 그 아쉬움을 달래며 오늘은 봄날 나들이 갈 때 싸가도 좋고 아이들 간식이나 술안주로도 좋은 감자크로켓을 만들어 봤어요. 저는 남편과 맥주 한잔하면서 술안주로 먹었는데요. 남편과 술 한잔하면서 이야기 나누는 걸 정말 좋아하는지라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아주 즐거웠답니다. 유독 우리 집 식구들이 감자를 좋아해서 그런지 남편도 아이도 너무 흡족해하던 감자크로켓. 조금 있으면 햇감자도 나올 텐데 아이들과.. 4월 첫째주, 블로거들의 맥주와 맛있는 일상 이야기 요즘 쏟아지는 잠에 꾸벅꾸벅 조는 분들 많으시죠? 입맛도 없고, 괜히 피곤하기도 하고요. 올해도 어김없이 춘곤증이 찾아왔습니다. 봄이 되면 잊지 않고 찾아오는 춘곤증은 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답니다! 먼저 밤에 푹 자고, 아침 식사는 꼭 드세요. 식탁에 파릇파릇한 봄나물도 잊지 마시고요. 틈틈이 하는 가벼운 운동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 모두 춘곤증 이겨 내시고 즐겁고 신 나는 봄날 보내세요! 이번 주 블로거들의 일상을 공개합니다! 미뉘님의 전국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속초 고군닭강정! 배달음식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속초에서 파는 닭강정을 전국에서 배달시켜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미뉘님께서는 친구분의 선물로 .. [봄나물요리] 향긋한 봄 기운 가득! 달래, 오징어로 만든 '달래 해물전' 언젠가부터 끝도 없이 오르는 물가에 마트 가기가 겁이 납니다. 저와 같은 서민은 어찌 살라는 건가요! 물론 그렇다고 장을 안 볼 수는 없어, 저는 1+1 상품이나 세일상품 사는 걸 참 좋아하는데요. ㅋㅋ 어제 마트에 갔더니 운이 좋게도 타임세일로 오징어를 반값에 팔더라고요. 안 살 이유가 없겠죠? ^^ 아줌마의 본능으로 오징어 4마리를 얼른 들고 왔습니다. 3마리로는 저녁에 오징어볶음을 해먹고, 1마리는 달래와 새우를 넣어 달래 해물전을 만들었어요. 달래 해물전 재료 기본 재료 오징어(몸통만 사용했어요) 140g 새우살 90g 달래 80g 홍고추 2개 청양고추 1개 달걀 1개 양파 1/3개 통밀가루 8큰술 물 4큰술 소금과 후추 약간 *그 외에 부침용 포도씨유 적당히 달래 해물전 만드는 법 달래는 먼저 .. [주당명언#2] 술자리 말실수, 봐줄 줄 알았수? 아~ 내가 어제 왜 그랬지??아무래도 어젯밤 술자리에서 말실수를 했나봅니다.;; 아침에 마주친 과장님의 표정이 심히 어둡더라고요. 더 답답한 건 무슨 말을 했는지 당최 기억이 안 난다는 거!! 목격자의 말로는, 과장님 얼굴에 침까지 튀어가며 막말을 아주 그냥 콸콸콸 쏟아냈다고 하는데… 야, 이 *&^%같은 @#$%^야!! 그때 말이야~ 나 솔직히 !@#$%^& 했어~ 술자리에서 말실수 해본 경험 한 번쯤 있을 거에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기분도 좋겠다. 알딸딸~하게 올라오는 취기 덕분에 방심하기 쉽죠. 어느새 나도 모르게 해서는 안 되는 말들이 입에서 갑! 툭! 튀! 주당명언#1에서 말했던 것처럼, 술은 사람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물론 그 마음이 고백 같은 거라면 좋겠죠. 하지만 .. [대전맛집] 쫄깃한 껍데기와 열탄불고기의 맛, '새마을식당' 껍데기 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가장 먼저 새마을 식당이 떠오르는데요. 저렴하면서 맛이 좋은 껍데기 요리는 특히 주당들이 선호하는 안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래간만에 돼지껍데기를 먹으러 직원들과 함께 새마을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퇴근 후 직원들과 한잔하면 하루의 피곤이 풀리는데요. 술이 조금 들어가다 보면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매우 안타깝기만 합니다. ^^;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온 빨간 양념 껍데기입니다. 보고 있자니 너무나도 행복한 기분이 듭니다. 우선 껍데기를 굽기 전, 살짝 목부터 축이고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알코올이 목을 타고 넘어갈 때의 그 기분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조금씩 익어가는 껍데기입니다. 껍데기는 중간에 톡톡 튀는 것들이 있어서 조심해서 잘 구워줘야 하는데요. 새마을.. 3월 마지막주, 블로거들의 맥주와 봄철 안주 이야기 흑백텔레비전을 컬러텔레비전으로 바꾸는 방법? 아주 쉽답니다. 바로 흑백텔레비전에 나일론 스타킹을 씌우기만 하면 되요. 진짜냐고요? ㅋㅋ 이 이야기는 1962년 스웨덴의 한 방송국의 방송기술 전문가가 했던 만우절 장난이랍니다. 당시 TV로 보도되자,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실제로 텔레비전에 스타킹을 씌웠다고 하네요. 내일은 4월 1일 만우절입니다. 혹시 지금 내일 어떤 장난을 칠까 고민 중이신가요? 재미있는 장난은 좋지만 서로 기분 나쁠 만한 것은 하면 안되겠죠? 이왕이면 즐겁게 4월을 시작하면 좋잖아요! 재미있는 만우절과 함께 맥주 한잔 마시며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주말 되셨으면 좋겠네요. 이번 주 블로거들은 어떤 한 주를 보냈는지 살펴볼까요? Jinie님의 아내사랑이 극진하신 사장님의 미나리예찬! '미.. [주사실록#11] 성서에서는 맥주가 독주...?!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술메이트’ 주도로입니… 크흑…!! 지금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우리 맥주가, 저 주도로가 하루라도 안마시면 입안에 가시가 돋을 정도로 맛있는 우리의 맥주가, 먼 옛날에는 여기저기서 미움을 받았었나 봅니다. 지난번 주사실록 10장을 통해 로마제국과 고대 그리스에서 무시당했던 맥주 이야기를 전해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종교적인 이유로 박해를 받아야만 했던 사연입니다. ㅠ.ㅠ 예전부터 기독교인과 유대교인은 마주치기만 해도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이었습니다. 한 때 예루살렘 신전에서 예언자로 이름을 날린 ‘하박국’ 씨가 이렇게 말할 정도였어요. 사실 기독교인들은 술에 취하면 평소 사이가 나빴던 유대교인에게 험한 꼴을 당하지나 않을까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술에 취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본.. 이전 1 ··· 84 85 86 87 88 89 90 ··· 1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