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licious 2DAY

(1491)
간단한 야식 겸 맥주안주로 좋은 매콤달콤 비빔만두 오늘 소개할 요리는,,, 깊은 밤 잠은 오지 않고 배는 주책 없이 고파 뭔가라도 먹지 않으면 도저히 견딜 수 없을 때 야식으로 딱 좋은 매콤달콤 비빔만두입니다. 야식이 몸에 좋지는 않지만 무조건 참는것 보다 가끔은 정신건강을 위해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단 저만의 개똥철학으로 만든 요리예요.ㅋㅋ 매콤달콤 비빔만두 재료 냉동만두 20개 빨강,노랑 파프리카 각1개씩 깻잎 10장 양파 1/2개 고추장소스 - 고추장1.5큰술, 식초 1큰술, 매실액 1큰술, 올리고당 1작은술, 다진마늘 약간 그외 포도씨유, 통깨 약간 매콤달콤 비빔만두 만드는 법 모든 채소는 얇게 채썰어 주세요. 레시피대로 양념장도 만듭니다. 취향에 따라 참기름을 약간 넣으셔도 됩니다. 기름 둘러 달궈진 팬에 만두를 돌려가며 겉면만 노릇하게 구워..
6월 첫째주, 블로거들의 맥주와 일상 이야기 하늘이 청명한 6월 주말! 이번 주는 현충일인 월요일까지 3일을 쫙~ 쉴 수 있는 황금 주말인데요. 요즘 날씨가 참 좋아 소풍 떠나시는 분들 많을 듯합니다. 아! 부럽습니다. ^^ 비투지기도 빨리 계획 세워서 야외에 나가 신 나게 놀고 친구들과 시원한 맥주도 벌컥벌컥 마셔야겠어요. 한 주 동안 블로거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자몽 님의 비첸향 육포와 맥주 자몽 님께서 비첸향 육포를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무척 두근두근하셨대요. 친구가 추천해 준 맛있는 맥주 맥스와 함께하셨다는데요. 비투지기도 비첸향 육포 무척 좋아라합니다~ 맥주랑 먹으면 특히 더 환상적이죠! ^^ 강변북로를 걷는 여인 님의 부드러운 맥주를 함께 마시고 싶은 원빈.. 닉네임이 '강변북로를 걷는 여인' 님이시네요~ ㅎㅎ 이분은 블로그에 야..
'시골 야채 된장 전문점' 진정한 된장녀로 거듭나는 강남 맛집! 오늘은 된장녀가 되는 방법을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벌써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 혹시 계신가요? 괜찮습니다! 명품 가방이나 굽 높은 힐. 이런 것은 하나도 필요가 없거든요. 굶주린 배와 맛있게 먹을 자세만 있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일본에서 돌아와 제가 가장 먹고 싶었던 것들은, 말 그대로의 '한국 음식'이었답니다. 구수한 냄새가 나는 된장찌개나 보리밥 같은. 그런데 한국은 떠나 있는 사이에 일본 음식점들이 많이 생겨 어딜 가도 일본어로 쓰인 간판들이라 놀랍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더군요. 그러던 중에 미식가인 그녀의 도움으로 강남에 꽤 맛있는 된장찌개 집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 제대로 된 된장녀가 될 수 있겠다는 희망을 품고 강남으로 향했습니다. 강남에 있는 것치고는 소박하고 수더분한 느낌의 된장찌개 ..
5월 넷째주, 블로거들의 맛있는 맥주 즐기기 요즘 블로거들이 올려주시는 맛있는 맥주 이야기들을 보면, 참 다양하게 맥주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시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직접 만들어서 먹는 분도 계시고, 맥주를 이용해 다른 먹을거리를 만드시는 분도 계시네요. 그런 이야기들 읽다 보면, '이건 나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블로그에서 찾은 보물 같은 글들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맥님의 맥시칸 샐러드 맥님은 대학 다닐 때 많이 먹던 추억의 샐러드를 만드셔서 남편과 함께 맥주를 드신다고 하네요. 주말부부로 지내면서 혼자 마시던 맥주를 추억의 안주와 함께 부부가 함께 마시게 돼서 남편도 좋아하신다면서 맥시칸 샐러드 레시피를 공개하셨는데요.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이쁜아낙님의 소시지 바비큐 꼬치구이 이쁜아낙님..
[동대문맛집] 서울 뒷골목에서 만난 러시아의 맛 '사마르칸트' '쓰빠시~바(Спасиб)', '즈뜨라스트부이쩨(Здравствуите)' 곳곳에서 들려오는 낯선 외국어에 잠시 이곳이 러시아인가 하는 착각이 듭니다. 거리의 상점에는 키릴문자로 된 간판이 걸려 있고, 지나는 사람 대부분은 러시아나 중앙 아시아인들인 곳,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뒷골목에서 만난 생경한 풍경입니다. 서울 한복판에 자리 잡은 러시아 마을,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열쇠는 시장에 있습니다. 동대문 시장을 드나들던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보따리상들이 시장 근처에 모여 살면서 그들만의 거리를 형성한 것입니다. 러시아로 의류와 화장품을 수출입하는 회사들이 생겨나고, 이들이 생활하는 주거지가 형성되자 근처에는 자연스럽게 고향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들이 자리 잡게 됐습니다. 가장 유명한 곳은 바로 '사마..
[종로맛집] 종로 깐부치킨에서 보낸 '치킨의 밤' 행사 저녁이 되어도 춥지 않고, 시원한 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오는 때가 왔습니다. 치킨과 맥주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치맥(치킨과 맥주)의 계절”이기도 한 요즘. 지인 분들과 본격적인 치맥의 계절을 맞이하는 기념으로 조촐한 치킨의 밤 행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종로에 새로 생긴 '깐부치킨'이라는 곳에서 치맥 마니아 지인 분들을 만났습니다. 깐부치킨 종로점은 3층 규모의 치킨집으로 2층에는 테라스 석이 있어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치맥을 즐길 수 있습니다. 2층 테라스 석에 앉고 싶었지만, 워낙 인기 있는 곳이라 이미 만석..ㅠㅜ 그래도 바로 옆의 테이블에 앉아서 솔솔 부는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었죠. 실내 좌석은 깔끔한 분위기랍니다. 치맥을 즐기는 연장과 치킨 무, 할라피뇨, 피클이 세팅 되고요. 메뉴를 ..
[홍대 맛집] 오랜 친구네 같은 파스타집, 제니스 카페(Jenny's Cafe) 거실엔 어릴 적 사진과 여행사진들이 걸려 있고, 주방에선 요리 좋아하는 제니가 놀러 온 친구들을 위해 신 나게 음식을 만드는 집. 무심한 듯하지만 언제 가도 편하고, 정성스런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오랜 친구 제니네 집' 같은 카페. 십년지기 홍대 앞 제니스 카페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따뜻하다 못해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주말 오후, 입맛을 돋울 음식을 찾아 모처럼만에 홍대 앞 제니스 카페를 찾았습니다. 지독한 감기몸살을 앓은 후라 노천은 부담스럽지만, 5월의 햇살은 즐기고 싶은 마음에 문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뭔가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할 것 같아 메뉴판을 한참 훑어본 끝에 채소와 치즈가 듬뿍 들어간 '그릭 페투치네'와 '버섯과 치즈 뇨끼'를 주문했습니다. 점심시간에 파스타를..
[광주 맛집] 즉석에서 바로 부쳐주는 소고기전, '육전명가' 맛의 고장, 광주! 광주의 5미(味)에 대해 아시나요? 바로 한정식, 무등산 보리밥, 광주 김치, 오리탕 그리고 지난번 광주에 도착하자 맥주와 함께 맛있게 즐긴 송정 떡갈비랍니다. 모처럼 떡갈비를 먹으러 광주까지 왔는데 그냥 떠날 수 없어 또 다른 맛을 찾아보기로 했죠! 5미 중에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릴 만한 건 오리탕인데, 안타깝게도 오리탕 맛집은 제가 있는 곳에서는 좀 멀리 있다고 하더군요. 근처에서 먹을만한 맛집이 어디가 있을까 싶어 친절한 광주시민(?)분들에게 물어물어 찾은 음식이 바로 '육전'입니다. 오리탕을 뒤로 하고 육전 맛집을 찾아 고고씽~ 처음에 육전이라고 해서 6가지 부침 전을 말하는 줄 알았는데 한우로 전을 부치는 육(肉)전이더라고요.^_^;; 가격대는 좀 높은 편이에요. 하지만 광주..
5월 셋째주, 블로거들의 행복한 일상과 맥주 이야기 즐겨 찾는 간식 있으세요? 비투지기는 요즘 '슈'를 즐겨 먹습니다. 커스터드 크림이 풍부한 슈를 한입 먹으면 어찌나 맛나던지 스트레스가 사르르~ 풀리더군요. ㅋ 또 편의점에서 팔고 있는 기다란 '스트링 치즈'도 자주 먹지요! 어제도 짭짤하고 쫄깃한 치즈 한 입 베어 물자마자 바로 냉장고에서 맥주 한 캔 땄지 뭐에요. 맥주 안주로도 참 잘 어울리더군요. 이런 작은 간식 하나에도 행복할 수 있다니.. 비투지기도 꽤 복 받은 사람인 거 맞죠? ㅋ 비어투데이를 찾아 주시는 여러분도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한 주 동안 블로거들에게는 어떤 행복한 소식이 있었을까요? 아이렌 님의 05/14 - 네일하고~ 맥주 마시고~ ㅋㅋㅋ 아이렌 님께서 퇴근 후 시원한 느낌의 네일 아트를 받고 친구와 함께 강남에서 부드러운..
[광주맛집] 광주 오미(五味) 중 하나, '송정떡갈비' 갑자기 전라도 광주에 내려갈 일이 생겼어요. 오랜만에 하는 나들이라서 그런지 설레는 마음으로 용산역에서 광주로 가는 기차에 올라탔습니다. KTX를 타고 가니 2시간 반 만에 광주송정역에 도착하더군요. 역에 도착하니, 출출해진 우리는 먼저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요. 마침, 미리 조사해간 광주 맛집 중 유명한 떡갈비 골목이 광주송정역에서 가깝더라고요. 여기가 바로 떡갈비 골목입니다. 사진으로만 봤었는데 이미 맛집으로 소개된 많은 떡갈비 식당이 줄을 잇고 있었어요. 역에서도 걸어서 5분에서 1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더라고요. 약간 헷갈리는 골목이 있어서 지나가던 학생들에게 길을 물었는데 어찌나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던지... 감동 감동!! 우리는 많은 유명한 맛집 중에서도 가장 역사가 길고, 방송이나 블로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