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r 2DAY (3079) 썸네일형 리스트형 [복날맛집] 충남 보령의 누룽지백숙 대명정, 대천 해수욕장 갈 땐 이곳에서 점심을 내일 7월 29일은 복날, 그 중에서도 중복입니다. 복날은 초복, 중복, 말복의 총칭으로 한 여름의 가장 더운 날을 의미합니다. '삼복더위'라고 할 때의 '삼복'이 이 복날을 말하는 것이죠. 예부터 우리 선조는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고 해서 복날에는 몸을 보양할 수 있는 뜨거운 음식을 먹고 여름을 이겨냈다고 합니다. 복날하면 떠오르는 음식에는 바로 삼계탕이 있죠. 비어투데이 블로그에서는 이전에 서울 건대입구와 경기도 하남에 있는 백숙 전문점을 소개했는데요. 오늘은 충청남도 보령시에 있는 '대명정'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곳은 비투지기가 지난번에 대천 해수욕장에 갔을 때 다녀온 곳입니다. 대천 해수욕장에서는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으니, 해산물이 물리시는 분들은 보령 시내에 있는 이곳을 찾아보시면 .. [대천해수욕장] 대천에서 맥스와 함께, 맥스 썸머 페스티벌 지난 주 비투지기가 서해안을 다녀 왔습니다. 대천의 드넓은 백사장도 걷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한껏 느끼고 왔어요. 보령 머드축제가 열린 대천해수욕장에서는 즐거운 일들이 한가득 있었답니다. 무엇보다 바로 Max 썸머 페스티벌을 만나고 왔다는 사실~^0^ 어떤 행사가 열렸는지 지금부터 함께 볼까요?! Max 서프라이즈 캐비넷 - 깜짝 선물이 숨어 있는 무료보관함 대천은 무척 많은 관광객들이 모였더군요, 가족이나 친구들과 온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외국인들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또 학원, 교회 등 여러 단체에서도 많이 방문했더군요. 서해안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보령 머드축제도 참여하려고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요. 바다에서 마음 편히 놀려면 아무래도 보관함에 소지품을 넣고 가볍게 즐기는게 좋잖아요. .. [뉴욕라이프] 뉴요커들의 비밀, 브루클린의 보물. 브루클린 브루어리 뉴욕에 온 첫 달, 처음으로 친구의 소개로 작은 바에서 열리는 파티에 초대되어 간 적이 있었습니다. 작은 토큰을 받아서 바로 다가가서, “Can I have a beer?” 맥주 한잔 달라고 바텐더에게 말을 건네었습니다. 바텐더는 웃으면서, “우리는 (과장을 보태어) 천만 가지의 맥주가 있다, 그 중 뭘 달라는 건가요?”라며 저를 빤히 쳐다보았습니다. 전 한참을 생각하다가 결국 한국에서 마셔본 외산 맥주 이름을 대고 받아 왔습니다. 도통 미국에서 팔만한 맥주라고는 생각나는 것이 없었던 탓이었죠. 얼마 후 회사에 다니게 되면서 처음으로 동료와 퇴근 후에 맥주 한잔하러 나가게 되었습니다. 맥주를 주문하는 저를 보고 친구 왈, “ 너 왜 이걸 먹어? 그건 아저씨들이나 먹는거야- 얼마나 맛있고 쿨한 맥주가 많은.. [태국여행] 열대어들이 노니는 천상의 해변, 카이섬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휴가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저는 부모님의 환갑을 기념하여 조금 일찍 태국의 푸껫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푸껫은 아름다운 해변과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쇼핑몰 등이 잘 갖춰져 있어 누구나 한 번쯤 가 보고 싶어하는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죠. 이번 여행은 식도락 여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먹는 즐거움을 만끽했는데요. 일주일간 맛본 다양한 음식 중 최고는 카이섬의 해변에서 맛본 시원한 맥주였습니다. 한낮에 뜨거운 모래 사장에 앉아 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그 맛이란~ 안주 하나 없어도 술술 넘어가는 그 짜릿한 맛은 아는 사람만 아는 비밀의 맛이랄까요? ^^ 자~ 그럼 이제부터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카이섬의 해변으로 떠나보겠습.. [이벤트] 맥스와 함께한 여러분들의 추억을 공유해주세요! 여름하면 바캉스죠!! 신나는 휴가를 고대하며 많은 분들께서 여름이 오기만을 기다리셨을텐데요. 드디어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휴가철입니다. 올 여름휴가는 어디로 다녀 오시나요? 바다로~ 계곡으로~ 떠날 준비에 설레이는 분들~ 잊지 못한 낭만적인 휴가를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중에 언제든지 추억을 다시 되새길 수 있게 휴가지의 에피소드와 멋진 사진들을 잘 남겨야겠죠? ^^ 비어투데이에서 '여름휴가의 행복한 추억 남기기'를 격려하는 뜻에서 블로그와 트위터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블로그 이벤트 - 맥스와 함께했던 즐거운 이야기를 전해 주세요 비투지기에게 맥스와 함께한 여름 휴가철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개인블로그에 휴가 이야기를 포스팅으로 작성한 뒤, 비어투데이 블로그에 트랙백을 걸어주시면 됩니다. 꼭.. 7월 넷째주, 블로거들의 맥주와 휴가 이야기 요즘 더위 때문에 지치는 분들 많으시죠? 서울은 주말마다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차를 몰고 바다로 나서면 뜨거운 태양과 파란 하늘, 드넓은 바다가 우릴 기다립니다. 비투지기는 며칠 전 대천 해수욕장에 다녀 왔는데요. 보령 머드축제도 즐기고 신나게 파도도 즐기고 나니, 맥주가 어찌나 달콤하던지요!! ^^ 이번 주말에는 가까운 바다에서 함께하면 어떨까요? 아~ 그리고 다음주부터 비어투데이에서 시작하는 이벤트도 있으니 휴가 다녀오면서 맥스, 하이트 관련 사진 많이 찍어두시면 행운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요? (ㅎㅎ 힌트 너무 많이 드렸나? ^^ )그럼 7월 넷째 주에 있었던 블로거들의 이야기, 살펴보도록 해요. 아디오스님의 자취생 냉장고 탈탈 털어 안주 만들게 한 맥주, 스페셜 .. [대천여행]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 해수욕장 현장 스케치 대천해수욕장에서는 매년마다 머드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로 13회 째 개최되는 보령 머드축제는 이미 국내 뿐 아니라 세계인들에게도 널리 유명한 행사입니다. 피부 미용과 건강에 좋다는 보령의 진흙을 몸에 가득 바르고 마사지와 놀이를 하는데요. 진흙탕 속에서 구르고 놀다보면 저절로 마사지도 되고, 피부에 스며든 진흙의 좋은 성분 덕분에 윤이 나게 되겠죠? 비투지기가 보령 머드축제에 다녀온 이야기를 몇 장의 사진과 함께 소개해 드릴께요. 7월 17일 토요일부터 25일 일요일까지 총 9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진흙마사지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많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대천 해수욕장 인근의 청정 갯벌에서 채취한 양질의 바다 진흙으로 만든 머드팩과 화장품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머드를 이용한 갯벌 머드 풋살,.. [김은아의 푸드스타일링] 안정환 선수의 영양식, 봄나물비빔국수 봄나물은 비타민 B1과 B2가 풍부해서 원기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에는 안정환 선수의 아내인 이혜원 씨가 남편에게 만들어주는 영양식으로 소개되면서 더욱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봄이 지나 여름이 왔지만, 비타민이 가득한 나물들은 아직 시장과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니 여름철에 잃기 쉬운 원기 회복을 위해서 나물을 이용한 영양식을 만들어 먹는 것은 어떨까요? 봄나물 비빔국수재료 (4인 기준) 소면 320g 당귀 1줌 돌나물 2줌 고추장 4큰술 식초 4큰술 설탕 3.5큰술 참기름 2큰술 깨소금 1큰술 만드는법 1. 당귀는 잎사귀만 떼어 놓고 돌나물과 함께 깨끗이 씻어 손질합니다. 당귀는 혈압을 낮춰주고 모발에 윤기를 주며 탈모에도 좋은 나물입니다. 또 약재로도 많이 쓰이는 만큼 특.. [맥주안주] 힘이 불끈 나는 돼지등심 찹쌀구이 안녕하세요!!! 쉽고, 맛있고, 예쁜 요리를 소개하는 요리블로거 맑음입니다. 앞으로 비어투데이에서 맥주와 잘 어울리는 요리 레시피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부디 저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맛나고, 편안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비어투데이에 소개할 첫번째 요리는 돼지등심 찹쌀구이입니다. 더위에 시달리다 보니 요즘엔 얌전히 앉아만 있어도 무슨 막노동을 한 것 마냥 자꾸 힘이 빠지고 지치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이 무더위와의 한판 대결을 신나게 즐겨 보아야겠죠?! 더불어 몸이 좋아하는 보양식을 플러스해 준다면 더욱 힘이 날테고 말이죠. 그래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돼.지.등.심.찹.쌀.구.이. 특히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긴다면 이 정도 더위 쯤은 너끈히 이길 수 있지 않을까요? 재료 * 주재료 .. [천호맛집] 정겨운 일본식 선술집 '아키노유키' 화려하고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곳도 좋지만 가끔은 어딘가 골목길에 있는 작은 선술집을 찾는 때가 있곤 합니다. 특히나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이나 오랜 친구를 만날 때면 소박하고 아늑한 작은 식당에서 추억을 하나씩 꺼내 안주 삼고 싶지요. “그때 그 아이가 그런 말을 했었는데...” 하며 말이에요. 대학 후문 술집에서 있었던 정겹고 소소한 기억들을 떠올리면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스르륵 걸리곤 합니다. 안주로 과자 한 봉지만 놓고도 밤새 술을 마실 수 있던 때였고, 가끔 강의를 땡땡이치고 잔디밭에 앉아 낮부터 맥주를 마시던 시절인 만큼, 술값은 늘 부족하기만 했는데요. 벽지가 누렇게 뜬 오래된 주점에 앉아 인생은 이런 거야, 저런 거야 하며 그게 낭만인 줄 알기도 했죠. 천호동에 있는 아키노유키는 예.. 이전 1 ··· 261 262 263 264 265 266 267 ··· 3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