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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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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F(부산국제영화제)를 빛낸 영화들(2008년) 영화제가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영화를 맘껏 보는 것? 영화는 일반 극장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는 것이라 굳이 그 먼 거리 여행에 영화제를 찾아가면서까지 볼 필요가 없겠죠. 그리고 아무리 좋은 영화라도 하루에 두 편 이상 보는 것은 무리. 그렇다면… 축제? 볼거리? 뭐 이런 것들도 이유가 될 수 있겠죠. 하지만 제가 영화제를 좋아하는 이유는 영화를 맘껏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게 아니라더니 그건 또 무슨 소리냐, 퍽퍽! 야유의 펀치를 저에게 날리시는 분들. 조금 의미가 달라요, 달라! 다시 말하면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영화, 혹은 국내에서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를 먼저 보는 일이 신난다는 것이죠. 희소성과 선점. 이 두 가지가 바로 인간의 가장 큰 욕망 아니겠습니까! PIFF(부산국제영화제)는 ..
PIFF(부산국제영화제)를 빛낸 영화들(2007년) 자, 그럼 또다시 시작해보겠습니다. 영화제 안 가본 당신이 놓친 PIFF 걸작선! 이번에는 12회(2007년) 작품들입니다.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영화는 기무라 타쿠야의 히어로! 이 영화가 뭔데? 엉뚱하지만 천재적 사건 해결력을 자랑하는 매력적인 검사 쿠리우(기무라 타쿠야)가 도쿄 검찰청 동료 검사 시바야마(아베 히로시)로부터 넘겨 받은 사건. 이 사건은 사실 용의자가 모든 죄를 자백한 후라 쉽게 해결될 사건이라 생각했죠. 하지만 갑자기 모든 것이 뒤집히면서 전혀 다른 양상이 벌어지며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 영화가 왜 좋아? 이 영화는 일본에서 개봉 10일 간 흥행수익 340 억 원 돌파,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일본 드라마 최고 시청률에 빛나는 깨지지 않는 불멸의 신화인 일본드라..
PIFF(부산국제영화제)를 빛낸 영화들(1996년~2006년) 벌써 14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 그런데 1회부터 꼼꼼히 살펴보면 생각보다도 훨씬 많은 불후의 명작들이 PIFF를 거쳐갔다는 사실. 12회, 13회 주요 작품은 이미 살펴봤으니 이번엔 한 번 1회부터 11회(1996~2006)까지 쭈~우~욱 훑어볼까요? 어디 보자… 제 맘대로 눈에 띄는 것만 한 번 읊어볼게요. 1996년 1회, PIFF의 시작을 함께해 준 영화들로는 눈부신 분신 연기를 보여준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황장군으로 유명한 은행나무 침대, 그리고 페미니즘영화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 안토니아스 라인이 있네요. 이를 시작으로 초록물고기, 모텔선인장, 쉘 위 댄스, 억수탕(이상 2회), 4월 이야기(3회), 개막작 박하사탕을 필두로 러브레터, 원령공주(이상 4회), 빌리 엘리어트(5회)..
PIFF(부산국제영화제) 정보, 어디서 찾지?! 9월 8일. 드디어 2009 PIFF(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들이 공개되면서 영화제에 대한 관심은 이미 급상승! 업! 그런데 도대체 PIFF 정보, 어디서 찾지?! 하고 갈팡질팡 하시는 분들이 꽤 있네요. 당연히 어디서 찾겠습니까? 바로 여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죠! 그런데 막상 턱 하니 들어와놓고 보니 이건 뭐 영 이리저리 메뉴도 많고 복잡한 것이 머리가 지끈… 아무래도 시간은 꽤나 걸리고, 이리저리 누르다 보면 전에 봤던 거 다 까먹고, 결국은 에잇, 영화제 안가!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제가 특별히 준비했습니다. PIFF 홈피, 이것만 보면 만사 오케이! 따롸와~(-_-;) 뭐가 이리 많아! 하시겠지만 사실 위에 있는 메뉴들 중 일부를 확대한 것. 따라서 저는 홈페이지 맨 위에 있는 메뉴들 ..
세계 4대 국제영화제를 아시나요? 여러분, 혹시 세계 4대 국제영화제를 아시나요? 칸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베니스영화제까지는 뭐 너무나 잘 아실테고… 마지막 하나는? 바로 부산국제영화제죠!(아직은 희망사항이지만 언젠가는...) 국제영화제가 뭔지 간략하게만 소개 드리자면, 국제영화제는 기본적으로 영화의 국제 콩쿠르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경쟁을 통해 좋은 작품에 상을 수여하는 성격을 띠고 있다는 뜻이죠. 하지만 다수의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영화의 교류, 영화인의 교류, 영화산업의 교류, 연구회의의 개최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국제영화제를 경쟁/비경쟁 부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개최되는 영화제는 연간 100여 개가 넘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것이 바로 위에 소개..
그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저그 명수, 하이트 스파키즈 박명수! 같은 이름의 개그맨 거성 박명수가 그를 응원했습니다. 안 그래도 연예인 사단의 전폭적 지원^^을 받고 있는 폭군 이제동에 비해 지원 사격이 좀 약한가 싶었는데, 든든한 응원군이 나타난 겁니다. 그러나 꼭 기쁜 것 만은 아니었을 지도 모릅니다. 이미 프로게이머 박명수(하이트 스파키즈), 스타 결승전에 진출한 박명수에게는 대단한 기대가 걸려 있었으니까요. 형에 이어 최초의 형제 우승! 오랜 프로 게이머 시절을 거친 늦둥이! 골든 마우스를 저지할 수 있는 저그 명수! 아마 그 기대 만큼 그의 마음엔 적지 않은 부담이 걸려 있었을 겁니다. 경쟁자 보다 먼저 경기장에 나와 몸을 풀고 있는 그를 볼 때 그에게 걸린 기대감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고, 한편으로 그런 그가 자랑스러웠습니다. 8월 22일, 올림픽 공원 펜..
HITE가 제작하는 리얼리티 드라마, 스타 시크릿 라이프! “스타~가 되고 싶냐? 스타가 되고 싶으면 연락해~!” KBS의 간판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에서, 개그맨 한민관이 외치는 대사, 잘 알고 계시죠? 이렇게 개그 프로그램에도 당당히 자리잡을 만큼, 스타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연예계만큼 자신의 개성을 뽐낼 수 있고 또 화려한 곳도 드물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몸담고 싶어하고, 그만큼 궁금한 것도 많은 연예계. 언제나 우리를 유혹하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연예계 이야기가, 드라마로 만들어졌습니다. 6월 18일 목요일 오후 10시부터 7주 동안 케이블 채널인 M.Net에서 방영될 ‘스타 시크릿 라이프(Star Secret Life)’는 연예계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리얼리티 드라마 형식으로 트렌디하게 풀..
하이트 빅뱅 CF촬영장 직찍 사진 추가 배포합니다. 어제 올린 소비자들과 함께 한 빅뱅의 하이트 2차 CF 촬영현장 사진을 보시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팬사이트에서 방문해 주셨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CF촬영장의 직찍 사진을 추가 배포 합니다. 촬영장 불필요한 사진 걷어 내고, 빅뱅 멤버들 중심으로 된 사진컷들입니다. 맘껌 감상 하시기 바랍니다. (요청 주시면, 추가로 더 나올 수도 있지만 그러시지 않으실 거죠? ^^;;) 스크롤의 압박이 예상 됩니다. ^^ 헉헉... Stay Cool~~~
소비자들과 함께 한 빅뱅의 하이트 2차 CF 촬영현장 지난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상암동이 들썩거렸습니다. 이미 이벤트 공지를 통해 말씀 드렸지만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소비자와 함께 하는 빅뱅의 하이트 2차 CF 촬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번 하이트 CF에서 직접 부른 음악으로 인기를 끈 빅뱅은 이번 CF에서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고자 함께 촬영할 소비자 모델을 선발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었습니다. 이른 시각부터 상암동 DMC에서 진행된 하이트 CF를 위해 수 많은 보조 연기자들과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20명의 소비자 그리고 촬영기사님에서부터 조명 기사님들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스탭들로 상암동이 후끈 달아 올랐지요. 9시가 조금 지나고 지난 하이트 CF에서 공개되었던 파란색 쿨 소방차가 등장하자, 촬영장의 분위기는 한껏 달아 올랐습..
남자의 마음을 흔드는 컨버터블 4 흔히 오픈카라고 부르던 덮개 없는 차, 컨버터블 이 차를 보고도 마음이 설레지 않는다면, 당신은 남자가 아닐지도 모른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처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멋지게 머리카락을 흩날리고 선그라스에 여유 있는 모습으로 운전대를 잡고 있는 장면은 상상만 해도 멋지다. 게다가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내 여자와 함께라면! 많은 남자들에게 컨버터블은 절대 의심할 여지 없는 로망이다. 하지만 컨버터블, 그렇게 항상 영화 같지 많은 않을 게다. 미친 듯 흩날릴 머리 카락을 수습할 절대 벗겨지지 않을 모자와 쳐다보는 많은 시선들을 유유히 무시할 수 있는 짙은 선글라스는 필수. 매연과 먼지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라도 해야 할 판이지만 오로지 뽀대를 위해 참고 타야 하는 괴로움도 있을 게다. 비라도 내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