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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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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맛집] 소중한 사람들과 장도리곰탕에서 즐기는 파전, 쭈꾸미, 모듬수육 안녕하세요? 살아가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전해드리는 해피아이입니다. 좋아하는 것들,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소중한 기억들을 한 곳에 담아 보고 있어요. '맥주'는 제가 처음 배운 술로 참 많은 추억들이 담겨 있는 소중하고 애틋한 음료랍니다. 이 곳 비어투데이에서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맥주 이야기'를 펼쳐보고 싶네요. 인생과 함께 같이 나이 들어가는 사랑스런 맥주이야기... 이제 시작합니다. 며칠 전 모임에서 알게 된 세명의 후배와 근처 맛집을 찾아 다니다가 한 곳을 방문했습니다. 바로 압구정에 위치한 '장도리 곰탕'으로 곰탕과 무교동 낙지 전문점입니다. 조금 이른 점심시간에 도착한지라 식당에는 손님들이 많지 않았는데, 우리가 들어가 자리를 잡고 있으니 한 두명씩 손님들이 모여 ..
흑맥주 스타우트와 짜파게티와 함께한 블랙데이! 안녕하세요! PAXX 입니다. 이거 참 우울하게도 어쩌다 보니 두번째 포스팅은 블랙데이에 만나뵙게 되는군요. 이것도 어찌보면 예정된 운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_-ㅋㅋ 아무튼 블랙데이 포스팅을 위해 친구 (물론 솔로입니다)와 급 조인을 해서 짜파게티 큰사발면과 스타우트를 사서 친구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럼 한번 같이 보시죠! ^^; 이보다 더 완벽한 블랙데이 풀패키지는 없을 듯 싶습니다! 블랙데이에 솔로 친구와 함께 짜파게티에 흑맥주 스타우트라니! 눈물이 앞을 가리는군요. ㅠㅠ 개인적으로 용기면 보다 끓여먹는 짜파게티를 선호하는데, 친구 집에 설거지를 늘어놓는게 싫어서 그냥 깔끔하게 짜파게티 큰사발면으로 채택되었습니다ㅎㅎ 블랙데이에 흑맥주 스타우트를 마시게 될 거라곤 꿈에도 생각 못 했습니다...
[김은아의 푸드스타일링] 달래와 소고기찹쌀구이 요즘 봄이 되니 오후가 되면 꾸벅꾸벅 조는 분들 많으시죠?! 봄철 춘곤증은 정말 괴로운 것 같아요. 게다가 날씨도 건조하고 황사까지 있으니 어쩐지 피부도 푸석푸석한 것 같네요. 이럴 때는 달래를 드시면 좋다고 해요. 봄나물의 대표주자 달래는 춘곤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가 많고 무기질이 풍부하여 빈혈을 없애주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고 합니다. 식욕부진에도 좋습니다. 달래라고 하면 달래 된장국과 무침을 많이 떠올리실텐데요. 오늘은 이 달래를 맛있는 술안주로 만들어 먹는 법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바로 푸드스타일리스트 김은아 씨가 추천하는 달래와 소고기 찹쌀구이랍니다.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게 시원한 맥주를 곁들이면 참 좋겠죠? 그럼 먼저 재료를 알아보도록 해요. 달래와 소고기 찹쌀구이 ..
가족들과 함께 한 Max와 도미노 피자! 안녕하세요! PAXX 입니다. 재미로 찍던 음식사진을 비어투데이에서 좋게 봐주셔서 이렇게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며, PAXX의 첫 포스팅은 휴일에 가족들과 함께 한 Max와 피자입니다. 피자를 무슨 맥주와 먹냐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모 서양 영화에서 친구들끼리 게임을 하면서 맥주에 피자를 먹는 모습을 보고 따라하게 되었죠. 그럼 한번 같이 보시죠! ^^; 휴일 낮에 집에서 놀다가 배도 고프고 해서 주문했습니다. 물론 맥주도 살짝 땡겼기 때문입니다. ^^; 피자는 역시 처음 받아보고 열었을 때가 가장 뿌듯합니다. ^^ 신제품 피자라는데, 생김새는 예전 치즈볼 피자와 비슷한거 같군요. 피자는 콜라와 먹어도 맛있지만, 저는 맥주와 먹는답니다. 맥주와 먹으면 느끼하지도 않고, 입안이..
4월 둘째주, 블로거들의 맛있는 맥주 이야기 올 봄에는 꽃이 꽤 늦게 피는군요. 그래도 서울에는 개나리도 많이 피었고, 벚꽃도 조금씩 피기 시작했습니다. 주말이 지나고 나면 야외에 나가 꽃놀이하면서 잔디밭에 앉아 맥주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4월 둘째주에 있었던 블로거들의 즐거운 맥주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이번 한 주 동안에는 아기자기한 이야기들이 참 많았답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1. 서버님의 그림 - 의자군의 무큐무큐 그림이 무척 사랑스럽지 않나요? 비투걸은 그만 그림을 보고 뿅~하고 반해버렸습니다. 맥주 거품 위에 있는 아이는 의자군이래요. 자주 하는 말투가 '무큐무큐'라고 하네요. (무슨 뜻일까요?) 맥주를 좋아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저렇게 맥주 위에서 춤을 추고 있나 봅니다. 그림 실력이 굉장하세요. ^_^) 이런 그림을 표지로 쓴..
[김은아의 푸드스타일링] 발사믹소스를 곁들인 모듬채소볶음 4월인데도 아직까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 건강에 특별히 유의해야 하는 날씨가 계속 되네요. 이럴 때 일수록 맛있는 음식, 건강한 음식으로 겅강을 챙겨야 합니다. ^^; 그래서 이번 주에는 다양한 채소를 발사믹 소스에 볶아서 먹는 맥주 안주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살짝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직접 보시면서 따라해 보시면, 어렵지 않게 맛있는 안주를 만드실 수 있게 됩니다. ^^ [발사믹 소스를 곁들인 모듬채소 볶음에 필요한 재료] 주키니(돼지호박)1/3개, 미니가지1개, 줄기토마토(혹은 방울토마토)5개, 양송이버섯5개, 마늘5쪽, 바게트1/3개, 올리브오일4큰술, 소금1/2작은술, 후추약간 *발사믹소스 : 발사믹식초4큰술, 꿀1작은술, 후추약간 [발사믹 소스 모든채소 볶음을..
[강남맛집] 사계절 벚꽃놀이를 즐기는 '교엔우에노' 일본식 선술집 이제 낮에 비추는 햇살에서 따사로운 봄 느낌이 와락 납니다. 아직 벚꽃이 피려면 이르긴 했지만 봄이 되었다는 생각에 벌써 마음이 심숭생숭해져요. 올봄에는 또 어떤 즐거운 일이 생길까 생각하니 비투걸 마음이 동동 뜨네요. 동동~ 황사는 반갑지 않지만 그래도 꽃놀이 갈 생각을 하면 봄은 여전히 설레는 계절이에요. 이번에 강남으로 친구들과 일찍 꽃구경을 다녀왔답니다. 요즘 날씨에 강남으로 꽃구경을 가다니 못 믿으시겠다고요? 여기 일본식 선술집 교엔우에노를 보세요. 이 일본식 선술집에 오면 마치 공원 벤치에 앉아 술 한잔을 기울이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왠지 시조나 하이쿠라도 한 수 읊어야 할 것처럼 말이죠. 일본에는 우에노라는 공원이 있는데요. 벚꽃이 꽤 유명한 곳으로 봄이 되면 벚꽃축제가 열리곤 ..
4월 첫째주, 블로거들의 맛있는 맥주 이야기 추운 3월이 지나고 4월이 되었어요. 목요일까지만 해도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우중충했는데 금요일에는 꽤 화창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서울은 15도까지 오르는 등 날씨가 많이 풀릴 모양이예요. 한 동안 안 좋은 사건, 사고 소식들이 많이 들려왔는데요. 날씨도 풀리는데 이제는 기분 좋은 소식들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4월 한 주 동안 있었던 블로거들의 맛있는 이야기 소개할게요. 1. 베르단디님의 맥스, 하이트와 어울리는 안주/맥주 안주 모음 베르단디님께서 맥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들을 소개해주셨어요. 포스팅을 보니 이벤트 마감일이던 지난 26일 금요일 밤에 트랙백을 걸어주셨더군요. 저희가 미처 차마 못 뽑아드렸었는데요. 너무 멋진 사진과 다양한 안주들로 예쁜 포스팅을 해주셨습니다. 감사의 뜻으로 맥스 ..
[강남 맛집] 인도요리 전문점 INDIAN CURRY HOUSE VIN 103 인도요리 좋아하세요? 비투걸은 인도커리와 난 매니아예요. 체인점인 강가나 달, 대학로의 뉴델리, 종로의 나마스테 등 인도요리 전문점을 즐겨 찾아 다니는 편이죠. 얼마 전 대형할인마트에서 집에서 만드는 ‘난’ 믹스 제품을 보고 만들어 보고픈 강한 유혹을 받기도 했었답니다.이번에 친구와 강남역에 있는 ‘인디언 커리 하우스 빈103 (INDIAN CURRY HOUSE VIN 103)’에 다녀 왔어요. 도착하니 사람들이 가득해서 2~30분 정도 기다려야 했습니다. 인테리어가 꽤 빈티지하죠? 보통 인도요리 전문점에는 황금 코끼리 같은 화려한 장식물들이 많던데 약간 다른 분위기였어요. 와인 병이 여기저기 장식되어 있고 칠판도 걸려 있는 소소한 인테리어였는데, 푸근하고 털털한 느낌 덕분에 참 좋았어요. 안은 꽤 북적..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고기는? - 성북동 쌍다리 식당 오랜만에 해도 쨍~ 하니 뜨니 벌써부터 마음이 싱숭생숭, 이런 저런 일도 할 겸 산책도 할 겸 비투걸은 만해 한용운 선생님의 유택 ‘심우장’이 있는 성북동 언저리로 향했습니다. 그른뒈... 아 그르은~뒈~!!...... 기껏 30분도 안걸었는데... 왜이렇게 맥이 빠지고 발목이 시큰거리죠? 음..... 운동부족인가? 앗! 현재 시각 2시 반, 점심을 건너뛰었군요!!! ㅋㅋ 오늘은 언덕도 많이 오르고 힘을 좀 써야 하니 고기를 먹어야죠! 친구도 없이 혼자, 불판에 뒤적뒤적 고기 구워가며 먹을거냐구요? 삼겹살은 1인분은 잘 팔지 않냐구요? 걱정 마세요. 성북동에서는 쌍다리 식당이 있잖아요.^^ 점심시간이 지나 약간 한산한 식당 안, 당당히 자리에 앉은 비투걸은 언제나 씩씩한 목소리로 외칩니다. “이모! 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