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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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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넷째주, 블로거들의 맥주와 겨울이야기 해피 크리스마스! 여러분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고 계세요?! 이번 주가 2010년의 마지막 주말이라는 사실! 알고 계시죠? 한해를 돌아보며 1년 동안 어떤 일이 있었나 생각해봅니다. 행복했던 일과 축하할 일이 참 많았네요. 물론 가끔 힘들고 슬픈 날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참 잘 이겨낸 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즐거울 때나 우울할 때나 제 곁에는 항상 맥주가 있었네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이번 주말에는 지난 한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물론 2011년 새해 계획도 설레는 마음으로 짜면 좋겠죠?! 2010년을 보내며, 블로거들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JMK 님의 드라이 피니시 d, 목넘김이 좋은 드라이 피니시 d, 하이트 맥주 JMK 님께서 드라이 피니시 d와 김치전을 맛있게 드셨다고 합니다. ..
마늘에 푹 빠지다, '매드 포 갈릭'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추억을.. 이 사람, 저 사람 소개팅을 자주 하거나 데이트를 하다 보면 언제부터인가는 '그 사람이 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점심 먹고 영화 보고 차 마시는 똑같은 코스. 게다가 식사도 왜 다들 유명한 패밀리 레스토랑의 스테이크면 되는 줄 아는지, 뻔하고 비싸고 맛도 그저 그런 맛에 질리고, ㅇㅇ사의 패밀리 레스토랑 메뉴판에 스테이크 메뉴가 몇 개나 있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모두 외울 만큼 다니며 이제 지겹다는 생각이 들 즈음…. 회의가 듭니다. '그 사람이 그 사람, 그 음식이 그 음식. 사람은 다 똑같은가보다.' 몇년 전, 어느 토요일 저녁 설레는 마음으로 여의도를 찾았습니다. 주말이라 사람 없이 휑한 그곳이었지만, 찾아간 레스토랑 안은 꽤 북적이더군요. 적당히 어둡고 은은한 조명이 무척 따뜻한 ..
[명동맛집] 한우가 맛있는 '예성'에서 차돌박이, 갈빗살, 등심을!! 요즘 날씨가 쌀쌀하니 마치 찬바람이 몸을 관통해버릴 것 같네요. 어릴 때는 한겨울에도 무조건 예쁘게 다녀야 한다는 생각에 추운 것도 참고 얇게 입고 다녔는데…. 하루하루 나이 들수록 추위를 많이 타서 따뜻한 옷만 찾게 되네요. 이러다 정말 나중에 내복 없이 못사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두려워집니다. (안돼~~>...< 관련 맛집 보러가기 2010/02/08 - 고소한 한우 곱창 구이! 부천 곱창 돌 막창구이 2010/06/04 - [담양여행] 1박2일 맛집, 한우암소 떡갈비 전문점 덕인관 2010/10/22 - [목동맛집] 가족모임에 좋은 한우 전골요리 전문점, 로즈힐 2010/10/26 - [압구정동 맛집] 70년 전통의 맛, 한일관 상호 : 예성 전화 : 08-755-1900 주소 : 서울시 중구 ..
[맥주안주] 매운 굴 볶음 카나페, 제철 굴로 만든 스태미너 술안주 겨울은 해산물이 제철이라 사계절 중 유난히 해산물을 더 많이 먹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울 만큼 영양가가 많은 굴로 카나페를 만들어봤어요. 재 료 (2인분) 굴 250g 양상추 2장 깻잎 2장 적양파 1/4개 고추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물 전분 (물과 전분을 각각 1큰술씩 넣어 섞어 만듭니다) 그 외에 통깨, 소금, 후추 각각 조금씩 * 소스 - 굴소스 1작은술, 두반장 2작은술, 고춧가루 1작은술 만드는 법 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보라색 양파는 얇게 채썰어 물에 5분 이상 담갔다가 먹기 직전에 물기를 빼주세요. 양상추는 동그란 모양으로 자른 후 찬물에 담갔다가 역시 마찬가지로 먹기 직전에 물기를 빼줍니다. (손으로 자..
[북경여행] '혼자라도 괜찮아~' 훠궈 전문점, 샤부샤부(呷哺呷哺) 북경 여행을 계획했을 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음식'이었습니다. 요즘엔 한국에도 양 꼬치를 주로 하는 음식점이 많아졌지만, 진짜 중국에서 먹는 중국 음식과는 분명히 다를 것이기 때문이죠. 향신료 때문에 입맛에 맞지 않을 거다. 너무 느끼하지는 않을까? 깨끗할까? 설마 가짜 계란을 쓰지는 않았겠지…. 다양한 음식문화를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 이면에는 편견과 두려움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북경에 도착한 첫날. 고민 끝에 들어선 곳은 이소룡을 상표로 삼은 중식 패스트푸드점 전궁푸(眞工夫). 프랜차이즈라 나름 믿을 수 있을 거란 판단에서였습니다. 사진을 보고 고른 메뉴는 간장에 볶은 돼지고기였는데요. 생강향이 나는 짭조름한 맛에 나름 먹을 만 했지만 국적 불명의 특색 없는 요리였죠. 남은 며칠 간 계속 이런 ..
12월 셋째주 블로거들의 맛있는 맥주와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한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크리스마스 준비 많이 하셨나요? 길 가다 만나는 트리와 크리스마스 장식이 어찌나 예쁘던지 넋을 놓고 바라보곤 해요. 아마 연인들은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로 한창 바쁠 텐데요. 이런 날일 수록 애인만 챙기지 마시고 친구들과 가족들에게도 행복한 인사를 전하는 것을 잊지 말아요. ^0^ 한 주 동안 블로거들에게는 어떤 즐거운 소식이 있었을까요? 함께 봅시다. 블랙맘바 님의 흑맥주 컵케이크 블랙맘바님께서 흑맥주 스타우트로 컵케이크를 만드셨네요! 과연 스타우트로 만든 컵케이크는 어떤 맛일까요? 모양부터 무척 예쁘죠? 크리스마스 파티 때 인기를 한몸에 받을 수 있겠습니다. :) 블랙맘바님의 블로그를 통해 만드는 법을 함께 배워봅시다. 복돌이^^님의 일주일의 절반 - 지칠 때 ..
폭탄주는 이제 NO!! 올바른 음주문화로 술자리를!! 연말이 다가오면 직장인에게 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송년회! 한해를 기념하고 잘 마무리하자는 의미로 하는 이 송년회는 아무래도 자리가 자리인 만큼 과음하기 십상이죠. 여러가지 술을 섞어 마시는 폭탄주는 빨리 취할 뿐더러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폭탄주는 정말 빨리 취할까? 폭탄주는 그냥 술보다 빨리 취합니다. 5도 정도의 맥주 한 잔에 40도 정도의 양주 한 잔을 섞은 폭탄주의 알코올 농도는 15도 내외인데요. 이는 몸이 가장 잘 흡수하는 알코올 농도인 12∼14도에 가깝다고 합니다. 알코올이 빨리 흡수되면 혈액 내 알코올 농도가 빠르게 증가해 빨리 취하게 되죠. 폭탄주처럼 단시간에 다량의 알코올을 섭취하면 대뇌 전두엽(체면을 차리고, 옳고 그름을 따지는 뇌 영역)이 삽시간에 마비되면서 판단력이 무너집니다..
[건대맛집] 달콤한 갈릭 립과 파스타가 있는 곳, 립앤 (립&) 얼마 전에 비투매니아 맑음 님께서 비어투데이에 '유자향 가득한 등갈비 구이' 레시피를 소개해 주신 것 기억나세요? 그 포스팅을 보고 립이 어찌나 먹고 싶던지!! 레시피대로 립을 집에서 만들어 먹을까 하다가 혹시 립을 잘하는 음식점은 없나 찾아봤어요. 그렇게 해서 발견한 곳이 바로 건대 입구에 있는 립앤입니다. 이곳은 홈메이드 립스테이크 전문점입니다. 립앤이라는 이름답게 다양한 종류의 립 메뉴가 있는데요. 오리지널 럼, 핫바베큐, 트리플, 갈릭, 고추립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파스타와 피자, 퀘사디아, 볶음밥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특히 이곳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 여성 분들께 인기입니다. 학창시절 책상을 이어 붙여 만든 듯한 테이블, 직접 손으로 만든 가구들이 있어요. 또 '팔복이'라는 이름의 시베리..
12월 둘째주, 블로거들의 맛있는 맥주 이야기 얼마 전에 눈이 내려서 길이 온통 빙판이 되었어요. 송년회다 뭐다 해서 술 약속 많으시죠? 기분 좋게 취하시는 건 좋지만 꼭 눈 조심, 길 조심, 사람 조심하세요. ^^ 술도 맛있게 마시고 소중한 우리 몸 관리 잘하도록 해요. 얼마 전 비어투데이에 올라온 '음주습관 십계명' 기억하세요? 주말 술약속 전 한 번쯤 다시 읽어보고 가면 어떨까요? 그럼 한 주 동안 블로거들에게는 어떤 맥주 이슈가 있었는지 살펴보도록 해요. 럭지 님의 맥주는 역시 Max!와우, 무척 아름다운 풍선과 가득 쌓여 있는 맥주. 럭지 님께서 친구들과 함께 신 나는 파티를 하셨네요. 맥주는 역시 Max라며 맥스를 마시는 깜찍한 샷도 블로그에 올려 주셨습니다. 친구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이렇게 어른이 되어 가는구나.’ 하는 생..
[술안주 레시피]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로 딱! 안심 스테이크 샐러드 안녕하세요. 아기 받는 남자입니다. 어느덧 2010년 한해도 저물어 갑니다. 늘 이맘때 쯤이면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크리스마스 캐럴에 마음이 무척이나 들뜨죠. 과거에는 송년회를 밖에서 술과 함께 시작해서 술과 함께 끝나는, 그야말로 '술 파티'를 벌였지만, 요즘은 지인들과 집에서 간단한 파티를 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이 유행이랍니다. 오늘은 간단한 파티를 위한 요리를 한가지 소개합니다. 배도 든든하게 채우면서 술안주를 위한 요리는 고기만한 것이 없죠. 그래서 안심을 이용해 샐러드를 만들어 봤답니다. 안심 스테이크 그 자체로도 훌륭한 요리가 되지만 샐러드로 만들면 훌륭한 메인 안주가 됩니다. 고기만 준비하시면 냉장고에서 놀고 있는 야채로도 금방 만들 수 있으니 기대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럼 안심 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