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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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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첫째주, 블로거들의 재미있는 맥주 이야기 2011년 신묘년이 밝은지도 어느새 일주일이 지났네요. 새해 계획 많이 세우셨나요? 혹시 이미 작심삼일로 끝난 건 아니죠? ㅎㅎ 올해는 건강도 챙기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그런 목표를 세워보면 어떨까요? 뭐로 정하면 좋을지 잘 모르시겠다고요? 그럴 땐 친구들과 함께 모여 맥주 한잔하면서 함께 계획을 짜보아요. (^0^)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럼 새해 첫 주 동안 있었던 블로거들의 소식을 함께 살펴봅시다. kanaraz 님의 맥주와 안주 바삭바삭한 베이컨과 스크램블 에그. kanaraz 님이 좋아하시는 음식이라는데요. 여기에 안주로 맥주를 마시면 참 행복할 것 같다고 하십니다. 노란 스크램블 에그와 잘 구워진 베이컨이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비투지기도 여기에 맥..
맥주를 어디에 담아 마실까? 재미있는 맥주 소품 살펴보기 맥주를 좀 더 특별하고 재미있게 마실 수 있는 법 없을까요? 비투지기가 이전에 야구장에서 마시기 좋은 맥주 모자를 소개했는데요. 양옆에 맥주 캔을 끼운 뒤 빨대를 꽃아 맥주를 마실 수 있는 특별한 장치가 되어 있는 모자였죠. 그럼 이것 말고 또 다른 엉뚱한 맥주 소품은 없나 궁금하시다고요? 그래서 비투지기가 좀 더 재미있고 특별하게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독특한 맥주잔을 한번 찾아 보았습니다. 함께 볼까요? 맥주를 더욱 차게! 맥주 냉동 컵 호프집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맥주 냉동 컵입니다. 컵의 안쪽 벽과 바깥쪽 벽 사이에 공간이 있고, 여기에 액체가 있는데요. 이 컵을 냉동실에 놓고 얼리면 사이의 액체가 얼게 되죠. 그래서 컵 안에 맥주를 따르면 얼어 있는 액체 덕분에 시원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장..
비어투데이를 빛낸 '비투매니아' 2010년 결산 올바른 맥주 문화를 선도하는 국내 일등 맥주 블로그 비어투데이의 꽃! 그건 바로바로 비투지기이~이기도 하겠지만, 이분들을 빼놓을 수 없죠. 바로 비어투데이에 먹을거리를 비롯한 다양한 맥주 관련 콘텐츠를 소개해 주시는 외부 필진 비투매니아입니다!! 비투매니아 분들이 없었다면 비어투데이는 아마 거품 없는 맥주, 맥주 없는 치킨처럼 싱겁고 아쉽고 허전~했을 거에요. 비어투데이에는 꽤 많은 비투매니아 분들이 계신 데요~ 2010년 동안 비투지기와 열심히 달려오신 비투매니아 분들을 소개할게요. 그럼 지금부터 함께 찬찬히 볼까요? 여행하며 만나는 맥주와의 즐거움, 그린데이 님 그린데이님은 그린데이 온더로드를 운영하는 여행 블로거시랍니다. 비어투데이에는 국외 여행지 터키, 베이징, 태국을, 국내 여행지로 통영, 서울..
[맥주안주] 맥주를 부르는 매콤한 치즈해물떡볶이!! 드디어 201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셔요!!ㅎ 떡국은 드셨나요?!? 어렸을 땐 새해에 떡국을 먹어야 나이 한 살 더 먹는 줄 알고 열심히 떡국을 먹었었는데 언젠가부터 가는 세월을 붙잡아 한살이라도 더 어려지고 싶습니다.ㅋㅋ 어쨌거나 자주 먹는 떡국이 살짝 물린다 싶을 때 남은 떡을 이용해 떡볶이 어떠세요?? 해물 잔뜩 넣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해물 떡볶이 바로 시작합니다~ㅎ 재 료 (2~3인분) 가래떡 400g 사각 어묵 2장 홍합(대) 5개 주꾸미 2마리 중하 6마리 모듬해물 한 줌 양파(중) 1개 양념장 - 고추장 4큰술, 청양 고춧가루 1큰술, 굴 소스 1큰술, 멸치 가루 1작은술, 표고버섯가루 1작은술, 조청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그 외 물 240ml..
[속초여행] 명태식해 올려먹는 강원도 별미, 백촌 막국수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호젓한 겨울 바다가 떠오릅니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 보고, 새해의 각오를 다짐하는 여행지로는 역시 동해 만한 곳이 없죠. 새해 첫날 떠오르는 첫해를 보는 시간은 아마 한 해 중 가장 진지한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속초의 이름없는 방파제에서 바라보는 해돋이는 조용히 나만의 사색을 즐길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속초가 매력적인 이유는 한적한 바다에도 있지만 무엇보다 맛있는 먹을거리들이 있기 때문이죠. 속초에 갈 때마다 그린데이가 빼놓지 않고 들르는 맛집 몇 곳이 있는데요. 그중 제일 먼저 소개하고 싶은 곳은 바로 '백촌 막국수'입니다. 막국수 하면 춘천 아냐? 생각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워낙 강원도 메밀이 유명하다 보니 속초에도 이름난 막국수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백..
[술안주 레시피] 매콤 달콤 미나리 소라 무침, 맥주 안주로 딱! 안녕하세요. 아기받는 남자입니다. 거리에는 온통 하얀 눈이 내리는 날이 이어집니다. 올해에는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릴 것 같네요. 눈은 내릴 때는 한없이 좋지만 그다음이 참 힘들어지죠? 항상 건강을 조심해야 하는 겨울인 것 같아요. 요즘처럼 연말 연초에는 많은 술자리가 이어집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시작하는 시점에서 술 한잔 기울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나쁜 것은 아니겠지요. 제가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요리는 바로 맥주를 절로 부르는 그런 요리랍니다. 미나리와 소라를 매콤 달콤 새콤하게 무쳤어요. 사랑하는 사람, 가까운 친구랑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그런 요리에요. 어렵지 않으니깐 주말에 꼭 도전하세요~ 요즘은 과거와 달리 술자리의 취향도 많이 바뀌고 있답니다. 흥청 망청 밖에서 마셔대던 술보다는 집에..
비어투데이 2010년 연말 결산! 2010년을 돌아보면 참 많은 일들을 비어투데이와 함께했었네요. 2010년 비어투데이에서 선정한 주요 이슈들 하나씩 정리해 보았습니다. 2010년 눈과 함께 시작! 2010년 첫 출근날 갑작스런 폭설에 교통대란까지 겹쳤던 그 날, 취재팀은 용평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하루를 보내야했고, 전 출근길에 내린 눈에 맥스를 꽂아놓고, 비어투데이 전용 냉장고를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2010년 마지막까지 많은 눈을 내려주시니 2010년의 시작과 끝은 눈과 함께 하였나 봅니다. 관련 포스팅 2010년 경인년 폭설 대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눈이 허리까지 내려도, 캠프는 계속됩니다. 쭈욱~ - 캠프 첫번째 이야기 하이트 스키 캠프에서 보낸 불타는 밤!!! - 스키 & 보드 캠프 두 번째 이야기 자 어디 한 번 ..
[명동맛집] 꽁시면관에서 즐기는 중국 요리들, 닭고기 탕수육과 해선탕면 얼마 전 명동을 다녀왔어요. 연말이라 그런지 낮에도 명동은 사람이 북적북적하네요. 요즘 날이 너무 추워서 그런지 입맛이 쪼~금 떨어져서, 뭔가 특별한 게 없을까 두리번거렸는데요. 마침 함께 간 친구가 좋아하는 곳이 있다며 추천한 집이 있어요. 바로 '꽁시면관'입니다. 네, 이름만 들어도 딱~감이 잡히듯 중국 음식점이에요. 멋스러운 중국풍의 빨간 인테리어가 돋보이죠? 일찍 간다고 얼른 후다닥~ 달렸는데도 사람이 꽉 차서 결국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기다리는 동안 주변도 구경하고 메뉴도 골랐어요. 다행히 건물 앞에 난로와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서, 기다리기 고생스럽지 않더군요. 주방이 유리로 되어 있고 한쪽이 뚫려 있어서 음식을 만드는 장면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식당 측면에서는 사진처럼 만..
[청담맛집] 송년회를 더욱 특별하게 보낼 이자카야 '무샤' 2010년의 마지막 주. 소중한 분과 함께 뜻깊은 연말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 송년회다 뭐다 하여 술 많이 드시죠? 떠들썩한 분위기 속에 부어라, 마셔라 즐기는 것도 즐겁지만, 가끔은 귀한 분 몇명과 단촐하게 도란도란 이야기꽃 피우는 것도 좋죠. 함께 술잔 기울이며 일년 동안 있었던 일을 회상하기도 하고 내년 계획도 세울 사람. 어떠세요? 그런 귀인이 마음속에 떠오르시나요? 오늘 비투지기의 추천 맛집은 청담동의 이자카야 '무샤'입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 연말을 보내기에 참 안성맞춤인 곳이랍니다. 특히 여성 분들이 무척 좋아하실만한 곳이에요. ^0^ 무샤는 원래 서래마을이 본점입니다. 청담동에 분점을 연지는 한 달 정도 되었다고 해요. 개장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덕분에 실내가 상당히 깔끔합니다. 인테리어는..
[북경여행] 북경 요리의 자부심, 베이징 카오야를 찾아서 음식에는 지명이 붙은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평양냉면, 춘천막국수, 전주비빔밥, 안동찜닭 등은 오랜 세월을 지내며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유명해진 음식이죠. 이런 음식은 이름 자체로 역사와 전통은 물론 음식에 대한 지역의 자부심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북경으로 떠나기 전 페이스북을 통해 지인들께 '북경에서 꼭 먹어봐야 할 요리'에 대해 물었는데요. 누구나 얘기하는 것이 '베이징 카오야'였습니다. 중국의 수도, 북경을 대표하는 오리 요리라니.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베이징 카오야(北京烤鸭 북경오리)는 4Kg 정도 되는 오리에 대롱을 꽂아 살과 껍질을 분리한 후, 소스를 발라 고리에 걸어 장작불에 짙은 갈색이 될 때까지 훈제한 요리를 말합니다. 여기서 껍질의 겉면을 너무 태우지 않는 것이 핵심 기술. 카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