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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과 떠나는 세계여행 6탄! 덴마크 스뫼레브뢰 레시피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었지만 어쩐지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는 여행이 부담스러울 때, 준비도 까다롭지 않고, 짐도 무겁지 않은 '피크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초록의 잔디밭에 앉아 햇살을 즐기며 맛있는 음식과 함께하는 피크닉은 짧은 시간이지만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할

거예요. 참이슬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6! 행복의 나라 덴마크로 떠나봅니다.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 ‘덴마크’

덴마크는 유럽 북부의 스칸디나비아에 위치한 입헌군주국으로, 수도는 코펜하겐입니다. 낙농업이 발달하여 우유와 치즈, 요구르트를 세계로 수출하는 북유럽 청정 국가지요. 덴마크는 건실한 경제력을 기반으로 부의 재분배를 효과적으로 이룩한 국가이기도 한데요. 다양한 복지

정책으로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해 주기 때문에 행복지수가 매년 탑을 달리고 있답니다. 또한 일과 삶의 균형인 '워라밸'을 중시하여

가족, 친구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지요. 오늘은 덴마크식 오픈 샌드위치, ‘스뫼레브뢰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 )

 

피크닉 음식으로 간편하게! 스뫼레브뢰 레시피

[공통 재료] 호밀빵 200g, 버터 30g, 소금 적당량, 후추 적당량

[훈제연어 재료] 훈제연어 80g, 달걀 2, 마요네즈 50g, 3g

[아보카도&새우 재료] 아보카도 1, 새우 3~4마리, 레몬 1, 3g, 어린잎 채소 5g

[스테이크 재료] 안심 200g, 고다치즈 10g, 적양파 1/4, 루콜라 3g

 

[공통사항]

1. 호밀빵은 먹기 좋은 두께로 썰어주고 한쪽 면에 버터를 발라 준비해 둡니다.

 

[훈제연어를 올린 스뫼레브뢰]

1. 삶은 계란을 으깨주세요.

 

2. 마요네즈와 소금, 후추 적당량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3. 버터를 바른 호밀 빵 위에 훈제연어와 달걀, 딜을 올려주세요.

 

[아보카도&새우를 올린 스뫼레브뢰]

1. 아보카도를 반으로 잘라 얇게 썰어주세요.

 

2. 물에 데친 새우에 소금, 후추, 레몬즙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3. 버터를 바른 호밀 빵 위에 아보카도, 새우, 어린잎 채소 순으로 올려주세요.

 

[스테이크를 올린 스뫼레브뢰]

1. 안심에 소금, 후추 간을 해주세요.

 

2. 잘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미디엄 정도의 굽기로 구워줍니다.

TIP. 나무젓가락으로 중앙을 찔렀을 때 핏물이 곧바로 나오면 미디엄 레어, 핏물이 약 2~3초 후에 나오면 미디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고기가 두껍다면, 옆면도 꼼꼼하게 익혀 주세요.

 

3. 익힌 안심을 꺼내고 나서 2~3분 후 얇게 저며 잘라주세요.

 

4. 버터를 바른 호밀 빵 위에 고기, 고다치즈, 적양파, 루콜라 순으로 올려주세요.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스뫼레브뢰’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덴마크식 오픈 샌드위치 '스뫼레브뢰(Smørrebrød)'가 완성되었습니다. 버터를 바른 호밀빵 위에는 갖가지 재료를 올릴 수 있는데요. 훈제 연어, 새우, , 얇게 썬 고기 등이 일반적이며 덴마크에서는 절인 청어를 올려 먹기도 해요. 하지만 특유의 비릿함

때문에 한국인 입맛에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사실! 취향에 맞게 다양한 토핑 재료를 올려 나만의 스뫼레브뢰를 만들어 보세요. : )

당장이라도 SNS에 올려 자랑하고 싶은 비주얼이지요? 그 맛도 훌륭해 행복의 나라 덴마크에 잠시 여행온 것만 같은데요. 친구와 함께, 혹은 연인과 함께 떠나는 피크닉은 평소와는 다른 설렘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주머니 속에 쏙 들어가는 포켓 참이슬은 가벼운 짐만으로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을 완성시켜 주지요. 도심 속에서 누리는 소풍, 피크닉! 오늘 소개해 드린 레시피를 통해 햇살 좋은 날, 가볍게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경고 :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