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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

이제 칼로리와 숙취 걱정 끝! 하이트 제로 0.00 시음 후기

하이트제로로 칼로리와 알코올 걱정 끝!


맥주는 소주와 함께 대표적인 한국 주류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맥주는 단지 알코올 섭취가 목적이 아니라 하루의 스트레스를 개운하게 날려주는 특유의 청량감과 다양한 음식과의 멋진 궁합 때문에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맥주는 특히 야구, 축구 등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 남의 눈치 볼 필요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게 크나큰 장점입니다.
 

▲맥주의 색을 표현한 걸까요? 황금빛의 캔이 인상적입니다.


제 친구들 중에서 맥주를 시원하게 한잔 먹고는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부류를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로 정리되는 것 같더라구요. 하나는 다이어트 중이라서 칼로리 걱정으로 못 먹는 분, 또한 체질적으로 알코올 분해가 잘 안되기 때문에 비교적 도수가 낮은 맥주라도 기겁을 하시는 분들이 바로 그러한데요. 이런 분들의 걱정을 해결해줄 수 있는 솔루션을 하이트진로에서 제시했으니 바로 Non-Alcoholic Malt Beverage ‘하이트 제로 0.00’ 입니다.

하이트제로 패키지 살펴보기


▲ 놀라운 칼로리 수치!


이번에 새로 출시된 하이트 제로 0.00 6캔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1캔당 355ml이며 칼로리 기준으로 산정하면 60kcal라는 아주 라이트한 바디를 가지고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먹는 음료나 커피와 비교하면 좀 더 낮은 칼로리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기존 맥주 1캔의 칼로리가 200kcal 정도 된다고 하니 3분의 1도 안돼는 칼로리로 맥주의 청량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셈이 되겠네요.
 

▲유럽산 아로마 호프는 일반 호프보다 가격도 5배 이상 비싸다고 합니다.


무알코올 음료이지만 100% 유럽산 아로마 호프로 완성되었기 때문에 상쾌한 풍미는 정통 맥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습니다. 모든 제조과정 중에서 알코올이 생성되는 발효과정을 제외하고 맥주의 제조공정으로 생산되었다고 하네요.
 

▲한정판으로 생산된 맥스 스페셜 호프 2012와 찰칵


집에 딱 한 개 남은 맥스 스페셜 호프 2012 에디션과 비교를 하니 확실히 하이트 제로 0.00이 좀 더 아담한 사이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하이트제로의 맛은?


▲ 무알코올이니 거품이 없진 않을까? 하지만 따라본 결과는…


‘아무래도 무알코올이라면 거품도 적지 않을까?’ 라는 약간의 우려를 가지고 맥주캔을 따서 잔에 따르는 순간, 단지 기우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보시는 것처럼 맥주잔에 따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살아 숨쉬는 듯한 거품이 파르르르 떨리면서 올라오는군요. IT 기기를 처음 개봉할 때 묘한 전율이 온몸에 감싸는 것처럼 맥주를 마실 때 최고로 고조되는 순간은 바로 이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풍부하게 일어난 거품!


백문이불여일견, 무알코올임에도 불구하고 맥주처럼 풍부한 거품을 직접 눈으로 만끽해보시죠! 잔이 넘치기 직전의 거품을 살짝 맛보니 입에 닿는 느낌도 기존 맥주와 다르지 않습니다. 

▲일반 맥주와 다름없는 비주얼에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네요.



오히려 일반 맥주에서 쉽게 느낄 수 없는 아로마 호프의 향이 알싸하게 코 끝을 찌릅니다. 최고급 유럽산 아로마 호프와 첫번째 맥아즙이 만나 하이트 제로 0.00으로 탄생되었다고 하니 알코올과 칼로리에 민감한 분들에게 이 보다 더 좋은 선택은 없을 듯 합니다.

하이트제로와 함께라면 더 이상 참을 필요 없어요~!


▲운동과 다이어트로 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


기름기를 쏙 뺀 다이어트 순살 치킨과 먹을 때 같이 먹으면 확실히 칼로리 걱정은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목표량을 달성하게 되면 적정한 보상을 하는 것도 필요한데 하이트 제로 0.00과 함께 하면 칼로리 부담도 적고 맥주의 풍미와 청량감을 즐길 수 있거든요^^

▲먹고 싶은 욕망, 이제 참지 마세요~


또한 체질적으로 알코올 섭취가 어려운 분이거나 임신▪육아기간 중이신 분도 진정한 무알코올 음료인 하이트 제로 0.00으로 가슴 깊이 억누르고 있었던 시원한 맥주 한 잔의 욕망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하이트 제로 0.00은 앞에서 얘기드린 것처럼 발효 과정이 생략되어 만들어진 만큼 목넘김까지는 비슷해도 맛은 정통파 맥주와는 조금 다른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맥스와 같이 강렬한 홉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기존 맥주를 드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다이어트, 육아, 건강관리 등 이런저런 사정으로 알코올 섭취가 어려울 경우 술자리에서 지인들과 기분을 내기에는 딱인 것 같습니다. 풍성한 거품의 탁월한 비주얼과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주는 청량감만큼은 정말 환상 그 자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