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의 진화! Story Runs에서 Max와 함께 ‘퐁치맥’
▲스토리런즈 외부 모습이에요~
치킨과 맥주의 환상적인 조화는 ‘치맥’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국민 야식으로 자리를 잡은 지 오래입니다. 그런데 요즘 ‘치맥’에도 혁신적 변화가 일고 있다는 군요. 이름하여 ‘퐁치맥’. 퐁듀치킨과 맥주가 어우러진 퐁치맥은 오랫동안 야식의 Top을 지켜온 ‘치맥’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퐁치맥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어딘지 궁금하시죠? 신논현역에서 만날 수 있는 스토리런즈가 바로 그곳! 친구들과, 동료들과 간단하게 퐁치맥 하기 딱 좋은 이곳, 스토리런즈를 소개합니다.
세트메뉴와 단품 메뉴 하나 추가에 상다리가 휘청
▲테이블에는 어린왕자, 접시에는 토끼 한 마리가 반겨줍니다.
퇴근시간을 조금 지난 7시가 넘어가니 벌써 앉을 자리가 없이 바글바글. 주로 20~30대 젊은 층의 손님들이 스토리런즈를 가득 메우고 있네요. 다행히 2인석 자리가 비어있어 친구와 냉큼 착석. 약30명 내외 앉을 수 있는 아담한 공간이라 친구와 가볍게 한 잔 하러 들르기 참 좋을 것 같아요. 테이블에는 은은하게 반짝이는 불빛의 램프가 분위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테이블에는 어린왕자가 접시에는 귀여운 토끼 한 마리가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네요.
▲2인 세트메뉴와 하이디 오리엔탈 치킨.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스토리런즈에는 세트메뉴가 있답니다. 치킨과 샐러드 그리고 음료까지 묶어서 좀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바삭한 감자튀김 위에 현미유로 튀겨낸 뼈 없는 닭가슴살을 올린 엘리스 헬시 치킨 그리고 지중해풍 토마토 샐러드와 맥스 생맥주 2잔이 함께 묶인 2인 세트메뉴를 골라보았습니다. 그런데 자꾸만 하이디 오리엔탈 치킨 쪽으로도 눈이 가네요.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는 절대공감의 진리를 내세우며 내친 김에 하이디 오리엔탈 치킨도 추가요~!
▲치킨 하면 빠질 수 없는 맥스 생맥주!!
한 상 푸짐하게 차려놓으니 맥스 생맥주 한 잔 아니할 수 없겠죠? 친구와 함께 짠~! 오늘도 근심・걱정・스트레스 이 한 잔에 모두 실어 날려 보냅니다. 근심을 털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취향 따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퐁치맥의 다양한 소스들이에요.
퐁치맥의 주인공, 막강 소스들을 소개해 볼까요? 2인세트 메뉴에는 2가지 소스가 따라 나옵니다. 여기에 오리엔탈 치킨을 추가했으니 총3가지 소스 맛을 모두 볼 수 있겠네요. 토마토 소스라고 할 수 있는 붉은 색의 라토마티나 소스, 크림소스인 우윳빛 스테파네트 소스, 마늘을 넣은 노란 빛 오데트 갈릭 소스가 있습니다. 여기에 양송 버섯, 칠레 고추, 모짜렐라 치즈, 토마토, 바질 등 보기에도 너무나 앙증맞은 다섯 가지 사이드가 나오는데요. 취향 따라 소스에 넣어서 먹으면 되지만 더 맛있게 먹고 싶으면 같은 컬러끼리 묶어 넣으라는 주인장의 귀띔~
스위스, 지중해, 오리엔탈… 치킨으로 떠나는 미각 여행
▲맛있는 소스에 찍어 쫘~악 찢어먹는 담백한 속살!!
램프 위에서 따뜻하게 데워가며 먹는 소스는 퐁듀치킨을 빛나게 하는 일등공신. 입맛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고, 한 가지 치킨으로 다양한 맛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니 아이디어 Good~ 매콤새콤한 라토마티나 소스, 담백한 맛의 스테파네트 소스, 마늘 특유의 향이 치킨과 잘 어울리는 오데트 갈릭 소스 중 어떤 소스가 더 내 입맛에 잘 맞는지 하나씩 찍어 먹어봅니다. 어떻게∼ 다 맛있어…. 소스가 모자라다면 한 번 더 주실 수도 있다는 정보를 살짝쿵 흘려봅니다.
▲지중해풍 토마토 샐러드가 치킨의 맛을 한층 살려줍니다.
스위스식 퐁듀에 흠뻑 빠져 있던 입맛을 잠시 지중해로 이끌어 볼까요? 세트 메뉴로 함께 나온 지중해풍 토마토 샐러드에 에메랄드 빛 지중해의 싱그러움이 그대로 묻어나는 것 같네요. 신선한 각종 야채에 바질, 치즈 가루가 뿌려지고 새콤한 드레싱이 곁들여진 지중해풍 토마토 샐러드는 스토리런즈 메뉴 중 단연 인기. 고소한 치킨 메뉴와 너무나 잘 어울려서 그렇겠죠?
▲담백한 맛이 일품인 하이디 오리엔탈 치킨과 맥스 생맥주 한잔!!
이제, 우리의 입맛은 지중해에서 동방으로 넘어올 차례입니다. 엘리스 헬씨 치킨이 바삭하고 고소한 맛으로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라면 오븐에 구워 기름이 쫙 빠진 하이디 오리엔탈 치킨은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꼭 맞는 치킨! 치킨은 역시 뼈 발라 먹는 재미가 한 몫 하죠?
▲스토리런즈에서 Max와 함께 퐁치맥 하세요~
스토리런즈에는 이 외에도 쫄깃한 다릿살이 일품인 도로시 드럼스틱과 영지닭에 로즈마리를 함께 오븐에 구운 아로아 로티세리, 매콤한 소스로 마무리한 닭가슴살과 바삭한 떡이 어우러진 핫떡치킨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으니 올 때마다 다양하게 골라 먹어 보아야겠어요. 여러분도 친구와 기분 좋게 시원한 맥스 생맥주 한 잔씩 하며 스토리런즈에서 다양한 미각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떠세요?
[스토리런즈 강남역점]
☏ 02-3477-3277
◆ 서울 서초구 서초4동 1308-1
'Delicious 2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 칼로리와 숙취 걱정 끝! 하이트 제로 0.00 시음 후기 (4) | 2013.01.31 |
---|---|
서래마을에서 맥스를 즐기는 방법! 특별한 한식 안주가 있는 ‘현스토리’ (8) | 2013.01.28 |
1월 넷째주, 블로거가 전하는 맥스 맛집 이야기 (0) | 2013.01.27 |
중독성 있는 매콤한 안주요리, 마파두부 (10) | 2013.01.23 |
남은 떡국떡 활용 요리, 초간단 술안주 떡강정 레시피 (11) | 2013.01.21 |
식감이 살아있는 참치 다다끼와 맥스 한잔!! 토라노유메 건대점 (4) | 2013.01.15 |
신년회 맛집 추천, 따뜻한 양꼬치와 맥스 한잔 하시죠! (8) | 2013.01.11 |
추운 겨울을 녹이는 얼큰한 국물요리, 참이슬 안주 오징어새우찌개 (6) | 2013.01.10 |
신년 모임은 맥스와 함께!! 신촌 ‘객잔차이나’ (2) | 2013.01.08 |
신년 데이트 맛집, 구월동 슈가라운지에서 셀프 Max 한 잔! (6) | 2013.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