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r 2DAY (3081) 썸네일형 리스트형 술 생각 나게 하는 책 ‘술 한잔 인생 한입’ 술 생각 나게 하는 책 ‘술 한잔 인생 한입’ 사람들은 개개인마다 좋아하는 소리가 따로 있어요. 예를 들어 창문에 부딪히는 빗소리, 낙엽 밟는 소리, 여름 밤 귀뚜라미 우는 소리, 몽돌 해수욕장에 부딪히는 파도소리 같은 거요. 제게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를 말하라면, 단연 소주병을 따고 첫 잔을 따를 때 나는 소리라고 할 거예요. 조용히 이슬양의 목소리를 들어보신 분들은 아마 알 거에요. ▲ 병 따기 작전의 이 설레임이란... 똥~똥~뽕~뽕~뿅 뾰로록… (이슬양은 청아하고도 아련한 그 소리를 오직 첫 잔에서만 들려주지요. 또 듣고 싶다면 다음 병을 열어야 해요. ^^) 또 하나가 더 있는데 그건 조용한 도서관에서 책장 넘기는 소리에요. 사각거리며 넘어가는 소리에는 종이의 질감도 같이 느껴져서 .. 식감이 살아있는 참치 다다끼와 맥스 한잔!! 토라노유메 건대점 1층부터 3층까지, 넉넉하여라~ ▲ 토라노유메는 '호랑이의 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주점의 안주라는 게, 대체로 비슷비슷합니다. 배가 고프면 튀김(맥주 절친)이나 탕(소주 절친)의 인기가 높고, 2차에는 간단한 구이나 깔끔한 샐러드를 선호하게 되지요. ▲ 입구에서부터 일본식 선술집의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웬만하면 머릿속에 다 그려지는 고정 안주 말고 좀 더 색다른 무엇이 없을까요? 술에 곁들이는 사이드메뉴가 아니라 그 자체로 훌륭한 요리가 되는 고품격 안주를 선보인다고 소문이 자자한 ‘토라노유메 건대점’에서 그 해법을 찾았습니다. ‘호랑이의 꿈’이라는 뜻을 지닌 주점답게 1층에서 3층까지 이어져있는 통 큰 주점인데요. 내부의 분위기는 아담하고 깔끔하여 오붓한 시간을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매화수의 기분 좋은 변신, 매화수 칵테일 지난 12월 27일 열린 하이트진로의 매화수 드림레시피 콘테스트! 기억하시나요? 매화수와 가장 잘 어울리는 요리를 겨루는 요리대회였죠^^ 매화수 드림레시피 행사장 한 켠에 준비된 바에서는 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칵테일이 제공되었는데요, 바텐더 리키님이 개발하셨다는 4가지종류의 매화수 칵테일이 현장에서 아주 인기가 좋았답니다. 그냥 마셔도 달콤~하고 향긋한 맛에 사랑 받는 매화수이지만, 바텐더의 손을 거치면 몇 배는 더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칵테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었던 현장~! 매화수의 기분 좋은 변신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매화수의 기분 좋은 변신 행사장 한 켠에 매화수로만 꾸며진 바의 모습입니다. 여기까지 향긋~한 매화수의 향기가 나는 것 같아요. 이 매화수들이 화려한 칵테일로 .. 제주도 정물오름으로 '제로힐링' 여행을 떠나다! 제주도 정물오름으로 '제로힐링' 여행을 떠나다!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회사에서 신년 휴가도 얻었는데, 집 안에만 틀어박혀 있을 순 없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제주 여행을 준비합니다. 이번 제주여행의 테마도 ‘제로힐링’으로 잡아봅니다. 묵은 해의 고민거리, 걱정, 하지 못한 일들 때문에 정리되지 않은 느낌들을 떨쳐내자는 스스로의 다짐을 담아서. 발길 닿는 데로 가자, 그러다 멈춰 서자. 그 동안 제주여행은 출발하기 몇 주전부터 각종 테마파크, 유명한 맛집, 유적지, 박물관을 찾아 다니느라 내 여행의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이곳에 왜 왔는지를 잊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기에, 이번 여행은 발길이 닿는 데로 머리에 느낌이 떠오르는 대로 움직이기로 합니다. 그때 바로 제주의 오름을 떠올렸습니다. 봄과 가을에 새별.. 1월 둘째주, 블로거가 전하는 일본음식과 맥스 이야기 라멘, 돈부리, 오코노미야끼 등 일본 음식을 먹을 때면 시원~한 생맥주 한잔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어렵지요. 마치 삼겹살에 소주처럼 짭쪼름~한 일본 음식에는 생맥주라는 공식이 언제나 성립하는 것 같습니다. 일본 음식의 맛에 한번 빠지면 쉽게 헤어날 수 없을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 이웃나라 일본의 요리들! 이번 주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에서는 맛있는 일본라멘과 나가사키짬뽕을 먹을 수 있는 일본 음식 맛집과 맥스 生크림생맥주의 환상 궁합을 소개합니다. 릴리리님이 전하는 울트라멘과 맥스이야기 진한 돈코츠 육수 라멘과 엔젤링이 생기는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곳! 릴리리님이 단골집이라고 부를 만큼 자주 가는 맛집 중의 하나인, 울트라멘~을 다녀오셨습니다. 위치 상으로 가깝기 때문도 하지만 맛이 좋다.. 신년회 맛집 추천, 따뜻한 양꼬치와 맥스 한잔 하시죠! 신년회 맛집 추천! 2012년 한 해 후회없이 보내셨나요? 아마 다시 되돌아보면 만족스러운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으실 듯 합니다. 목표한 내용을 다 달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미처 달성하지 못한 목표들은 새로운 다짐과 함께 슬그머니 내년 목표에 다시 한번 넣어보는게 어떨까요? 목표를 달성했던, 그렇지 못했던 간에 2012년 한해 동안 고생한 나에게 위로를 해줘야 하는 시간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폭주기관차처럼 목표에만 매진하여 한 해를 되돌아보고 소중한 지인과 담소를 나누지 못한다면 2013년을 힘차게 시작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소개드릴 맛집은 신년회 행사 때 허심탄회하게 맥스와 함께 술자리를 가질 수 있는 양꼬치 전문점입니다. 영동시장 .. 추운 겨울을 녹이는 얼큰한 국물요리, 참이슬 안주 오징어새우찌개 얼큰한 국물요리 오징어 새우찌개 레시피 추운 겨울을 녹이는 맛! 오징어새우찌개 레시피를 소개해 드려요. 이번 겨울은 다른 때와 달리 날이 많이 춥고 눈도 많이 오는 것 같은데요, 이럴 때 뜨끈한 국물 많이들 생각나시죠?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 맛이 끝내주는 오징어새우찌개 어떠세요? 참이슬 한잔까지 절로 생각나실 거에요. 오징어새우찌개(3인 기준) 재료 만드는 법 1. 오징어는 깨끗이 씻은 뒤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2. 새우는 깨끗이 씻은 뒤 더듬이는 잘라내 주세요. 3. 무는 0.5cm 두께로 썬 뒤 4조각 내주고 대파는 어슷 썰어 주세요. 마늘은 다져서 준비하고 느타리버섯은 결대로 찢어주세요. 두부도 3*4 크기로 썰어주세요. 4. 냄비에 무와 물을 넣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 참이슬과 d의 ‘강남스타일’ 대규모 플래시몹 현장 참이슬과 d의 ‘강남스타일’ 플래시몹 현장 12월 21일 강남역 인근에서 참이슬과 d의 ‘강남스타일’ 대규모 플래시몹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이번 플래시몹 이벤트는 참이슬과 d의 광고 모델인 ‘싸이’ 를 기념한 특별한 연말 행사로 개최되었는데요.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등 해외에서 화제가 됐던 싸이의 플래시몹을 서울 강남역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그 뜨거웠던 현장으로 가볼까요? 삼삼오오 모인 그들의 정체는? 많은 인파로 북적 이는 강남역 지오다노 골목.. 저녁 8시가 되면서 삼삼오오 젊은이들이 모이며 무언가를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손에는 참이슬 로고가 새겨진 장갑과 싸이 얼굴 모양의 가면을 들고 있었는데요. 그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그들은 바로 .. 신년 모임은 맥스와 함께!! 신촌 ‘객잔차이나’ 단체 모임, 널찍한 대학가는 어떠세요? 단체 모임의 총대를 한 번이라도 매본 이들은 알 것입니다. 여럿이 함께 모일 수 있는 넉넉한 장소, 그러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내는 장소를 물색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말이죠. 더욱이 연말 연초에는 어딜 가나 북적입니다. 그나마 이런 고민이 수월해지는 곳이 대학가인데요. 젊음의 기운이 흠씬 느껴지는 신촌, 그곳에서 넉넉한 좌석에 분위기도 좋고, 또 아늑하기까지 한 ‘객잔 차이나’를 만났습니다. 퓨전 스타일의 프라이빗 공간이여~ 중국 요릿집의 분위기가 흠씬 느껴지는 곳이지만 이곳은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정취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퓨전 주점입니다. 붉은 홍등에서는 중국 객잔의 분위기가, 벚나무 아래 마련된 정자 스타일의 테이블은 일본식이지요. 보일 듯 말듯 커튼으로.. 용의자X vs 용의자 X의 헌신 같은 듯 다른 두 영화의 비교 포인트!! 용의자X - 2012년 레드써니에게 인상 깊었던 한국영화 다사다난했던 2012년이 막을 내렸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블로거로서 저한테도 2012년은 잊을 수 없는 해였는데요, 연초의 많은 기대작들이 걸작으로 남아 더욱 흐뭇했던 한 해였습니다. 2012년에 많은 작품을 봤지만 그 중 인상적인 몇몇 작품을 고른다면 저는 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물론 이 영화가 아주 걸작이거나 최고의 작품이라고 해서 선택한 것은 아닙니다. 제게 2012년 최고의 영화는 이라고요T.T~ 지난 영화대영화에서 소개도 했죠? (첫사랑에 관한 두 영화) 오히려 저는 개봉에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유명 원작 소설도 읽었고, 몇 년 전 국내에 개봉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일본판 도 재미있게 봤기에 굳이 도돌이표 같은.. 이전 1 ··· 158 159 160 161 162 163 164 ··· 3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