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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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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실험실] 맥주를 마시면 화장실에 더 자주 가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헐리웃 미남 배우 ‘주드 로’만큼 잘 생기고 섹시하진 않지만, 어쩐지 술 한잔하고 싶은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여러분의 술메이트 주도로입니다. 그러고 보니 벌써 연말입니다..! 오, 이렇게 한 살 더 먹는 것인가.. 조금은 울적하지만, 이 치명적인 매력이 나이 한 살 더 먹는다고 어디 가진 않을 테니 안심이 됩니다. ^.~ 그러니 곧 불어닥칠 송년회 스케줄,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소화하려고요. Q. 맥주를 마시면 화장실에 더 자주 가는 건 기분 탓이다?! 근데 송년회 하면 다 함께 맥주잔 높이 들고 외치는 ‘건배~!’를 빼놓을 수 없잖아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맥주- 맥스를 마시는 것보다 즐거운 일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러한 즐거움을 방해하는 몇 가지 요소가 있으니 그건 바로 화장실..
[송년회 장소] 한우 등심과 양념갈비를 제대로! '명월관' 송년회 장소 찾는 일은 참 어렵습니다. 많은 이들이 모여야 하는 만큼 큰 식당이 필요하고, 각기 다른 사람들의 취향에 맞는 음식이 시간 맞게 잘 나올 수 있는 곳이어야 하고, 대다수 사람의 입맛에 맞는 집인데다가.. 다른 손님들에게 방해하거나 방해받지 않을 독립된 공간이 있으면 더 좋겠고... 가격과 서비스도 무척 중요한 요소죠. 게다가 연말에는 여기저기서 송년회를 많이 하니, 마음에 드는 곳을 찾더라도 장소 예약이 어려운 일도 많습니다. 이럴 때는 무조건 부지런히 찾아 일찌감치 장소 예약을 하는게 좋지만, 송년회 일정이라는 게 마음처럼 쉽게 빨리 정해지는 것도 아니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그래서 비투지기가 여러분께 서울에서 송년회 하기 알맞은 장소를 몇 군데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오늘 소개할..
12월 둘째주, 블로거들의 맥주와 겨울 이야기 요즘 송년회 약속 덕분에 바쁘신 분 많으시죠? 설마, 어제 송년회에 갔다가 과음해서, 지금 고생하고 있는 분 계시나요?^^;; 즐거운 송년회를 더 신 나게 보내기 위해서는 건강관리가 중요합니다. 되도록 술은 주량에 맞게 드시고요. 다음날 해장으로 속을 달래주는 것도 중요해요. 페루에서는 닭죽으로 이탈리아에서는 에스프레소 두 잔으로 숙취 해소를 한다는데,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북엇국이나 콩나물국이 제일이겠죠? ㅎㅎ 송년회 다음 날 해장도 잘 하시고, 남은 송년회도 모두 즐겁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마트매니아님의 만원데이트로 청계천+이마트 답사 후기 자주 만나는 커플은 데이트 비용도 만만치 않잖아요. 그래서 마트매니아님께서는 만 원으로 여자친구와 알뜰한 데이트를 하셨다고 합니다. 사진 속 음식과 ..
[홍대맛집] 장난감 세상에서 맥주를! '그냥 작고 소박한 맥주집' 많은 이들이 크고 비싸고 화려한 게 좋다고 말합니다만,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닐 겁니다. 설령 가격이 싸고 볼품없어 보이더라도, 나에게는 천만금을 줘도 남 주기 싫을 만큼 소중한 것. 누구나 그런 물건 하나쯤 갖고 있을 텐데요. 비단, 물건뿐만이 아니라 장소도 마찬가지죠. 허름하고 서비스는 나빠도 인심 좋은 할머니가 직접 만드는 손칼국수 전문점. 조금 낡았지만, 커피 향이 끝내주는 우리 동네 단골 커피 전문점. 고등학교 때 떡볶이를 즐겨 먹던 학교 앞 분식집 등. 호텔 레스토랑에서 얻을 수 없는 푸근하고 편안한 분위기와 아무리 먹어도 뒤돌아서면 또 생각나는 그런 정감있는 맛을 선사하는 곳이 있잖아요. 오늘은 작고 단출하지만, 언제 찾아가도 마음 편안할 맥줏집을 하나 소개합니다. 바로 홍대 맛집 '그냥 작..
[위풍주당] 맥주는 낭만이다! '그냥 작고 소박한 맥주집' 김진주 사장 '그냥 작고 소박한 맥주집'을 아시나요? 집 주변에 있는 그냥 작고 소박한 주점에서 맥주 즐겨 드신다고요? 비투지기가 오늘 소개할 이 '그냥 작고 소박한 맥주집'은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맥줏집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홍대 맛집, '그냥 작고 소박한 맥주집'(이하 그작소)이랍니다. 하지만 이름처럼 작고 소박하기만 한 곳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오늘은 비투지기가 따뜻한 낭만이 넘치는 '그작소'와 '그작소'의 사장 김진주님을 소개할게요. 300만 원 들고 시작했을 때 ‘어차피 이거 다 잃어도 삼백이다.’ 이런 생각 했었거든요. 삼백이면 그냥 뭐 몇 달 일하면 다시 벌 수 있는 돈이니까, 한 번 해보자. 김진주 사장은 원래 평범한 여행사 직원이었다고 합니다. 김진주 사장이 회사를 그만두고 언니와 함께..
[맥주 안주] 입맛 없을 때 딱! 불고기쌀국수볶음 벌써 한해의 끝자락인 12월입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른다는 생각과 함께 '어떻게 하면 남은 12월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풀리지 않는 숙제처럼 머릿속에 맴돕니다. 비는 또 어찌나 자주 오던지, 이래저래 마음이 센티멘탈해서 뒤숭숭하던 중…. 맛난 것 먹자는 남편의 말에 정신이 번쩍 들어 불고기쌀국수볶음을 만들었습니다. ㅋㅋ 추운 날씨엔 뜨끈한 국물이 가득한 국수요리도 좋지만, 볶아 먹는 국수요리도 참 매력 있잖아요. 그럼 불고기쌀국수볶음 시작할게요~ 불고기쌀국수볶음 재료 기본 재료 쌀국수 250g 소고기등심 300g 노랑, 주황 파프리카 각1개 초록피망 1개 양파 1/2개 물 120ml 불고기 양념 간장 2큰술 요리술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추 조금 ..
맥주를 부르는 치킨의 맛! BBQ 빠리치킨을 맛보다 어느 늦은 밤, 출출해서 근처 치킨집에서 치킨을 시켰습니다. BBQ에서 빠리치킨이라는 새로운 메뉴가 나왔는데, 아는 지인이 맛이 정말 좋다고 하더라고요. 속는 셈 치고 한 번 주문해봤습니다. 일단 BBQ는 스마트폰용 앱이 있어 메뉴를 보고 주문까지 일사천리로 할 수 있어 무척 편합니다. 요즘 이렇게 스마트폰으로 주문할 수 있는 곳이 점점 많아지고 있네요. 치킨엔 맥주가 필수이므로 치킨 주문 후 바로 맥주를 사왔습니다. 도착한 BBQ 빠리치킨의 포장박스엔 BBQ의 트위터, 페이스북, 홈페이지 주소, QR코드가 나와 있었습니다. 역시 소셜네트워크가 대세는 대세인 모양입니다. 기다리던 BBQ 빠리치킨을 드디어 개봉~ 기존의 양념치킨과 다른 향과 색이 무척 매혹적으로 느껴졌답니다. 치킨과 궁합이 가장 좋다는 맥..
[맥주안주 레시피] 느끼함을 확! 잡아주는 '묵은지 돈가스롤' 이제 2011년 한해도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모두 올해 초 새 마음으로 다짐한 일, 혹은 이루고자 했던 일들 차곡차곡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저는 솔직히 처음에 무슨 계획을 세웠는지조차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아무래도 제 머릿속에도 아주 커다란 지우개가 자리하고 있나 봅니다. 강원도 쪽은 폭설로 눈이 1m 넘게 왔다는데, 제가 사는 당진은 바람만 차가울 뿐 하늘도 파랗고 날씨가 참 좋기만 하네요. 이런 때일수록 감기 조심해야 하는 거 아시죠? 지난주는 감기로 얼마나 고생을 했던지 요즘 옷 단단히 껴입고 지내고 있답니다. 어젯밤에는 남편과 오래간만에 오붓한 술자리를 가졌어요. 요즘 일이 바빠서 주말에도 거의 쉬지 못했거든요. 묵은지를 넣은 돈가스로 맥주 안주를 만들어 보았더니, 느끼함도 사라지고 ..
12월 첫째주, 블로거들의 맥주와 야식 이야기 어느새 12월을 맞고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었습니다. 추위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게다가 겨울철 제철음식에는 맥주 안주로 잘 어울리는 것들이 많답니다. 꼬막, 굴, 아귀, 과메기, 늙은호박, 사과, 귤은 모두 12월에 먹기 좋은 음식들이에요. 비어투데이에서도 버섯 굴 꼬치, 아귀찜 그리고 과일샐러드 케이크 레시피를 소개했었죠? ㅋㅋ 이번 주말에는 제철 음식으로 맛있는 맥주 안주를 만드셔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면 어떨까요?^^ 유찬맘 님의 초저녁에 맥주한잔^^ 맥주와 무척 잘어울리는 안주 오징어! 오징어는 잡아서 하루만 말리면 반건조 오징어(피데기)가 되고, 4~5일 말리면 마른오징어가 된다고 합니다. 유찬맘 님께서는 마트에서 ..
[주사실록#3] 맥주가 '문명'의 어머니라고!?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술메이트이자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주도로입니다! 오늘 주사실록 제목은 조금 충격적이죠? 맥주가 문명의 어머니라니..! 뜸 들이지 말고 맥주가 ‘문명 탄생’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펜실베니아 대학의 솔로몬 카츠 교수의 말을 들어볼까요? 맥주를 처음 발명했을 땐, 재료로 쓰는 곡물을 야생에서 의존해야 했습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그때까지 곡물을 기르는 사람은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렇게 얻은 곡물로만 맥주를 만드는 건 한계가 있었어요. 얻을 수 있는 곡물 양도 적고 얻는데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니까… 그래서 그들은 유목생활을 관두고 본격적으로 맥주 재료인 곡물을 직접 기르는 건 어떨까 생각했어요. 네, 맞아요! 농사! 맥주를 위해 농경 생활을 시작한 거예요! 농사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