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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

[4월 황금 레시피] 입맛 돋구는 봄나물 부침개 '달래냉이전'

 


향긋한 봄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봄나물, 달래냉이


4월 제철음식 중 우리 식탁에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봄내음 가득한 나물이겠죠? 봄나물 중 특히 달래와 냉이는 각종 찌개와 무침 등의 요리로 잘 활용된답니다. 달래와 냉이의 쌉싸름한 쓴맛은 우리 몸의 열을 내려주고 춘곤증을 비롯한 나른함을 풀어주는데 도움을 주며, 입맛을 돋우기는 작용도 하는데요. 게다가 비타민 A, B, C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비타민 공급식품으로도 유명합니다. 하이트맥주와 함께 하면 더없이 좋은 향긋한 달래냉이전 만드는 방법!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


쉽고 간단한 ‘달래냉이전’ 만들기!

 

 

양념장으로 많이 사용하는 달래는 알리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식욕을 돋우며 항암, 항 노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달래 100g 에 함유된 비타민 C 는 한국인 권장 섭취량의 33% 가량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에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고마운 식재료 랍니다! 또한 면역력 향상과 피로예방에 좋은 냉이 역시 뿌리의 쌉쌀한 맛이 식욕을 자극시켜 소화를 도우며 현대인들이 많이 앓고 있는 고지혈증 개선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달래냉이전 만들기 재료

 


달래냉이전 만드는 방법



1. 달래는 차가운 물에 10~20정도 불려준 뒤 뿌리 쪽을 가볍게 손으로 밀면서 얇은 겉껍질을 벗겨준 후,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어가며 남아있는 흙과 잡풀을 제거한다.


 

2. 흙을 털어낸 냉이는 누렇게 변한 겉잎을 떼어내 주고, 칼등으로 뿌리 부분에 묻어있는 흙을 가볍게 긁어 내준 뒤 찬물에 헹궈서 사용해준다.

 

 

3. 달래와 냉이는 먹기 좋은 크기(대략 4cm) 정도로 잘라준다.


Tip. 달래 뿌리의 경우 칼로 지그시 눌러준다.


Tip. 굵은 냉이 뿌리의 경우 반 갈라서 사용한다.

 


4. 부침가루와 전분, 물을 넣어 반죽한다.


Tip.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1개를 잘게 썰어 넣어도 좋다.


Tip. 차가운 물을 사용할수록 바삭한 달래냉이전을 만들 수 있다.

 


5. 달궈진 팬에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준다.


Tip. 숟가락을 이용해 반죽을 올리면 모양잡기가 수월하다.

 


6. 양념간장재료를 분량에 맞게 섞어준 뒤 달래냉이전과 같이 상차림 하면 끝!


Tip. 달래를 잘게 썰어 양념장에 곁들여도 좋다.

 


향긋한 봄 내음이 가득한 달래냉이전 완성! 적당히 쌉싸래한 달래와 냉이 특유의 맛이 하이트맥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데요. 취향에 따라 칵테일 새우나 오징어 등을 더하면 씹는 맛이 살아나서 더욱 좋답니다. 당근과 같은 컬러감 있는 야채를 더해 모양을 살리는 것도 좋겠죠!

 


여럿이 함께 하는 자리의 경우 이처럼 한입 크기로 전을 부치면 먹기 편한데요. 늦은 밤 야식으로 즐기는 경우, 혹은 데이트를 하는 경우라면 큼지막하게 부쳐 찢어먹는 재미 또한 쏠쏠하답니다 :)


봄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톡~ 쏘는 하이트맥주의 청량감으로 집 나간 입맛도 살리고~ 향긋한 봄나물 부침개, 달래냉이전으로 느슨해진 마음도 잡아보세요 :)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달래와 냉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 뒤 부침가루와 반죽해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내면 완성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