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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다양한 문어요리가 있는 "무너섬" 강남 신사동 한복판에는 섬이 있다. 문어들이 사는 무너섬, 문어들을 만나기 위해 배를 타고 갈 필요는 없다. 이곳 무너섬으로 귀하신 몸 통영 돌문어들이 먼저 배를 타고 나와 있기 때문이다. 통영에서 배타고 강남까지 찾아온 돌문어들의 섬, 무너섬으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보자. 간판만 봐도 이곳의 정체성이 물씬 풍겨 나온다. 신사동에서 맛집으로 소문나며 회식장소 1순위 맛집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무너섬. 맛집의 최대 격전지라고 할 수 있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자리를 잡은 무너섬은 6개월에서 1년을 버티기 힘들다는 살벌한 이곳에서 2년을 건재하며 서울 망원점에 이어 포항, 대구까지 지점을 넓혔다. 비결은 뭘까? 수족관 속 주인공이 바로 답이다. 불과 이틀 전 통영 앞바다 속을 헤집고 다니던 돌문어들이 무너섬으로 ..
[서울 근교 당일치기여행] 인천소래생태습지공원/소래포구어시장에서 매운탕에 소주 한 잔! 날이 점점 추워져 자꾸만 움츠러드니 온몸이 찌부둥하고 난방으로 탁해진 실내 공기는 답답하기만 한 요즘, 가슴이 탁 트이는 어딘가가 절실한 이들에게 서울에서 멀지 않은 생태여행지가 있다. 바로 인천 소래! 도심을 벗어나야 볼 수 있었던 철새 도래지가 아파트 숲 바로 앞에 있고 바람 소리가 시청각으로 느껴지는 거대한 갈대밭과 풍차의 로맨틱한 조화는 말라버린 감성의 그 남자, 그 여자도 로맨티스트로 만든다. 활기 넘치는 소래포구 어시장 풍경과 싱싱한 해산물로 든든히 배까지 채우고 가는 자연과의 멋진 일일 데이트, 함께 떠나보자. 염전의 재탄생, 소래습지생태공원 1999년 6월 개장한 소래습지생태공원은 1970년대에 전국 최대의 천일염 생산지였던 옛 소래염전 위에 조성되었다. 폐 염전을 중심으로 66만㎡의 넓이..
11월 셋째 주, 블로거가 전하는 해운대 맛집 '영남해장국' 이야기 안녕하세요 ^^ 11월 셋째 주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를 전달드립니다. 부산 해운대 장산역에 위치한 영남 해장국은 24시간 운영으로 맛있는 한우 해장국과 육회, 육사시미 등을 파는 곳이라고 합니다. 올해 연말 송년회로 많은 분들이 모임을 가져도 좋으실 것같아 이번주 11월 셋째 주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를 전달드립니다~! 마음도부자님이 전하는 해운대 맛집, '영남해장국' 이야기 마음도부자님은(이하 부자님) 모임 장소로 장산역에 위치한 영남해장국을 방문하셨다고 합니다. 넓은 공간과 오픈 주방으로 발 빠르게 움직이는 직원분들 덕분에 회전이 빨라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영남 해장국의 기본 찬입니다. 먼 거리를 찾아오느라 너무 배가 고프신 부자님은 잠시나마 두부로 속을 달랬다고 합니다. 담백하고 ..
[진주 맛집] 장어구이가 맛있는 진주 맛집 ‘무진장’ 경남 진주에 가면 먹어봐야 할 음식얼마 전 유등의 불빛으로 화려한 밤을 수놓았던 경상남도 진주. 천 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진주를 찾았다면 꼭 맛 보아야 할 먹거리로 장어를 추천한다. 바닷물고기에 속하는 붕장어로 요리하기 때문에 비린내가 없고 담백하기까지 한 영양만점의 진주 전통음식 장어구이를 젊은 감각으로 즐길 수 있는 진주 맛집 ‘무진장’을 소개한다. 장어를 무진장 많이 주는 경남 진주 맛집 ‘무진장’ 장어구이 외 싱싱한 조개를 수북하게 쌓아 올린 모듬 조개찜과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모듬 조개구이 등의 다양한 메뉴로 가지각색의 입맛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곳이다. 요즘은 딱! 제철을 맞이한 왕새우 소금 구이도 무진장의 인기 메뉴. 라면이나 치즈 사리, 전복 같은 토핑도 추가 메뉴로 주문할 ..
청춘들의 1박 2일 여행! 전국 대학생 로드미션레이스 "2014 하이슬 MT" TV예능에서 진행되는 게임이나 미션을 볼 때마다 ‘나도 방송 출연하면 완전 잘할 수 있는데~!’ 라며, 넘치는 예능감을 아껴왔던 대학생들을 위한 특급 MT! 전국 대학생 로드 미션 레이스 ‘2014 하이슬 MT 시즌 11’이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왔습니다! 보통 MT를 간다고 하면, 숙소까지 이동한 후에 숙소 근처에서 놀거리를 찾거나 숙소 내에서 최후의 1인이 등장할 때까지 술자리가 이어지곤 하죠. 하지만 하이슬 MT는 조금 많이 다르다는 사실! 로드 미션 레이스라는 단어에서 벌써 느껴지시죠? 이동하는 중에 주어지는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며 숙소까지 도착하는 것이 목표! 물론, 숙소 도착 후에도 다양한 게임이 진행되었으니, 하이슬 MT가 궁금하신 분들은 모두 쭉쭉 따라오세요! 하이트진로와..
[맥주안주 만들기] 초간단 자취요리. 새콤달콤 탕수만두 만들기! 자취생에게 있어 만두는 냉동실에 두어야 할 필수품 아닐까? 학교 앞 편의점에서 또는 집에서 출출할 때, 냉동만두 한 봉지면 서러울 것이 없다. 봉지를 뜯어 물을 조금만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금방 익기 때문에 설거지거리도 제로! 요리시간도 3분이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어디 그 뿐 인가. 라면에도 떡국에도 넣어 먹을 수 있고, 비빔면과 함께 무쳐먹기에도 좋은 팔방미인(?) 메뉴로 활용도 역시 다양하다! 비어투데이에서도 만두에게 새로운 옷을 입혀보았다. 이름하여 탕수만두 만들기! 그냥 먹어도 훌륭한 맥주 안주인 만두는 바삭하게 구운 후 새콤달콤한 탕수소스를 뿌려 먹으면 입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발상의 전환으로 익숙하지만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탕수만두로 재탄생! 탕수육에 들어가..
[서울 가볼만한 축제 추천] 서울의 빛나는 세계유산 ‘2014 서울빛초롱축제’ 2014 서울빛초롱축제 삼국시대부터 고대 문화를 꽃 피운 2천년 고도, 서울! 백제의 첫 수도로부터 조선의 600년을 거쳐 현재 대한민국 서울에 이르기까지 서울은 그 오랜 역사의 시간을 묵묵히 지켜오고 있다. 이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의 중심지로서 2000여 년 동안 서울이 간직해 온 한국의 전통과 생활 문화는 세계가 인정하는 문화유산으로 재조명 되고 있다. 왕조 문화와 백성들의 민속놀이, 현재 김장문화까지 다양한 한국의 문화 유산을 전통 한지의 아름다운 빛으로 재탄생 시키는 2014 서울빛초롱축제이다. -2014 서울빛초롱축제 시놉시스- 서울의 빛나는 축제, '2014 서울빛초롱축제' 절기상 입동을 지나 아침 저녁이면 차가운 공기가 코끝까지 시린 계절이 오고 있는 가운데 그 추위를 잊게 해줄 밝..
[이태원 맛집] 도심 속 이색 글램핑을 할 수 있는 곳! 이태원 ‘더글램핑’ 아직 식지 않은 캠핑의 인기!어느새 대한민국 여가생활을 대표하는 것이 캠핑이 되었다. 잠깐 반짝할 줄 알았던 캠핑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여전히 상승세이다. 전국 방방곡곡에 캠핑존이 생겨나고 있으며 심지어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애견 캠핑장도 줄지어 오픈하고 있다. 살랑대는 가을바람에 산으로 들뜬 마음으로 떠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젠 그들도 부쩍 추워진 날씨와 성큼 다가온 겨울로 캠핑 떠나긴 쉽지 않을 것이다. 더군다나 자가용이 없거나 귀차니스트에게 캠핑은 여전히 번거로운 일 일뿐. 이런 이들에게 도심 속에서 캠핑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이태원 맛집 더글램핑을 추천하고 싶다. 이태원 역에서 5분 남짓 걸으면 좁고 가파른 언덕 위로 ‘더글램핑’이 보인다. 글램핑의 뜻 그대로 도심 속에..
11월 둘째 주, 블로거가 전하는 홍대 맛집 '홍대프로간장새우집' 이야기 안녕하세요 11월 둘째 주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평일 동안 내린 비로 단풍 등이 다 떨어지고 겨울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수능이 있는 날은 역시나 추운 것 같습니다. 주변에 수능 본 분들이 있으시다면 좋은 성적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 이제 입동을 지나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이번 주 겨울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 전해드릴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는 홍대에 있는 맛있는 프로 간장 새우 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김꼬무님이 전하는 홍대 맛집, '홍대 프로간장새우집' 이야기 김꼬무님은 서울에 여행을 오셨다가 지인분들과 함께 홍대에서 떠오르는 술집 홍대 프로 간장 새우 집을 발견하여 찾아가셨다고 합니다. 안녕하새우를 말씀하시며 즐거운 마음으로 프로간장새우집을 방..
[서울 데이트 추천] 남자친구와 손 붙잡고 정동 한 바퀴 돌기! (덕수궁 돌담길, 정동전망대, 정동길초밥 등) 가을의 호젓함을 느낄 수 있는 덕수궁 돌담길연인이 이 곳을 걸으면 헤어진다는 속설이 있지만 가을의 호젓함을 느끼기에 서울에서 덕수궁 돌담길 만큼 안성맞춤인 곳이 있을까 싶다. 고층 빌딩이 즐비하게 늘어선 도심 한 가운데 오롯이 놓여 있는 덕수궁과 세련되고 이국적인 서양식 건축물들 사이를 거닐며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마지막 가을을 느껴보자. 정동길 주변 데이트 코스 추천 연인과 함께 걸으면 헤어진다는 속설이 있는 ‘덕수궁 돌담길’ 산자락 아래 자리 잡은 다른 궁과는 달리 도심 한 복판에 위치한 덕수궁은 유일하게 밤까지 문을 여는 곳이기도 하다. 야간 개장을 따로 기다릴 필요가 없어 주말에는 낮부터 밤까지 관광객들로 붐빈다. 덕수궁의 본래 이름은 경운궁이었는데 선조 임금 때 궁궐로 쓰이기 시작하여 광해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