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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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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 가벼운 봄나들이 주말 외식 - 양주 ‘송추가마골’ 봄 찾아 송추에 가볼까? ▷ 봄을 찾아 송추로 떠나보아요~ 봄이 올까 말까 밀당을 하더니 이제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듯 합니다. 이럴 때는 집 안에만 있지 말고 봄을 직접 찾으러 나서는 건 어떨까요? 북한산 자락을 병풍으로 삼고 북한산 둘레길과도 이어지는 경기 양주 송추 계곡으로 한번 가보시지요. 물론 그곳에는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갈비의 명가 ‘송추가마골’도 기다리고 있답니다. ▷ 계곡물이 졸졸 흐르는게 봄이 왔나 봅니다^^ 서울 북부와 인접해 있는 송추 계곡은 나른한 주말, ‘가볍게 바람 쐬고 점심이나 먹을까?’에 딱 어울리는 목적지입니다. 서울 중심에서 출발한다면 차로 한 시간 내에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주변의 도봉산, 북한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지..
참이슬과 찰떡궁합! 살이 꽉찬 봄 제철음식 ‘꼬막무침’ 참이슬과 찰떡궁합! 살이 꽉찬 제철음식 ‘꼬막무침’ 어제는 오랫만에 마트에 갔더니 싱싱한 꼬막이 산처럼 쌓여 팔리고 있더라구요. 이맘때 꼬막이 제철인거 아시죠? 우리 남편도 워낙 좋아하는지라 생일상에 빼놓지 않고 올려주는데 아마 생일과 비슷한 시기라 얻어 먹는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살이 꽉 차고 쫄깃쫄깃한 꼬막~ 생각만해도 군침이 도는데 오늘 밥상에 꼬막 무침 어떠세요? 방법도 간단해서 해 먹기도 좋답니다. 꼬막무침 만들기 재료 만드는 법 갯벌에서 자라는 꼬막은 해캄이 중요하답니다. 소금물에 꼬막을 넣고 그늘진 곳에서 2~3시간정도 충분히 해캄시켜 주세요. 사실 요리는 쉬우나 꼬막은 손질하는게 많이 힘들어요. 해캄시킨 꼬막은 물을 버리고 손바닥으로 눌러 돌리면서 씻어주세요. 이때 꼬막끼리 서로 부딪히는..
3월 셋째주, 블로거가 전하는 대학가 맛집 이야기. 새학기가 시작된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이맘때면 교내식당에서 밥을 먹는 것도 하루 이틀 지나다 보니 점점 색다른 음식을 찾게 되는 시기입니다. 학교 밖에서 맛볼 수 있는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 헤매시는 분들도 많겠네요. 그런 분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준비한 이번주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의 주제는 대학가 맛집 입니다. 핑님이 전하는 교대 활화산 조개구이 이야기 교대역 14번 출구에 있는 교대 활화산 조개구이는 워낙 유명한 맛집으로 소문나있는 곳이랍니다. 무한리필 조개구이는 2~3인은 2시간, 4인 이상은 3시간동안 무한으로 리필을 해준다고 해요~ 무한리필이 아닌 그냥 모듬 조개구이도 판매하지만, 가격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 무한리필로 드시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고 합니다. 갖가지 생조개..
터프하면서도 부드러운 ‘나쁜남자’의 매력에 빠지다 - 청담동 ‘나쁜남자’ 강남스타일과 나쁜남자가 만나다 ▲ 나쁜남자의 요리는 과연 무슨 맛일까요? 2012년 전 세계를 휩쓴 ‘강남스타일’과 여심을 사로잡는 차가운 도시 매력남 ‘나쁜남자’가 만나면 어떤 화학작용을 일으킬까요? 강남구청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무심한 듯 시크하게 휘갈겨 쓴 ‘나쁜남자’를 만나는 순간 그 비밀이 밝혀질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옵니다.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나쁜남자’만의 매력, 돌아서면 생각나는 중독성 있는 맛에 천천히 빠져볼 때입니다. 나쁜남자 1단계 : 거칠고 단순하게 ▲ 시작은 소박.. 아니 거칩니다. 나쁜남자의 기본은 터프함입니다. 규격대로 딱딱 떨어지는 공단보다는 슬렁슬렁 아무렇게나 자리를 잡고 마음을 풀 수 있는 포차가 제격이지요. ‘나쁜남자’의 사방이 오픈된 좌석 중에서 맨 처음..
2월 둘째주, 블로거가 전하는 추억돋는 맛집 이야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민족의 명절 설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둘 고향에 내려가고 계신가요? 온 가족이 모이는 즐거운 자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맛있는 음식과 분위기를 한껏 UP시켜주는 술인데요. 술 한잔에 피어나는 이야기 꽃에 새록새록 떠오르는 지나간 추억들… 그래서 이번주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는 가족들과 함께 추억에 빠져 보시라는 의미로 ‘추억돋는 맛집 이야기’로 정해 보았습니다. 꼬까미님이 전하는 경주 육병장 이야기 꼬까미님은 오랜만에 경주 성건동에 다녀오셨는데요. 경주에서도 성건동은 불날개, 통오징어찜 등등 맛있는 맛집이 많다고 합니다. 그 많은 맛집 중에서도 육병장을 찾아 가신 꼬까미님!! 간판에서부터 군대의 느낌이 확확 풍긴다고 합니다. 실내에도 군대를 연상시키는 갖가지 소품들이 많아 육병장을..
대전 맛집! 한가네 석갈비에서 참이슬과 고기 한 점 한가네 석갈비에서 주말 가족 외식 ▲ 정감있는 한가네 석갈비 주말 오후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 집 근처 고깃집으로 향했습니다. 직화구이의 달인 한태용이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보이는 대전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한가네 석갈비입니다. ▲ 지글지글 불판위의 고기가 입맛을 돋궈줍니다. 일단 이곳 대표메뉴인 석갈비를 주문해봤어요. 2시가 조금 넘는 시간에 도착을 했지만, 점심 특선이 가능하다기에 점심특선 석갈비+돌솥밥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아침부터 집안 정리를 한다고 조금 부산하게 움직였더니 점심 시간이 지난줄도 몰랐네요. ▲ 아이들 입맛에도 딱 맞는 푸짐한 반찬 주문하자마자 반찬들이 바로 나왔습니다. 반찬들은 깔끔하면서 정갈한 느낌이었어요.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그런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반찬들이 없을까 고민을 했었..
강화빙어축제, 빙어를 잡으러 강화로 가자! 강화빙어축제, 겨울을 기다렸다 영하 10도의 기온은 더 이상 놀랍지 조차 않은 올 겨울 한파, 잘 이기고 계신가요? 춥다고 웅크리고 다니다 어깨며 목이 뻐근하다 호소하는 이들도 여럿 봤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이한치한의 지혜를 발휘해 추위와 정면승부해보는 건 어떨까요?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눈밭, 얼음판 위로 나서는 것이지요. 겨울축제, 특히 빙어축제라 하면 강원도부터 떠올리기 쉽지만 저희는 동쪽이 아닌 서쪽으로 달렸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강화빙어축제’를 즐기기 위해서지요. 서울에서 2시간만 달리면 넉넉히 닿을 수 있는 ‘황청 낚시터’가 축제의 현장.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려면 강화시외버스터미널에서 다시 버스를 갈아타야 하니 홈페이지(www.hcfestival.co.kr)를 통해 자세한 노선과..
추운 겨울을 녹이는 얼큰한 국물요리, 참이슬 안주 오징어새우찌개 얼큰한 국물요리 오징어 새우찌개 레시피 추운 겨울을 녹이는 맛! 오징어새우찌개 레시피를 소개해 드려요. 이번 겨울은 다른 때와 달리 날이 많이 춥고 눈도 많이 오는 것 같은데요, 이럴 때 뜨끈한 국물 많이들 생각나시죠?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 맛이 끝내주는 오징어새우찌개 어떠세요? 참이슬 한잔까지 절로 생각나실 거에요. 오징어새우찌개(3인 기준) 재료 만드는 법 1. 오징어는 깨끗이 씻은 뒤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2. 새우는 깨끗이 씻은 뒤 더듬이는 잘라내 주세요. 3. 무는 0.5cm 두께로 썬 뒤 4조각 내주고 대파는 어슷 썰어 주세요. 마늘은 다져서 준비하고 느타리버섯은 결대로 찢어주세요. 두부도 3*4 크기로 썰어주세요. 4. 냄비에 무와 물을 넣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
한우수육 맛집 파주 가마솥설렁탕에서 푸짐한 연말 회식 가족끼리 오붓하게 참이슬 클래식을 즐기다! 파주 가마솥설렁탕 오랜만에 가족과 저녁 식사 할 일이 있어 집 근처 적당한 음식점을 찾던 중이었습니다. 제가 사는 홍대 근처에는 유명한 맛집이 많지만, 부모님과 함께 가기에는 왠지 어울리지 않는 집들이 대부분이잖아요? 맛도 맛이지만 편하게 둘러앉아 아버지께 소주도 한잔 권해드리며 오랜만에 두런두런 사는 얘기를 나누고 싶었기에 선택의 폭은 더욱 좁았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 집. 한 블로거의 담담한 후기 글을 보다가 저도 모르게 빠져들어 '바로 여기야~!'를 외쳐버린 곳, 바로 '파주 가마솥 설렁탕'이었습니다. 바로 예약 전화를 하고 서둘러 걸음을 옮겼지요. 아니, 이런 곳에 식당이? 번화한 사거리를 지나 외진 주택가로 접어들자마자 나 홀로 불을 밝힌 음..
국민 소주 참이슬 200억병 판매 돌파! 참이슬 모델 및 라벨 변천사 참이슬 200억병 판매 돌파! 1998년 10월 첫 선을 보인 하이트진로의 소주 ‘참이슬’이 2012년 11월 200억병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2006년 누적판매량 100억병을 기록한지 6년만의 일인데요. 2007년 하이트맥주가 200억병 판매 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소주까지 200억병 판매라는 대기록 2관왕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국민소주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을 만큼의 큰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참이슬의 변신은 무죄! 라벨 참이슬은 그동안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추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해왔습니다. 라벨을 보면 참이슬이 어떻게 흘러왔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데요. 금 두꺼비에 대나무로 테를 두른 1998년의 디자인부터 서체를 부드럽게 다듬은 2006년, 캐리커쳐를 활용해 친근감을 살린 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