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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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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가 땡기는 날엔, 커리 전문점 인디아게이트에 가야한다 커리 향이 솔솔 풍기는 인도요리 전문점 ‘인디아 게이트’를 찾았습니다. 신촌 현대백화점 10층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백화점 안 식당가라서 그런지 화려하거나 특별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곳은 아니었고요, 그냥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사실 커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커리 전문점을 일부러 찾아가 본 적이 없는데, 같이 간 친구가 ‘커리’하면 손에 꼽는 곳이 이 곳이라 하더라고요. 근거 있는 얘기인 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무척이나 배고팠던 저희는 자리에 앉기도 전에 메뉴판부터 찾았습니다. 소고기샐러드 \13,200 이건 매니저님의 추천을 받아 시켜본 ‘소고기샐러드’입니다. 신선한 야채와 매콤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정말 에피타이져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더라고요. 입 맛이 쫙~ 당기는 게 말이죠^..
그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저그 명수, 하이트 스파키즈 박명수! 같은 이름의 개그맨 거성 박명수가 그를 응원했습니다. 안 그래도 연예인 사단의 전폭적 지원^^을 받고 있는 폭군 이제동에 비해 지원 사격이 좀 약한가 싶었는데, 든든한 응원군이 나타난 겁니다. 그러나 꼭 기쁜 것 만은 아니었을 지도 모릅니다. 이미 프로게이머 박명수(하이트 스파키즈), 스타 결승전에 진출한 박명수에게는 대단한 기대가 걸려 있었으니까요. 형에 이어 최초의 형제 우승! 오랜 프로 게이머 시절을 거친 늦둥이! 골든 마우스를 저지할 수 있는 저그 명수! 아마 그 기대 만큼 그의 마음엔 적지 않은 부담이 걸려 있었을 겁니다. 경쟁자 보다 먼저 경기장에 나와 몸을 풀고 있는 그를 볼 때 그에게 걸린 기대감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고, 한편으로 그런 그가 자랑스러웠습니다. 8월 22일, 올림픽 공원 펜..
[좌충우돌 여행기] 신화의 나라, 지옥에서 온 이집트 # 카이로 -2편 안녕하시렵네까?! 이제 지겨우시다고요?! 쓰고 있는 저는 어떻겠어요?! 호호호 여러분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꾸역꾸역 찾아와 이렇게 해외 소식을 쩝쩝 전해 드리는 저는야 참으로 착한 어린이 슬로우스타터 입니다!!! 저번 카이로 1편에서 단 한장의 피라미드 사진도 없이 훌러덩 지나가서 많은 분들이 아쉬워했다는 소식을 로이터 통신을 통해 접해들었다고 하고 싶네요... 아무도 아쉬워 하지는 않으셨지만 아쉬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오늘은 카이로 여행의 백미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아저씨랑 제대로 부비부비하며 놀아봅시다요!!! 이래 저래 울퉁불퉁한 카이로의 길을 열심히 건너고 건너서 피라미드가 있는 가자 지구까지 가보았답니다. 제 기억이 가물치마냥 가물가물 거려서 잘 생각이 안나지만서도 가자 지구까지는 지하철을 타..
[좌충우돌 여행기] 신화의 나라, 지옥에서 온 이집트 # 카이로 -1편 안뇽하세요...저번에 본격적인 이집트 여행에 앞서 심지어 오리엔테이션까지 해버린 건방진 슬로우스타터입네다. 오늘은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로 떠나는 시간입죠... 카이로 하면 역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가 훌러덩 서 있는 것이 상상 되시지요? 그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는 카이로 2편에서 만나보시도록 하시고욤... 오늘은 카이로 가는 험난한 길이랑 무하마드 알리 모스크 구경이나 살짝 해볼까 합니다요... 그럼 함께 가보실까용~!!! 저번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말씀 드렸다시피 저는 카이로에 도착하고 나서 거의 공황상태에 빠졌었어요.. 그렇게 많은 나라를 여행을 했지만서도 이집트만한 곳을 듣도보도 못했기 때문에 어금니를 꽉 깨물지 않을 수 없었지요. 이집트의 첫인상은 지옥 그 자체였답니다. 그렇게 여행은 시작 되었어요....
[좌충우돌 여행기] 신화의 나라, 지옥에서 온 이집트 - 룩소르 2탄 안녕하세요...비어투데이에 지긋지긋하다 할 정도로 꾸준히 여행기를 올리고 있는 슬로우스타터입네다... 어느 덧 후딱 또 여행기를 쓰고 있네요~!! 저번 시간에 이집트 룩소르 1편을 함께 둘러보셨죠?! 아우...이집트는 워낙 색이 퍽퍽한 흑색이라 사진을 계속 이런 것만 봤더니만 제 목이 다 마르는 그런 느낌이네요.. 시원한~~~ 맥주나 한잔 마시면 좋겠구먼요...ㅋㅋㅋ 오늘은 저번 편에 이어서 룩소르 2편으로 룩소르 지방에 떡~ 하니 자리 잡고 있는 룩소르 신전과 카르나크 신전을 둘러보고 위에 보이시는 멤논의 거상에 대해 한번 훌러덩 살펴보도록 하겠십니더.. 위에 보시는 것은 멤논의 거상이라고 예전에 어디선가 봤던 기억이 어렴풋이 있던 돌덩어리였어요.. 만화에도 막 나오고 했던 거 같은데...호호호.. 저..
[좌충우돌 여행기] 신화의 나라, 지옥에서 온 이집트 # Orientaion 안녕하세욤~! 이제 어느 덧 여러 나라를 돌고 돌아 여행기가 지긋지긋 해질까 말까 하는 슬로우스타터입니다. 벌써 여러 나라를 훌렁 훌렁 돌아 왔네욤~! 오늘부터 함께 둘러 볼 나라는 이집트입니다. 이집트는 다른 나라들과는 아주 느낌이 달라요.. 아시다시피 약간 위험해서 여자분들 혼자서 여행하기에는 무리가 좀 있겠지만 어차피 사람 사는 곳이니까 못 갈 곳은 없겠지요... 그래서 이집트는 가기 전에 나라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고 몇가지 머리 속에 넣어야 할 것들이 있답니다. 대혼돈... 지옥이 있다면 여길까?? 부푼 마음으로 배낭을 꼬나매고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는 슬스.. 거리에 나서자마자 기겁을 하고 말았답니다. 중국산 황사를 빼다 박은 공기오염, 횡단보도에 없으면 허전할까봐 세워놓은 듯한 신호등, 경적소..
퇴근길 지친 발걸음을 잡아라! 맛있는 맥주 맥스의 황금빛 유혹 지치고 피곤한 퇴근길. 무더위에 지친 직장인들은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간절히 생각나기 마련이죠. 그런 그들의 지친 어깨를 포근히 감싸줄 황금빛 미녀들이 도심 한가운데 떴다?! 지난 금요일 명동 한복판에 황금색 바디페인팅을 한 늘씬한 미녀 모델들이 나타났습니다. 과연 무슨 일로 이런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하고 있는 걸까요? 알고 보니, 색깔만 봐도 맛있는~ 맥스(Max)의 ‘황금빛 미녀들이 떴다’ 이벤트였습니다. 응? 그게 뭐냐구요? 바로 황금바디페인팅을 한 미녀 모델들이 주요 도심 상권을 깜짝 방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을 하는 스페셜 포토타임이었죠. 아 생각만으로도 두근두근… ^0^ 그뿐만 아니라 포토존 옆에서는 일명 ‘황금 룰렛’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맥스에서 특별 제..
샤브샤브 어디가 더 맛있을까? - 채원샤브샤브 VS 채선당 무더위가 한 풀 꺽이고, 어제처럼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날씨가 쌀쌀한 날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즘 잘 나가는 샤브샤브 체인점 두 곳을 비교해 볼까 합니다. ‘채원샤브샤브(왼쪽)’와 ‘채선당(오른쪽)’이죠. 두 집 모두 ‘채’자로 시작하는데요. 아마 채소의 '彩'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군요^ ^ 먼저 파주 교하 신도시 상가 단지 안에 위치한 채원샤브샤브. 사실 점심메뉴(6000원)를 생각하고 갔는데, 사장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조금 부실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일반 해물샤브샤브(9000원)을 주문했죠. 채선당에서는 늘상 먹던 매운버섯샤브샤브(9500원)를 주문했답니다^ ^ 채원은 달콤한 파인애플 소스가 뿌려진 양배추 샐러드가 인원수에 맞춰 나왔고, 채선당은 인원수와..
어려운 경제를 생각한 친절한 2천원 짜장면 - 짜장천국의 불짜장 달콤했던 방학은 다 끝나갑니다. 근데 거울 속에 비친 제 모습은 반갑지도 않은 군살들만 덕지덕지 붙어있습니다.(에효~) 개강 전, 기필코 살을 빼야겠다며 부랴부랴 집 근처 호수공원을 나와 두 바퀴를 돌았습니다. 장장 10km를 걸은 거죠. 오랜만에 하는 운동에 숨이 턱까지 차올라 벤치에 앉아 헥헥거리고 있는데, 저 멀리 ‘짜장면 2000원’이 제 레이더 망에 걸렸습니다. (자장면이 바른 표현이지만, 짜장면이 더 정감이 가는게 사실이네요.) 그 순간!! 저는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걸 눈치 빠른 제 위장이, 갈등하고 있는 저를 부추깁니다. 꼬.르.륵!! (난 몰라~) 오늘도 다이어트는 땡~쳤습니다. 결국 짜장면을 엄~청 좋아하시는 아빠를 불러내어 짜장면을 사달라고 졸랐습니다. 사실 이 곳은 아빠가 주말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