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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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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 주, 블로거들의 맥주 그리고 가을 이야기 이번주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비투지기 주변에는 환절기 탓인지 감기에 걸려 코를 훌쩍이는 분이 여럿 있었어요. 여러분은 건강관리 잘하고 계신가요? 요즘같은 환절기엔 큰 일교차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서 면역력이 약해진다고 합니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나 약해진다고 하니, 급격한 온도변화에 주의해야겠죠? 외출 후 손 씻기, 실내 습도 유지, 집 안 청소, 잦은 환기 등, 이런 간단한 방법만 잘 지켜도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는군요. 그럼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10월 셋째 주, 블로그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함께 볼까요? 상큼부엉이 님의 소소한 행복 / am 2 : 00 상큼부엉이 님께서는 남편께서 회사 야유회 보물찾기 때 발견하신 상품권으로 장을 보고..
가을엔 자라섬으로!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과 하이트진로 캠핑~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올해로 8회째, 매년 최고 방문객을 갱신하며 이제는 세계적인 재즈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는데요. 이제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은 단순히 재즈 매니아들 뿐 아니라 보통 사람들도 여행 오듯 편하게 방문해 즐길 수 있는 '국민 페스티벌'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페스티벌에 참여하고자 자라섬을 찾았습니다. 교통편이 불편했다는 후문이네요. 밤 아홉시, 중앙 무대 '재즈 아일랜드'로 가니, '세계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도 아깝지 않을 재즈 펑크(Funk) 밴드 '타워 오브 파워'의 공연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꽉 차있더군요. 이윽고, 타워 오브 파워의 메인 보컬 '래리 브랙스'의 '하이, 좌라썸~~~' 외침을 ..
생일날 가족과 함께한 송어회, 그리고 맥주 한잔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외출하기가 정말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지난주 주말은 와이프의 생일이었지만, 외출은 다음에 하기로 하고 집 근처에서 회로 대단히 유명한 곳에서 송어회를 사 와서 먹기로 했습니다. 저희 와이프는 연애 시절 같이 소주도 한잔 하고 했는데, 모유 수유를 끝내고 나서는 소주를 그동안 먹지 않아서 그런지 멀리하더군요. 이날은 맥주 한잔으로 생일 기분을 냈습니다. 송어회를 사온 충무수산회센터는 집에서 가까워 자주 회를 사다가 먹는 곳이기도 합니다. 송어가 정말 싱싱합니다. 횟집에서 맛나게 썰어주었답니다. 저희 부부 내외와 아이들이 함께 먹으면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양이죠. 두툼한 송어회를 먹을 때 알코올이 빠지면 정말 섭섭하기 때문에 맥주도 같이 했습니다. 저는 조금 큰 잔, 와이프는 약간 작..
환절기 보양식으로 좋은 부추샐러드를 곁들인 '호박훈제오리구이' 요즘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크다 보니 여기저기에서 콜록콜록 기침하는 소리도 자주 들리고 우리 몸이 심한 일교차에 적응을 못 해서인지 더 피곤해지는 것 같아 핑곗김에 보양식으로 좋은 훈제오리를 이용해 간단한 요리를 만들었어요. 부추샐러드를 곁들여 영양과 맛을 살린 훈제오리구이인데요. 바로 시작할게요. 호박훈제오리구이 재료 훈제오리 300g 호박 반토막 부추 70g (대략 한줌 정도) 양파 1/4개 적양파 1/4개 *유자소스 - 간장1큰술, 유자청1큰술, 식초1/2큰술, 다진마늘조금 그 외에 통깨 적당히 호박훈제오리구이 만드는 법 호박은 0.5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주고 훈제오리는 호박보다 조금 더 두껍게 썰어줍니다.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빼주세요. 부추는 깨끗이 씻어서 5cm정도의 ..
[홍대 맛집]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뜨끈한 훠궈, 진사부 어느새 찬바람이 부는가 싶더니 벌써 10월의 중턱, 완연한 가을입니다. 팥빙수와 냉면을 찾던 우리 입맛은 어느덧 뜨끈한 국물요리를 원하고 있습니다. 국물요리라면 팔팔 끓는 국물에 재료를 데쳐 먹는 샤부샤부만큼 뜨끈하고 푸짐한 게 없죠. 오늘 그린데이는 요즘 같은 날씨에 딱 어울리는 중국식 샤부샤부, 훠궈 전문점 '진사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훠궈'는 불타는 냄비(火锅 불 화 냄비 과)라는 뜻을 가진 사천지방 음식으로 불 위에 솥을 얹어 육수를 끓이며 고기와 야채, 해산물 등을 데쳐 먹는 샤부샤부 요리입니다. 냄비의 중간을 반으로 나눠 얼큰한 홍탕과 담백한 백탕을 반씩 끓이는 것이 특징인데요. '진사부'에서는 간장 소스와 칠리소스를 기본으로 제공해 국물뿐 아니라 소스도 취향에 맞게 드실 수 있습니..
'제1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관람하며 블루헤런으로 가을나들이를~ 매년 골프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대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총 6억 원의 상금을 걸고 1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에서 열립니다. 지난해까지 이 대회는 하이트컵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개최했지만, 올해부터는 하이트맥주와 진로의 통합으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이번 12회 챔피언십은 박지은을 비롯한 김송희, 서희경, 박인비, 전미정 등 해외파 선수들과 양수진, 유소연, 심현화 등 쟁쟁한 상금왕 후보 국내파 선수들이 대격돌을 벌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귀한 행사 관람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블루헤런은 온그린이 어렵고 러프가 억세기로 소문난 곳인데요. 올해는 거..
[이벤트]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가을 낭만 오토캠핑 페스티벌' 깊어가는 가을, 캠핑을 즐기기에 참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캠핑가자고 조르는데 비싼 캠핑 장비 사기는 좀 부담스럽죠? 모처럼 장만한 캠핑 장비, 갈만한 캠핑장을 못 찾아 고민이시라고요? 그렇다면 하이트진로와 함께하세요. 지금 하이트진로 홈페이지에서 캠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충남 연기군 동면 합강리 금강유역에 있는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에서 캠핑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인데요. 총 3차에 걸친 이번 캠핑 기간 동안 각 차수별로 100팀씩, 총 300팀을 페스티벌에 초대합니다. 이벤트 참여 바로가기 금강유역 합강공원 오토 캠핑장은 올해 첫선을 보인 곳으로 아름다운 금강 수변에서 한글공원노을, 자연습지, 합강 공원, 미호천조성습지,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와 함께 다양한 놀거리가 마련되어 있습..
중독되는 맛!! 매콤한 고갈비구이 만드는 법 가을을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하늘은 높아지고 고등어, 삼치, 갈치, 전어, 꽁치 같은 생선류는 살이 오른다고 하여 '천고어비'의 계절이라고도 합니다. 그만큼 가을 생선이 맛있단 얘긴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고등어에 매콤한 양념을 발라 갈비처럼 구웠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고갈비'를 만들어 보려고요. 고갈비구이는 기본 고등어구이에 간단한 양념만 추가하면 되는 쉬운 요리이면서 서민적인 요리이지만 저는 손님초대요리로 내놓아도 될 만큼 맛은 기본이고 비쥬얼까지도 신경 쓴 것처럼 보이는 럭셔뤼 할랑말랑한 고갈비 구이를 만들어볼게요.ㅋ 뭐,,,대단한건 아니니 과잉기대는 하지 말아주세요!! 단지 어린잎채소만 살짜기 깔아주었을 뿐입니다.ㅎㅎ 매콤한 고갈비구이 재료 고등어(중) 2마리 [ 고등어 밑간 - 요리..
[해운대맛집] 부산국제영화제, 아침부터 해장이 필요할 땐? '금수복국'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지는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 '부산국제영화제'! 어디 가서 '영화 좀 본다'고 자부하는 분들께 이보다 더 영광(!?)스런 자리는 없습니다. 치열한 예매를 뚫고 좀체 보기 어려운 영화를 보고, 또 보고! 이렇게 밥 때도 잊고, 오직 영화만 보다 보면, 날은 어느새 저물고.. 해운대 해변에 고독하게 앉아 소주, 맥주 꺼내놓고 어두운 밤바다 쳐다보며 한잔, 초롱초롱한 별 하나 바라 보고 한잔... 이렇게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하며 술 먹을 수 있는 게 부산국제영화제의 또 다른 묘미겠죠? 하지만 잔뜩 멋은 부렸는데 그 다음 날 숙소에서 맞은 아침, 영화 볼 시간은 다 돼가는데, 전날 먹은 술 때문에 영화도 못 볼 만큼 머리가 띵하다면, 이를 우야노! 시간을 어젯밤으로 ..
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하이트진로 ‘Max(맥스)’와 함께!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의 영화 축제로 발돋음한 부산국제영화제(BIFF)! 그 16번째 축제가 지난 10월 6일, 드디어 시작했어요! 올해는 무려 70개국 307편 영화가 초청됐어요. 또한, 장동건과 김하늘, 판빙빙과 이자벨 위페르 같은 국내외 슈퍼스타들이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으며 부산국제영화제를 한층 더 빛내주고 있어요. 앗, 오늘은 소간지와 한효주 여신님께서 부산국제영화제가 한창 펼쳐지고 있는 해운대 해변에 광채를 뿌려 주시네요! +_+ 해운대는 인파로 넘쳐납니다. 해운대에 '노란 부스'가 떴다! 이렇게 세계적인 영화 축제에 하이트진로가 빠질 수 없죠! 3년 연속으로 우리의 ‘Max(맥스)’가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지정맥주로 선정되며 이 영광스런 자리를 함께하고 있어요. 역시 영화와 ‘Max(맥스)’는 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