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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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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축제의 백미, 2012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말, 비투지기는 강원도 ‘2012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이하 산천어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산천어축제..?! 좀 생소하신가요? 화천 산천어 축제는 미국 CNN이 작년에 선정한 '겨울철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입니다. CNN은 캐나다의 오로라, 미국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이어, 6위에 한국 화천 산천어를 'Korea's ice festivals'이란 명칭으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보기) 관광객 대부분은 얼음구멍을 통해 낚싯줄을 떨구어 산천어를 잡는데, 이것은 어디서도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이다. 이렇게 CNN도 인정한 화천 산천어 축제는 이미 100만에 가까운 사람들이 다녀갈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여러분도 그 현장이 궁금하시죠? 그럼 다 함께 산천어축제 현장을 ..
[명절 요리] 설 명절 상차림에 좋은 '채소훈제연어말이'로 손님상을 오늘 소개해 드릴 요리는 채소훈제연어말이로 코앞으로 다가온 설날을 맞이하여 손님 접대나 가족모임 시 강추하는 요리입니다. ㅎㅎ 채소와 훈제연어가 만나 영양이 풍부하고, 궁합이 뛰어나며, 모양도 꽤 괜찮습니다. 요리를 대접하는 분이나 대접받는 분 모두 흐뭇해 하실 것 같은 채소훈제연어말이 요리! 바로 시작할게요.^^ 채소훈제연어말이 재료 기본 재료 훈제 슬라이스 연어 180g 노랑&주황 파프리카 각 1/2개씩 적양파 1/2개 치커리 약간 소스 재료 홀그레인 머스터드 1 큰술 마요네즈 1 큰술 레몬즙 1 작은술 꿀 1.5 작은술 채소훈제연어말이 만드는 법 슬라이스 훈제연어는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빼줍니다. (기름기가 많지 않으니 5분 정도만 올려두시면 됩니다. 생략하셔도 되고요.) 소스 재료를 섞어 채소..
[명절 음식] 매콤달콤하고 바삭바삭한 황태강정 2012년 새해가 밝고 벌써 시간이 이주일이나 흘렀네요. 예전에 공상과학영화를 보면 21세기에 지구가 멸망하거나 로봇이 세상을 지배하거나 혹은 집이 부족해서 하늘 높이, 땅속 깊이 살며 비행접시를 자가용처럼 타고 다닐 거라고 상상했는데요. 현실은 그것보다 늦게 발전하는 거 같습니다. 뭐 그다지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요. 똑같이 밥 먹고, 똑같이 옷 입고, 똑같이 학교 다니고. ㅋㅋ 그러고 보니 올해는 윤달 때문에 설이 엄청 빠르네요. 며칠 뒤면 설날이죠. 설 준비는 잘하고 계시나요? 고마운 분들께 선물 준비하느라 분주하지는 않은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명절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황태포를 가지고 손님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황태포는 차례 지내고 나면 처치곤란이라 냉동실..
참이슬이 달라졌습니다! 새롭게 바뀐 '참이슬'과 '참이슬 CLASSIC' 그동안 '참이슬' 하면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로 기억하셨죠? 이번 새해를 맞이해 참이슬이 새 단장을 했습니다. 기존 '참이슬 후레쉬'는 '참이슬'로 '참이슬 오리지널'은 '참이슬 클래식'으로 바뀌었는데요. 과연 어떻게, 얼마나 달라졌는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함께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이슬 Fresh는 더욱 깨끗해진 '참이슬'로! 참이슬 후레쉬는 이제 '후레쉬'는 빼고 '참이슬'이라고 불러주세요! 새로 바뀐 참이슬은 참이슬 특유의 깨끗한 맛을 더 강화하였으며, 브랜드명도 참이슬의 대표 브랜드임을 표현하기 위해서 '참이슬'로 단순화했습니다. 도수도 19.5도에서 19도로 낮췄습니다. 왼쪽 윗부분에는 하늘색 두꺼비 로고가 그려져 있고, 그 아래에는 하늘을 닮은 이슬 그림도 그려져 있으니,..
[주사실록#7] 천둥의 신 토르, 맥주 때문에 밀물과 썰물을 만들었다?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술메이트 주도로입니다. 오늘 저는 아주 환상적인 인터뷰를 준비했는데요. 주인공은 바로, 북유럽 신화에서 천둥의 신이며, 동시에 번개와 바람, 비의 신도 겸직(!?)하고 있는 ‘토르’입니다! 토르..? 이름이 귀에 익으시다고요? 네, 맞습니다. 작년에 개봉한 헐리웃 영화 ‘토르’가 바로 이분의 영화!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토르를 직접 만나 보시죠. 맥주’ 하면 내가 할 말이 참 많아. 사실 내가 한 맥주 좀 하는데, 내 동생인 말썽꾸러기 ‘로키’ 녀석이 술 시합 한 판 하자는 거야. 내 그래서 로키 녀석 기 좀 죽여주려고 바로 대답했지. “콜~!” 근데 몇 시간 동안 내가 맥주를 왕창 마셨는데도 내 술독은 그대로고, 로키는 벌써 다 마신 거 있지! 내가 맥주 마시는 걸로..
[CF] 원빈의 드라이피니시d CF 홈파티편 촬영 스케치 두번째 지난 원빈의 드라이피니시d CF 홈파티편 첫번째 포스팅에서 홈파티편 CF 촬영장 현장을 공개해 드렸는데요. 많은 분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원빈의 사진이 많지 않아 조금 아쉬우셨죠? 그래서 이번 편에서 지난 포스팅에 이어 좀 더 자세하게 촬영장 소식을 들려 드릴게요! CF 사진도 많이 올려 드리니 감상해주세요. ^.^ 드라이피니시d와 함께 파티 음식을 즐기자! 홈파티를 위해 열심히 파티음식을 준비했던 원빈! 이제 음식을 차려놓고 곧 원빈의 집을 찾아올 친구들을 기다립니다. 파티에는 맥주가 빠질 수 없겠죠? 맥주 중에서도 파티와 가장 잘 어울리는 드라이피니시d를 손에 들고 있네요. 촬영을 진행한 스튜디오 안에는 빠른 템포의 라운지 음악이 가득 흘렀습니다. 신나는 음악과 카메라 셔터 소리, 그리고 ..
[맥주와 일상] 아내와 함께한 맥주, 그리고 새해 다짐 둥이아빠: "아이들 먼저 재웠어?" 둥이엄마: "응, 오래간만에 맥주 한잔할까?" 둥이아빠: "좋지." 둥이엄마: "시간 정말 빨리 가네! 그치?" 둥이아빠: "그러게. 안주는 내가 만들게" 둥이엄마: "기대하겠어" 둥이아빠: "그동안 요리를 많이 안 해서 맛이 좋을지 모르겠네" 둥이엄마: "오래간만에 실력 발휘해보네." 둥이아빠: "내가 안 해서 그렇지 소질은 조금 있거든." 1월도 어느덧 절반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2011년 마지막 밤에 결심하거나 희망했던 모든 일이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일도 없이 어느덧 1월의 절반이라는 시간이 빛의 속도로 빨리 지나갔습니다. 올해에는 많은 소망보다는 아이들의 건강과 가족의 건강을 빌었습니다. 며칠 전 저녁을 먹고 아이 엄마와 함께 드라마를..
1월 둘째주, 블로거들의 건강한 겨울과 맥주 이야기 이번 주는 날씨가 무척 추웠죠? 추운 날씨를 극복하기 위해서 비투지기는 요즘 따뜻한 차를 즐겨 마시고 있답니다. 비투지기는 주로 유자차와 오미자차를 마시고 있는데요. 둘 다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목 건강에도 좋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모과차, 생강차, 도라지차들은 겨울에 마시면 감기예방을 할 수 있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요즘 어떤 차를 즐겨 드시나요? 혹시 그동안 커피만 사랑하셨다면 앞으로는 다른 다양한 차들에게도 눈길을 줘보시면 어떨까요? ㅋㅋ 그럼, 이번주 블로거들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Nice님의 집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여러분은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Nice님께서는 크리스마스에 친구네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파티를 즐기셨다고 합니..
[인테리어] 맥주 페트병의 놀라운 변신! 샤워스펀지 수납함 만들기 며칠 전 남편손님이 집에 다녀갔어요. 밤늦게 손님이 오시면 으레 손에 들고오는 것이 있죠? 바로 맥주입니다. 맥주를 마시며 밤새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담소를 나누다, 손님께서 결국 아침까지 드시고 가셨답니다.ㅋ 손님이 가시고 맥주 페트병을 버리려다 보니 일반 페트병보다 크기가 큼직하니 뭘 하나 만들면 좋겠더라고요. 어떤걸 만들까 고민하다가 마침 목욕 용품을 정리할 수납함이 필요하다는 게 생각났습니다. 이태리타월과 샤워스펀지를 쓰고 말려서 정리해야 하는데, 수납장에 넣으니 간혹 바짝 마르지 않아서 냄새가 나는 것 같고, 꺼내놓자니 지저분해 보였거든요. 그래서 깔끔하게 정리하기 좋은 수납함을 만들어 봤습니다. 잘 따라서 만드시면 귀여운 수납함이 만들어진답니다.^^ 페트병의 밑부분을 칼로 자른 다음 가위로 오려..
[위풍주당] 영화, 맥주를 만나다 - '카페 공드리' 윤범석 사장 프랑스가 낳은 세계적인 영화감독 ‘미쉘 공드리’. 대표작으로는 ‘이터널 선샤인’과 ‘수면의 과학’, ‘비카인드 리와인드’ 등이 있는데요. 독특한 상상력과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들로 우리나라에도 꽤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근데 오늘 위풍주당은 왜 영화 이야기로 시작하느냐고요? 그 이유는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 공드리(Cafe Gondry)’때문입니다. 영화감독 미쉘 공드리의 성을 그대로 가게 이름으로 사용한 ‘카페 공드리’는 그야말로 ‘본격 예술영화 수다 공간’! 영화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곳입니다. 그럼 이곳을 운영하는 윤범석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왜 ‘카페 공드리’냐고요? 미쉘 공드리는 영화광인 저와 제 아내가 공통으로 좋아하는 영화감독이에요. 게다가 ‘공드리’. 어감도 귀엽고, ‘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