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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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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날로그로(路), 연희동, 연남동 필름 카메라 산책 을지로 거리, 턴테이블 음악이 흐르는 카페.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빈티지, 레트로 열풍이 식을 줄 모르는데요. 그중에서도 최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바로 필름카메라입니다. 필름카메라는 핸드폰 사진이나 디지털카메라와는 달리 촬영부터 현상, 스캔, 인화까지 많은 기다림이 있어야 만날 수 있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필름 사진만이 자아내는 특유의 감성은 그 시간마저 가치 있게 느껴져, 흔히들 ‘느림의 미학’이라고도 하죠. 요즘같이 선선한 날씨에 딱! 어울리는 청정라거 테라와 함께 연희동, 연남동 빈티지 카메라를 들고 산책을 떠나보는 건 어떤가요? 빈티지 카메라 마니아들의 성지, 연남동 엘리카메라엘리카메라는 필름카메라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곳입니다. 영국, 독일 전문 카메라 샵에서 정식 ..
나무 위에서 낭만적인 하룻밤! 평택 트리하우스 무더웠던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날씨가 부쩍 선선해졌습니다. 이런 주말에는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가을의 맑은 공기를 즐길 수 있는 숲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비어투데이에서 요즘 같은 날씨와 딱 어울리는 숲속의 장소를 소개해드립니다. 바로, 어린 시절 한 번쯤 꿈꿔왔던 트리하우스입니다. 트리하우스는 말 그대로 나무 위에 지어진 집이라는 뜻인데요. 단순히 아름답기만 한 공간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일상 속 지쳤던 마음을 깨끗이 비울 수 있는 곳, 트리하우스로 지금 바로 떠나볼까요? 나무 위에서 낭만적인 하룻밤! 평택 트리하우스 이곳은 평택에 위치한 트리 하우스입니다. 평택 트리하우스는 허클베리 핀, 톰 소여, 은행나무 집, 총 세 종류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모두 독채로 운영되기 ..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황화 코스모스 무더위로 힘들던 여름이 엊그제 같은데 몇 차례 비가 내린 뒤, 벌써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아직 낮에는 햇살이 강하지만 아침과 저녁으로 서늘해진 걸 보면 정말 계절이 바뀌었구나 싶은데요. 이렇듯 체감으로 느껴지는 날씨의 변화와 더불어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전령사들이 있죠.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이 있다면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은 바로 황화 코스모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을로 접어드는 9월과 함께 시작되는 황화 코스모스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잠깐 시간 내어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가을맞이 인생샷을 촬영하러 떠나볼까요? 황금빛 물결 가득 일렁이는,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 가는 방법시민들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주고 있는 올림픽공원은 도심 속 산책로로 ..
재미와 건강을 한 번에! 이색 스포츠, 실내 클라이밍 유난히도 짧게 느껴졌던 추석이 지나고 우리에게 남은 것은? 어김없이 찾아오는 명절 증후군이죠. 연휴 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싹 날리고 싶다면 요즘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실내 스포츠, 클라이밍은 어떨까요? 산의 암벽을 타듯 인공적으로 만든 벽을 맨손으로 오르내리는 클라이밍은 운동 효과가 매우 큰 편이라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난이도가 높아 쉽게 도전하기 어려워 보이지만, 1일 강습이 있을 만큼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초보자도 쉽게 체험할 수 있는데요. 그럼 즐거웠던 연휴를 뒤로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러 가뿐하게 떠나볼까요? 워밍업! 실내 클라이밍 이용법실내 클라이밍에 도전하기 위해 홍대에 위치한 더 클라임을 찾았습니다. 지하철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
참이슬과 함께라서 더 즐겁다! 이색 데이트, 잃어버린 황금을 찾아서 인생에서 중요한 2가지 ‘금’을 뽑으라고 한다면, 지’금’ 그리고 황’금’을 뽑겠습니다. 영롱하게 반짝거리는 황금을 본 순간 그 누구라도 혹하지 않을 수 없죠. 카페와 영화관만 반복하는 게 식상해진 커플분들이라면, 문득 황금을 찾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번 비어투데이에서는 잃어버린 설렘을 되찾아줄 이색적인 데이트 코스를 소개합니다. 인생에 중요한 금 2가지! 바로 지금, 황금을 찾아 떠나보시죠! :) 사금 체험 카페 사금 체험 카페 할리갈리는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3층으로 올라가는 길 이곳저곳 리얼하게 재현된 장식들을 보니 금을 찾으러 왔다는 것이 실감 납니다. 카페 내부에 들어서니 황금 채굴장에 온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바로 이곳이 황금을 채취할 작업장입니다. 당연히 황..
책과 함께 머무는 시간, 제주도 추천 숙소 북스테이 <생각의 오름> 제주에서 다른 곳들보다 유난히 비가 잘 내리는 지역, 구좌읍. 제주에서도 가장 동쪽에 위치한 곳으로 울창한 숲이 우거지고 고요한 오름이 많은 곳이죠. 한라산에서 가장 멀리 뻗은 구좌읍은 우리가 흔히 아는 용눈이 오름을 비롯해 아부오름, 다랑쉬 오름, 동거문 오름 등 수많은 오름이 모여 있어 일명 ‘오름의 왕국’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이곳에 책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또 다른 오름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오늘의 추천 북스테이, 제주도 ‘생각의 오름’입니다. 지금 여기, 맥스와 함께 하는 북스테이 : 생각의 오름장마의 시작을 알리는 빗줄기에 불볕더위도 잠시 수그러든 조용한 마을, 송당리. ‘생각의 오름’으로 향하는 길목 푸른 나뭇잎에 부딪히는 우렁찬 빗소리는 마치 방문객을 맞이하는 박수 소리인 듯 들립니..
오늘은 아날로그 여행 : 평창 북스테이 <운교산방> ‘아날로그’. 단어만으로도 낭만의 정취가 느껴지는 이 단어는 디지털이 만연한 지금 이 시대에는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생소하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의미로, ‘뉴트로’라는 신조어마저 생겼습니다. 바삐 흘러가는 현대인들에게 ‘디지털 디톡스’, 즉 아날로그가 가득한 여행지가 있다면 어떠신가요? 눈부신 신록의 계절 6월, 나무 그늘 아래 맛있는 맥주 맥스와 함께 떠나는 북스테이 여행. 턴테이블 위 듣기 좋은 LP 음악과 낡은 책이 있는 곳, 밤이 되면 은하수와 무수한 별들을 볼 수 있는 곳. 이번 북스테이는 강원도 평창에 있는 아날로그가 가득한 숙소, ‘운교산방’ 입니다. 숲속 작은 시골집 : 평창 운교산방은 주소상으로는 강원도 평창군에 속해 있지만 둔내와 더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
머무는 자를 위한 공간, 동해 북스테이 <단순한 진심> 여행을 자주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동해’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흔히들 ‘동해’라는 단어를 들으면 드넓은 바다 즉, 동쪽에 있는 바다를 먼저 떠올리곤 하죠. 하지만 ‘동해시’라는 곳은 어떠신가요? 대부분의 사람은 동해와 동해시를 동일하게 보거나, “그곳이 어디야?”라며 물음표를 던집니다. 강릉과 삼척 사이에 묵묵히 자리하고 있는 도시인 동해시. 여름이면 아름다운 초록빛과 함께 옛 선조들의 휴양지가 되어준 무릉계곡을 포함해, 강원도에서 가장 넓은 모래사장을 가진 망상해수욕장 등 조용하지만 볼 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곳이랍니다. 그리고오늘 소개해드릴 북스테이가 바로 이곳 동해시에 있는데요. 동해 지역의 특색과 어우러지게 조용하지만 아름답게 본연의 빛을 자아내는 곳, 입니다. 단순한 진심...
초보 캠퍼, 가족 캠퍼 추천 캠핑! 이색 폐교 캠핑, 툇골 캠핑장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매일 이어지고 있는 싱그러운 계절, 5월입니다. 걷기 적당한 바람과 햇살, 보기만 해도 화창한 요즘 집에만 있긴 너무 아깝죠. 캠핑에 대한 원대한 포부를 품고, 캠핑 장비를 준비해 가족들을 데리고 나섰는데 어디로 떠나야 할 지 모르겠다면? 평범한 캠핑장 대신 테마가 있는 이색 캠핑장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청정라거 테라와 함께 독특한 개성이 묻어나는 폐교 캠핑장으로 떠나봅니다. 교정에 얽힌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강원도 춘천 툇골캠핑장춘천에 위치한 툇골캠핑장은 옛 서상초등학교 삼선분교였던 곳을 개조하여 만든 곳입니다. 분교라 조그맣긴 해도 캠핑장 곳곳에서 분교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죠. 춘천 시내에서도 제법 들어오는 산골이라, 공기가 맑은 건 물론이거니와 주변 가득한 ..
숨겨진 제주도 인생샷 명소를 찾아서! 제주 오라 청보리 & 유채꽃 축제 제주도는 바람, 여자, 돌 세 가지가 많은 섬이라 하여 ‘삼다도(三多島)’라고도 불립니다. 그러나 청보리가 만개한 5월의 제주도는 ‘사다도’(四多島) 라 불리는 것이 더 어울릴 텐데요. 제주도의 청보리 축제는 가파도가 유명하지만, 배 시간을 맞추며 멀리 나가지 않아도 제주의 시골길을 달리다 보면 예쁜 돌담과 어우러진 청보리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제주 오라에서 열리는 청보리 & 유채꽃 축제는 청보리는 물론 넓게 펼쳐진 유채꽃밭도 함께 즐길 수 있는데요. 봄 향기 가득한 제주의 숨겨진 인생샷 명소, 제주 오라 청보리 & 유채꽃 축제로 함께 떠나보시죠! 제주 시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제주 오라 청보리 & 유채꽃 축제제주 오라 청보리 & 유채꽃 축제 현장은 관음사에서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