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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2DAY

설레고 싶은 날엔, 풋풋하고 달달한 캠퍼스 로맨스 웹툰 추천

나날이 설렘 가득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흐드러지는 봄꽃을 보고 있으면 겨우내 잠들었던 연애세포들이 깨어나는듯 합니다. 오늘은 봄바람을 느끼며 괜스레 설레고 싶은 날, 필라이트와 가볍게 즐기기 좋은 캠퍼스 로맨스 웹툰을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흑역사는 안녕! 진짜 사랑을 찾아 나서는 <바니와 오빠들>

< 출처: 카카오웹툰>

 

누구에게나 떠올리기 부끄러운 ‘흑역사’는 있습니다. <바니와 오빠들>의 주인공 바니에게는 첫 연애가 바로 ‘흑역사’인데요. 실패한 연애의 상처와 낮아진 연애 자존감을 뒤로 하고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아 나선 신입생 바니의 여정은 과연 어디에 닿게 될까요?

 

 

 

간질간질 로맨스애 분위기를 더하는 OST 맛집, <취향저격 그녀>

< 출처: 카카오웹툰>

 

친구들을 웃기는 것이 좋았던 고등학생 해닮은 짝사랑하던 친구에게 제대로 된 고백한 번 해보지 못하고 차이게 되면서 대학교에 가기 전에 이미지 변신을 해 ‘과탑 여신’으로 거듭나겠다 선언하는데요. 하지만 스타일링을 유튜브로 배운 해닮에게 이미지 변신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신입생 해닮의 성장기와 로맨스가 독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면서 호평을 받았는데요. 웹툰과 함께 ‘취기를 빌려’, ‘내 마음이 움질했던 순간’ 등 퀄리티 높은 OST들로 ‘OST 맛집’으로도 평가받은 작품입니다.

                                                                                                

 

 

얽히고설킨 짝사랑 타래를 풀어 나가는 <나만 아는 사랑>

< 출처: 카카오웹툰>

 

사랑을 고백하지 못하는 이들의 짝사랑 로맨스, <나만 아는 사랑>은 짝사랑을 해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로맨스의 설렘과 얽히고설킨 짝사랑들이 빚어내는 답답함이 공존하는데요. 읽다 보면 어느새 답답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똑똑하고 시원하게 헤쳐 나가는 주인공 하리를 나도 모르게 응원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이 삼각관계, 어디로 갈까? <내가 원하는 건>

< 출처: 레진코믹스>

 

수강신청은 대학생의 한 학기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렇게 중요한 수강신청날, PC방 아르바이트생 미설은 실수로 어떤 남학생의 수강신청을 망쳐버리고 말았는데요. 죄책감에 몸부림치던 미설은 개강 첫 날 강의실 옆자리에서 수강신청을 망친 그 남학생, 건우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운명처럼 재회한 두 사람의 간지러운 ‘썸’ 이야기와 이들을 지켜보는 또 한사람, ‘해원’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내가 원하는 건>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아직은 어두운 새벽에서 먼동이 틀 효신까지, <동트는 로맨스>

< 출처: 네이버 웹툰>

 

마지막은 캠퍼스 로맨스의 정석이라고 칭하고 싶은 <동트는 로맨스>입니다. 1부의 새벽과 광채의 이야기부터 3부의 효신과 서해의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여섯 청춘의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 모두가 다른 성격에 다른 매력을 뽐내고, 섬세한 스토리라인이 많은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는데요. 지난해 이미 완결이 난 작품으로 다음화를 기다릴 필요 없이 쭉 정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원한 정주행파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설렘 가득한 캠퍼스 로맨스 웹툰을 살펴보았는데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풋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기도, 또 지금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끼며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썸'의 계절에는 봄꽃처럼 피어나는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로 설렘을 만끽해보세요!

 

 

경고: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