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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2DAY

필라이트처럼 fresh하게! 봄처럼 풋풋한 청춘 드라마 추천

청춘(靑春)은 ‘만물이 푸른 봄철’이라는 뜻으로, 인생의 젊은 때를 의미합니다. 젊음이 봄으로 비유되는 데에는 아직은 서툴고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청춘들의 모습이 이제 갓 따뜻한 볕이 들었을 뿐, 어떤 열매를 맺을 지 예측할 수 없는 봄과 닮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따뜻한 봄내음이 코를 간질거리는 요즘과 잘 어울리는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청춘 드라마를 소개합니다. 산뜻한 필라이트와 함께 드라마 정주행 할 준비가 되셨나요?

 

 

풋풋한 첫사랑이 풍부한 감정으로 무르익는 <그 해 우리는>

< 출처: SBS>

지난 겨울을 촉촉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젖게 했던 드라마, <그 해 우리는>입니다. 저도 모르게 시작했고, 서서히 저물어 기억 한 켠에 미뤄두었던 첫사랑과의 재회를 다룬 작품인데요. 사춘기의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 스토리로 추억과 감성을 자극하고, 성인이 된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선을 따라가면서 힐링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90년대 아날로그 청춘들의 이야기 <스물다섯 스물하나>

< 출처: tvN>

90년대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묻어나오는 화제의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열정을 그려낸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작품인데요. 두 주인공, 희도와 이진의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을 다룬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두 사람을 포함한 ‘태양고 5인방’ 다섯 청춘의 성장기이기도 한 작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사랑하게 된 이들 <18 어게인>

< 출처: jtbc>

남편이 어려졌다? 영화 <17 어게인>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18 어게인>은 어느 날 갑자기 18살로 돌아가게 된 주인공 대영(우영)의 이야기인데요. 꼬여버린 인생을 원망하는 이에게 기적처럼 돌아온 청춘과 다시 마주한 꿈, 그리고 어느새 멀어져버린 가족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그려낸 회춘 성장 드라마, <18 어게인>입니다.

 

 

가진 건 젊음뿐인 청춘들이 도시에서 살아남는 법 <쌈, 마이웨이>

< 출처: KBS>

소꿉친구에서 연인으로 변신! 마지막 추천 드라마는 설렘 가득한 ‘남사친’과 ‘여사친’의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쌈, 마이웨이>입니다. “나는 예쁜척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예쁘게 태어난 건데, 남들이 막 막 예쁜척 한다고 그니까눈 애라는 힘두러 흥, 흥”이라는 충격적인(?) 애교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풋풋한 설렘과 유쾌한 웃음과 함께 어쩐지 눈물도 나는 청춘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보고싶다면 <쌈, 마이웨이>를 추천합니다.

 

첫사랑, 열정, 도전, 서투름, …. ‘청춘’ 하면 다양한 말들이 떠오릅니다. 이렇게 많은 말들이 청춘이라는 단어를 수식하고 있다는 것은 청춘이란 그만큼 예측 불가능하며 다채롭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오늘 소개드린 드라마와 함께 다채로운 청춘을 즐겨보세요!

 

 

경고: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