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의 2월도 벌써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3월이 되면 노란 개나리도 피어나고, 분홍색의 진달래도 피어나고 하얀 눈꽃 같은 벚꽃이 찾아오겠죠? 하지만 우리에게는 꽃샘추위도 남았고 자연 속으로 힐링을 하러 외출하기에는 이른감이 있습니다. 오늘은 다가올 봄을 맞이하며 초록색 반려 식물과 함께 식물 액자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다육 식물은 처음 키우는 초보들도 부담 없이 기를 수 있어서 식물 액자로 만들기에 제격인데요. 테라 한 캔과 함께, 분위기 전환에도 효과적이고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의 청정함을 선물해줄 식물 액자 만들기, 지금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싱그러운 봄을 미리보는 듯한 <식물 액자 만들기>
(준비물) 다육이 종류 다수, 인조 이끼, 배양토, 폭6cm패널, 미송 합판4.8T, 액자, 철망, 손타카, 깔망, 사포, 목공 본드, 에어 타카, 절단 가위, 목공톱
STEP 1. 식물 액자 앞면 틀 만들기
먼저, 준비한 철망을 액자 크기에 맞게 잘라주세요. 그 다음 손타카를 이용하여 사면에 총 4개의 핀을 박아 고정시킨 후, 다시 가운데를 제외한 사이사이에 촘촘하게 더 박아주어 철망이 들뜨지 않게 해주세요.
STEP 2. 식물이 자랄 나무상자 만들기
액자 사이즈에 맞게 절단한 나무와 목공 본드를 준비해 주세요.
준비한 두 개의 판재를 연결해 주고 안쪽에 나무를 대어 각도를 유지한 후 목공 본드와 에어 타카로 튼튼하게 연결해 주세요. (에어 타카가 없다면 나사나 못으로 진행해도 괜찮습니다.)
4.8T 미송 합판에 step 1에서 만든 액자를 대어 그린 후, 크기에 맞게 톱으로 잘라주세요.
목공 본드와 에어 타카를 이용하여 잘라낸 미송 합판을 고정시킨 후, 사포로 다듬어주면 나무상자 완성!
STEP 3. 나무상자에 배양토 채우기
나무상자에 준비한 깔망을 빈틈없이 채워주세요.
배양토는 조금씩 골고루 부어주면서 손으로 펴주세요. 액자 안에서도 식물의 뿌리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당한 높이가 될 때까지 배양토를 부어주세요.
액자를 세워 놓았을 때에도 흙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배양토 위에 이끼를 촘촘히 깔아줍니다.
목공 본드와 에어 타카를 이용하여 액자 틀과 나무상자를 단단히 결합시켜 줍니다.
나무 상자와 액자의 앞면이 결합될 수 있도록 목공 본드를 접착면에 발라주세요.
마지막으로 에어 타카로 촘촘하게 고정시키면 식물 액자 틀은 완성!
STEP 4. 식물 식재하기
준비한 식물들을 포트에서 분리하여 흙을 털어내고 뿌리를 정리해 주세요. 철망 속에 넣어야 하므로 맨 밑에 자라나 있는 잎 등은 떼어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액자에 식재하기 전, 식물을 심을 위치를 대략적으로 잡아주세요.
(TIP! 세로로 액자를 세웠을 때를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무거운 아이들을 밑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육이를 심을 곳의 위치를 정했으면 식물의 사이즈에 맞게 절단 가위로 철망을 조금 잘라주고
구멍을 내어주세요.
긴 나무나 막대기를 활용하여 뿌리를 밀어 넣어주고 이끼로 빈 공간을 채워주세요.
나머지 식물들도 위치를 잡고 위와 같은 방법으로 액자에 식재해주면 살아있는 식물 액자 완성!
<식물 액자 관리 방법 Tip!>
- 분무기를 이용하여 잎이 살짝 마를 때마다 흙 내부까지 젖도록 물을 충분히 뿌려주세요.
- 길이가 긴 식물들을 식재한다면 무너지지 않도록 클립 등을 활용하여 힘 있게 고정시켜주세요.
청정함으로 무장한 살아 숨쉬는 식물 액자 완성!
내 방에 살아 숨쉬는 식물 액자가 완성되었습니다! 싱그러운 녹색 식물들이 주는 청정함은 마치 청정라거 테라와 같습니다. 주말 오후, 햇살을 맞으며 반려식물과 청정한 시간을 보내면 한 주의 피로가 쏴악 하고 사라질 것만 같습니다.
특히, 식물액자에 넣는 반려식물들을 원하는 다육이 식물들로 고르는 재미도 있는데요, 곧 다가올 미세먼지 저감, 공기청정에도 효과도 있는 다육이들로 구성해서 천연 공기청정기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나만의 식물액자가 여러분들의 청정라이프를 더욱더 청정하게 만들어 줄거에요.
오늘 하루도 비어투데이와 청정한 하루 되세요 😊
경고: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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