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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2DAY

코지 인테리어 완성! 테라 펀치니들 액자 만들기

*본 촬영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비투지기는 12월이 되면 가슴이 설레고 두근거려요. 바로 크리스마스가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연말에는 작은 크리스마스 소품으로라도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해요. 이번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는 직접 만든 소품으로 더욱 의미 있게 꾸며보고자 합니다. 화이트&우드 어떤 분위기에도 잘 어울리고, 코지 인테리어 소품으로 제격인 펀치니들 액자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차분하게 즐기는 <펀치니들 액자 DIY 키트>

집 밖은 위험해! 따뜻한 방 안에서 차분하게 즐길 수 있는 펀치니들 액자 만들기. 비투지기는 DIY 키트로 구성된 제품으로 준비했어요.

 
- 준비물 -
플라스틱 13cm 자수틀, 설명서, 울실, 원단, 먹지&도안, 펀치니들 도구, 철사, 수성펜, 플라스틱 바늘

 

먼저, 수성펜으로 도안을 그려주세요. 비투지기는 기존 도안 대신 테라 병 모양으로 다시 그려보았어요. 그다음 준비된 수틀의 안쪽과 바깥쪽 틀을 분리해주세요. 두 틀 사이에 원단을 팽팽하게 끼우고 상단의 나사를 조여줍니다. 나사를 꽉 조여야 작업할 때 원단이 빠지지 않아요!

도구의 바늘 부분은 대롱 형태로 옆면에 구멍이 있어요. 우선 철사를 니들의 대롱 앞쪽에서부터 넣어주세요. 끝까지 넣으면 니들의 뒷부분으로 철사의 고리가 보이는데, 그 고리 사이에 실을 끼워서 걸고 바늘 쪽으로 철사를 당겨줍니다. 바늘 대롱으로 실이 잘 나왔으면 철사를 빼주세요.

이번에는 대롱 옆면에 있는 구멍으로 철사를 넣어줍니다. 아까와 같은 방법으로 철사를 넣고 고리에 다시 실을 걸어주세요. 철사를 당기면 옆면의 구멍으로 실이 나와요! 작업하기 편하도록 실은 적당히 풀어주세요.

수를 놓을 때는 외곽선부터 시작해서 안쪽으로 차차 채워가면 되는데요. 왼손으로 수틀을 단단히 고정하고 시작점에 바늘을 끝까지 찌릅니다. 바늘 옆으로 보이는 실은 수틀을 뒤집어 당겨주세요. 실이 완벽히 통과되었으면 적당한 길이만 남기고 바늘을 빼줍니다. 바늘이 원단 표면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천천히 뽑아주는 것이 포인트! 이제 1~2cm 거리를 두고 다시 바늘을 찔러주세요. 더 이상 들어가지 않을 때까지 찌른 후에 천천히 바늘을 빼냅니다.

초록 울실로 테라 병을 끝까지 채웠다면 수틀을 뒤집어서 실고리를 잡고 중간부분을 잘라주세요. 다 쓴 펀치니들은 빼주세요.

같은 방법으로 갈색 울실을 사용해 테라 로고도 만들어줍니다.

 

TIP!

- 실은 여유 있게 풀어두고 바늘 끝만 천 위에 조금씩 움직여 준다는 생각으로 작업해주세요. 바늘을 수직 방향으로 높이 들어 올리면 실이 풀려요!

- 바늘이 원단에서 멀어지면 고리가 생기는데요. 이때 니트 뒤쪽 실을 천천히 당기면 땀이 자연스럽게 풀어집니다. 구멍 난 원단은 손이나 바늘로 살살 비벼주면 흔적 없이 사라져요.

- 벽돌 모양으로 수를 놓으면 더 고르고 촘촘한 펀치니들을 만들 수 있어요.

- 원단은 펀칭이 쌓여가면서 서로 힘을 받쳐주기 때문에 찢어지지 않아요.

 

빨간 울실로 테두리도 둘러줍니다.

마지막으로 하트까지 만들어주면 귀여운 테라 펀치니들 액자 완성!

 

TIP!

- 플라스틱 바늘을 이용해 자수틀을 울실로 감싸보세요.

- 태슬을 만들어 달면 더 화려한 액자가 완성돼요.

 

포근한 겨울 인테리어 완성! <테라 펀치니들 액자>

집안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테라 펀치니들 액자. 청정라거 테라의 초록색과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빨간색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라졌어요. 비투지기는 화려한 트리 장식으로 활용했는데요. 펀치니들 액자로 간단하게 완성하는 크리스마스 코지 인테리어! 이번 겨울도 메리 크리스마스!

 

경고 :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