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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

겨울엔 따끈한 국물 요리-! 차돌박이두부전골&맥스 생맥주 맛집 <서리달>

급격히 낮아진 온도, 손발을 꽁꽁 얼려버릴 추위. 겨울이 찾아온 요즘 같은 날씨에는 유독 따끈한 국물 생각이 간절한데요. 얼어 있던 몸과 마음을 사르르 녹여줄 국물 요리 맛집 <서리달>을 소개합니다!

 

뉴웨이브 한식 다이닝 펍 <서리달>

신사역 8번 출구에서 골목길을 따라 4분 정도 걷다 보면 동그란 달 모양의 간판이 반겨주는데요. 매장 주위를 감싸고 있는 식물들과 철제 테이블로 전체적으로 포근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풍깁니다.

간판에 크게 적혀있는 한식 다이닝 펍답게 한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요. 특히 메뉴판에는 #든든한 #손이가는 #함께먹는 이라는 해시태그로 분류되어 있어 선택하는데 한결 수월한데요. 이런 디테일까지 신경 쓰는 섬세한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서리달>을 한 단어로 요약하면 깔끔하다는 표현이 적합한데요. 우선 매장 내부는 아담하지만, 벽면을 거울로 채워 공간이 넓어 보이고 특히 비투지기는 간접조명과 스탠드, 최소한의 전구색 조명을 사용하여 로맨틱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한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 곳곳에 놓인 초록 식물들과 사장님의 선곡 센스가 넘치는 스크린도 빠질 수 없죠. 전체적으로 아늑한 분위기라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한식을 위주로 한 <서리달>의 메뉴와 잘 어울리는 술은 바로, 올 몰트 비어의 황금빛과 풍부한 거품이 매력적인 맥스 생맥주죠! 그럼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서리달>의 대표 메뉴를 만나볼까요?

 

영하의 날씨에는 잊지 않고 생각나는 <차돌박이두부전골&해물파전>

군침도는 비주얼의 차돌박이두부전골해물파전입니다! 국물이 식지 않도록 미니 버너에 올라간 차돌박이두부전골과 방금 부친 고소한 향기의 해물파전을 보니 빨리 먹고 싶어 졌어요!

차돌박이두부전골은 차돌박이, 두부, 숙주, 버섯, 청경채 등 전골 안에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있어요. 두부 위 올려진 특제 소스로 담백하면서도 살짝 매콤한 맛이 일품인데요. 폭신한 두부, 아삭한 채소, 고소한 차돌박이를 싸서 양념장에 찍어 더 맛있게 즐겨보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고기 육수가 깊어져 더 진하고 담백한 맛의 전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TIP!

깊게 우려진 육수에 칼국수 사리를 넣어 먹으면 완벽한 조합 완성!

다음은 쫄깃한 오징어와 잘 익은 김치, 달달한 파까지 더해져 매콤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는 해물파전입니다. 김치와 오징어로 아삭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전이에요. 젓가락으로 쭉 찢어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젓가락을 놓을 수 없어요.

 

완벽한 조명, 안주 그리고 맥스 생맥주

깊고 풍부한 올 몰트 비어 맥스 생맥주와 <서리달>의 조화로운 만남! 정갈하고 깔끔한 사장님의 내공이 느껴지는 음식 맛도 좋았지만, 은은한 조명과 청각을 자극하는 음악도 완벽한 <서리달>이에요. 비투지기는 아담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단골 술집으로 찜! 했어요. 추운 날씨에는 <서리달>에서 뜨끈한차돌박이두부전골어떠세요?

 

<서리달>

주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36

운영 시간 : ~17:00 – 23: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경고 :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