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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2DAY

[당첨자 발표] 2월은 졸업 시즌! 소중했던 학창시절을 다룬 영화 VS 영화!

 

2월은 졸업 시즌입니다. 돌아보면 졸업만큼 인생에서 행복했던 때도 없는 것 같은데요. 물론 졸업 뒤에는 떨리는 또 다른 출발이 있지만 어쨌든 인생의 한 챕터를 무사히 끝냈다는 안도감과 포기하지 않고 버틴 스스로에게 느끼는 뿌듯함이 충만한 시기인 것은 틀림 없습니다. 이번 무비배틀은 본격적인 졸업시즌을 맞아 졸업을 앞둔 분들에게는 축하를, 이미 대부분의 졸업을 거친 분들에게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돌려보는 영화들로 매치업 해봅니다.


학창시절 우정, 함께 있을 땐 아무것도 두렵지 않았다!


아마 학창시절에 부모님보다 더 자주, 오랫동안 만났던 사람을 꼽으라면 친구들일 텐데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친구들. 졸업 후에도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최고 이유는 역시 ‘우정’입니다. 학창시절 우정에 관한 두 편의 영화를 통해 그때의 친구들을 만나봅니다.

 

 

우리의 찬란하게 ‘써니’했던 시절을 위해 <써니>

 

 

<과속스캔들>의 강형철 감독이 연출했고 현재 <수상한 그녀>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심은경 배우의 귀신 들린 연기를 볼 수 있었던 <써니>. 지금의 우리네 엄마에게도 찬란한 시절은 있었음을 이 영화가 보여줍니다. 남들에게는 그저 또래 불량 서클처럼 보일지 몰라도 그들에게는 소중했던 역사의 한 페이지, 졸업 후에 흩어졌던 친구들이 우정이란 이름으로 하나씩 모여 다시 ‘써니’로 뭉칠 수 있었던 추억이 감동스러웠던 작품입니다.

 

우정, 터놓고 이야기 합시다! <파수꾼>

 

 

<써니>가 여고생들의 우정을 다룬 작품이면 <파수꾼>은 남고생들의 우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파수꾼>은 우정의 어두운 이면도 함께 있는데요. <파수꾼>은 삼총사로 어울렸지만 어긋난 자존심과 오해로 이해 우정이 무너지는 과정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모 평론가는 “주인공들이 소주 한 잔 하며 속 터놓고 이야기했다면 이런 비극은 없었을텐데”라고 했을 정도인데, 작은 오해와 말 한마디로 인한 불신이 서로를 파국으로 몰고 가죠. 모든 것이 끝난 뒤 죽은 친구를 그리워하는 마지막은 애잔함마저 느껴집니다. 그러니깐 친구끼리 서로 마음 상하고 힘든 일 있음 졸업하는 이 때, 터놓고 이야기 합시다.

 

학창시절 연애,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첫사랑


등하교 버스에서 좋아하는 여자애가 타면 괜히 마음이 두근거리고 교복 맵시 한 번 더 잡고 했던 그 시절. 말 한 마디 걸지 못하는 쑥맥이지만 그저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았던 시절. 결국 이루지 못해 아직도 생각하면 쓰라린 아픔으로 남은, 그때의 사랑은 풋사랑이라고들 하지만 그 자체만으로 아름다웠던 학창시절 첫사랑을 담은 두 편의 영화입니다.

 

 

첫사랑, 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그때,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대만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문제아 남학생과 모범생 여학생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여러 에피소드로 가까워지며 서로 다른 대학을 가서도 그 사랑을 유지하지만 끝내 고백 앞에서 둘은 머뭇거립니다. 이 영화에는 가슴 깊은 명대사가 있는데 “사랑을 이루지기 전 그 두근거림이 좋다”는 여주인공 션자이의 말을 통해 이루어지지 않아도 함께한 추억이 아름다움을 말해줍니다. 이 영화의 영어 원제는 ‘You are the apple of my eye’ 즉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사랑하는 당신이라는 뜻입니다. 영화의 풋풋한 분위기에 딱 맞는 제목입니다.

 

이루어지지 않아 아름다운 첫사랑 <건축학개론>

 

 

남자들의 첫사랑 판타지를 제대로 만들어 준 <건축학개론>. 건축학개론 수업을 듣는 주인공 승민과 서연은 심지어 같은 동네에서도 살고 있습니다. 첫 눈에 서연에 반한 승민은 그녀의 작은 행동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동네 친구 납득이와 분석하며 마음을 키워갑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좋아함으로 인해 자신의 부족함이 더 커 보이고 끝내 어떤 사건의 오해로 인해 그녀와의 이별을 선택합니다. 세월이 지나서야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된 수람, 첫사랑은 끝내 이루어지지 않지만 아마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 첫사랑이 아닐까 합니다.

 


학창시절 선생님, 내 인생의 멘토


인생에서 가장 방황했던 시절을 꼽으라면 고등학교 시절. 어른들에게 괜히 방황하고 미래가 참 불투명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마음 못 잡던 저를 다시 라이즈[!]하게 해준 건 바로 담임 선생님의 당시에는 ‘왜 나한테만 이러시나’ 원망도 많았지만 졸업하고 나서야 선생님의 사랑의 매가 없었다면 상상하기 싫은 제 인생이었네요. 학창시절의 우정은 추억을 이야기하고 첫사랑은 아련함을 주지만 선생님은 지금의 인생을 살게 해 준 고마운 분이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서도 방황하는 어린 양을 인도하는 겉으론 무뚝뚝해도 속 깊으신 선생님 두 분이 계십니다.

 

동정이 아닌 응원을 줬던 선생님 <완득이>

 

 

 

<완득이>의 주인공 ‘완득이’는 한마디로 불우 청소년입니다. 가난한 가정 형편에, 장애인 아버지와 조금 모자란 삼촌 그리고 다문화 가족. 하지만 선생님은 이런 완득이에게 눈치 없이 말합니다. ‘완득아 쌀 가져가라’, ‘완득아, 부모님 잘 계시냐’ 등등 안 그래도 이런 상황이 부끄러운 완득이에게 선생님은 야속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말합니다. ‘그런 것을 부끄럽다고 하는 것이 부끄럽다고’. 가난하지만 함께할 수 있는 가족이 있고, 몸은 불편하지만 너를 걱정하는 아버지가 있고, 피부색은 다르지만 누구보다 너를 위해 눈물 흘리는 어머니가 있는데 왜 부끄럽냐고!? 그래서 영화 <완득이>는 완득이가 불우한 환경을 극복한 인간승리가 아닌, 세상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차 있던 한 아이가, 항상 존재했지만 지금껏 느끼지 못했던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다시 깨닫는 과정을 그립니다. 그 바탕에는 인생의 선배로서 가르침을 잊지 않았던 훌륭한 선생님이 계셨지요.

 


선생님은 제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었습니다 <파파로티>

 

 

 

<파파로티>의 선생님은 꿈을 포기하는 학생을 지켜줍니다. 노래에 재능이 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주먹세계에 갈 수 밖에 없었던 제자. 우연히 그를 만난 선생님은 그의 재능을 발견하고 도와줍니다. 인생의 검은 그림자는 꿈을 포기하라고 계속해서 압박을 주지만, 선생님은 그런 제자를 더욱 호되게 야단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제자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됩니다. 마지막 꿈을 이룬 제자가 콘서트를 앞두고 자신에게 소중했던 선생님에게 들려주는 엔딩곡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은 ‘스승의 은혜’ 못지 않은 감동을 자아냅니다. ‘선생님은 제게 행복을 가져다 주신 분입니다’.

 

 

그리고 졸업, 내가 다시 돌아가고 싶은 이유는?


입학하던 때를 돌아보면, 낯선 환경과 낯선 사람들에 적응하느라 어려웠는데 졸업을 맞이하는 지금은 조금 더 머무르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데요. 아쉽기도 하고,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뿌듯하면서도 왠지 모를 뭉클함이 뒤섞인 졸업식! 디즈니 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 졸업반>과 한국영화 <바람>이 그 마음을 담았습니다.

 

 

 

 

<하이스쿨 뮤지컬: 졸업반> 인생은 계속되지만 지금 이 순간을 잊지마!

 

 

<하이스쿨 뮤지컬: 졸업반>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학생들의 꿈과 연애 감정을 경쾌한 뮤지컬과 함께 버물려 만든 디즈니 영화입니다. 학교 내에서 농구스타로 유명한 트로이는 천재소녀 가브리엘라를 만나 함께 뮤지컬 반에 들어가고 사랑을 이어갑니다. 하지만 졸업 후 농구와 뮤지컬 사이에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대학 문제로 멀리 떨어져야 하는 가브리엘과의 장거리 연애 등 고민거리가 많습니다. 그런 고민 속에 졸업은 다가오고 마지막 뮤지컬 공연이 시작되며 인생의 선택을 하게 되는데…. 생각만해도 아름다운 졸업 시즌이지만 그 전의 선택과 고민은 인생 최대의 고민거리이자 문제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당당히 내일을 마주하고 지금의 추억은 소중히 간직하기로 한 트로이의 선택은 경쾌한 뮤지컬 음악 속에서 진한 감동을 일으킵니다. 답은 하나입니다. “인생은 계속되지만 지금 이 순간을 잊지마!”

 

 

<바람> 그리고 내가 다시 1학년으로 돌아가고 싶은 이유

 

 

영화 <바람>은 남고를 나온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웃기고 또 울리는 작품. <응답하라 1994>로 대세로 등극한 정우의 실제 고등학교 시절의 자서전 같은 작품으로 부산 특유의 맛깔 나는 사투리와 학창시절 이야기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바람>이 정말 가슴에 남았던 건 후반부 졸업을 앞두고 벌어지는 이야기. 소위 학교에서 두려울 것 없이 잘 나갔던 정우지만 아버지의 죽음으로 슬픔 속에 철이 들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짠한 이야기는 뭉클합니다. 그리고 졸업식. 학창시절 3년 동안 이야기가 한 편의 짧은 만화처럼 지나가고 친구들 모두는 고등학교 졸업 후 각자의 길을 준비합니다. 이 때, 영화는 마지막 질문을 합니다. "니는 다시 1학년으로 돌아가고 싶나?". 주인공 정우는 어떤 대답을 했을까요?

 

 

비어투데이 MOVIE BATTLE 이벤트

 

 

[비어투데이 "MOVIE BATTLE" 이벤트 당첨자 발표]

 

소셜댓글
박상태 / 박은경 / 박초아 / 이문열 / EUN JIN

 

일반댓글

그리운 학창시절~ / 김수철 / 설상화 / 신재원 / 차정윤

 

*당첨되신 분들은 2월 23일까지 beer2day@gmail.com으로
당첨 ID/성명/연락처가 포함된 발송 정보를 보내주세요.
*기한 내에 회신이 없을 시 당첨이 취소 될 수 있습니다.

 

 

 

 

 

 

 

  • 박제성 2014.02.13 10:42

    학창시절 농구 했던 이야기 쓸려고 쓰다보니 너무~~ 길어서 지우고 짧게....다쳐서 깁스를 하고 농구를 한적 있는데 친구들이 리바운드하고 골밑 슛 넣는걸로 작전을 짜고 제가 한손 만 쓰니깐 외곽에서 무조건 슛하는 걸로 했죠. 근대 그날따라 한손으로...깁스 팔은 거들기만 하면서 쏜 슛이 다 들어가 벌려서 리바운드의 리자도 없이 그냥 외곽슛으로 이겨 버렸다는....그날 옆에서 보던 선생님이 깁스 하니 잘 들어가내 너 농구 할때마다 깁스하고 경기하라고..ㅋㅋㅋ
    글 주변이 없어서...그때 엄청 웃고 어이 없는 경기 였거든요.
    막 던졌는데 계속 들어가고...ㅎㅎㅎ

  • 김재형 2014.02.13 13:48

    제가 흔히 신해철 병이라고 불리는 안면인식장애가 있다보니 선생님과의 웃지못할 추억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풋풋한 새내기 고등학생 시절 저희 담임선생님은 학교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느리기로 유명한 거북이라는 별명으로 통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수업종료 후 종례하러 오시는데 20~30분가량이 걸려 다른반 친구들 모두 하교 후에서야 종례를 했죠
    그러던 어느날 중요한 병원예약이 있어 빨리 하교를 해야하는데 역시나 그 날도 담임선생님은 오실 생각을 안하셔 결국 애들한테 말하고 뒷문을 열고 집으로 향하려 하는데 앞문으로 선생님 한분이 들어오시며 "넌 누구냐" 그러시길래 담임선생님인줄 못 알아보고 "병원가야하는데 담임선생님이 안오셔서 먼저 가려고요" 이 한마디 남기고 그냥 집으로 갔는데 그 다음날 반에서 영웅취급을 받길래 알고 봤더니 그 선생님이 담임선생님이였다는 웃지못할 이야기가 있네요 그 후로 거북이 담임선생님은 수업종료 후 10분 이내로 종례하러 오셨습니다

  • 김수철 2014.02.13 14:07

    시간이 지날 수록 나는 왜 영화같이 다녀보지 않았을까란 후회도 하곤 해요. 그때 아니면 해볼 수 없었던 것들이 왜 그리 많은지 (웃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짝사랑하던 누나 얘기겠네요 몇 번 만나보지도 못하고 그냥 우연찮은 기회에 마니또같은 느낌으로 지내다 먼저 졸업하고 연락이 끊긴 뭐... 첫사랑같은 느낌이었을지... 아닌지도 이젠 헷갈리네요. 풋풋해서 좋았던 느낌만 남았죠.

  • 정연희 2014.02.13 15:01

    중학교때 친했던 친구랑 싸웠다가 자존심 때문에 서로 먼저 화해도 못하고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가끔 친구들에 의해서 소식을 전해 듣는데 딱히 그리운 것도 미안한 것도 보고 싶은 것도 아니면서 중학교 시절을 곱씹을 때면 꼭 그 친구가 생각나고, 지금 함께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맘이 좀 그럴 때가 있어요. <써니>와는 다른 스토리긴 하지만 여자들의 진~한 우정을 그린 추억 영화도 언젠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 민 수 2014.02.13 15:33

    중학교 과학시간에 실험을 하다가 실수?로 큰불이 날뻔한적이... 많이 놀랬었고 많이
    혼날줄알았는데 과학선생님께서 혼내지많고 차분하게 대응해줘서 아직도 기억이나네요!
    사랑의 매가 전부가 아니고 어떤상황이였는지 먼저 파악해주고 보듬어 주셨던 선생님에게 감사의 말 전하겠습니다.

  • 차정윤 2014.02.13 15:42

    고등학교.. 어느 토요일 12시쯤까지 자율학습이 있었는데 너무 화창한 날씨에 기분까지 화창해져서 단체로 조심조심 빠져나가다가 교문 무사통과 교문밖 언덕을 지나다가 그 언덕만 내려가면 가려지고 멀어져서 안보일텐데 멀리서 손짓하시는 선생님께 자발적으로 걸어들어갔었던..ㅋㅋ

  • 한일한 2014.02.13 17:27

    야자시간에 여자친구랑 문자하다가 걸렸던 사건이 가장 기억에나요. 그때는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고 공부보단 이성친구가 먼저였나봐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참 웃음만 나오는데, 그래도 그런 추억이 있었기에 선생님이랑 여자친구랑 가까이 하지말라고 조언도 해주시고 더욱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선생님 잘지내시나요? 그때 ㄷㅎ.. 너도 잘지내니? 추억이 오랜만에 생각나네요.

  • 김수겸 2014.02.13 18:11

    친구들과 떡볶이 먹고 매점가서 국진이 빵 사먹고 매일 10시까지
    야간자습했던 때가 그리워요.
    지금은 그때가 좋았지~ 그런 생각도 들고 돌아가면 수업시간에 안 졸고 공부 열심히 할걸.. 후회도 되요.
    다시 오지 않을 순간, 시간이기에 그리워 집니다!

  • 설상화 2014.02.14 11:17

    오늘이 발렌타인데이라서 그런지 짝사랑했던 남자애가 생각나요ㅎ 서태지를 좋아했던 제가, 서태지와 닮은 (지금 생각하면 절대 아니지만!!!) 범생이 남자애를 좋아했어요. 그 아이한테 초콜렛과 함께 '너가 서태지를 닮아서 좋아' 라며 쪽지를 써서 줬던 기억이 있어요ㅋㅋㅋㅋㅋ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 올라가던 시기여서, 그때의 2월 14일은 학교에 갔다가 배정받은 중학교에 임시 소집 같은 걸 하러 갔었어요. 그래서 그아이가 초콜렛과 쪽지를 받은 이후의 상황은ㅠㅠㅠ 근데 그 아이랑 이후에 무언가를 하고 싶었던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냥 걔한테 너 서태지 닮았다! 그래서 내가 좋아한다! 만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은ㅋㅋ 초딩때부터 너무 쿨했어요 제가ㅋㅋㅋ

  • 이승현 2014.02.15 21:38

    안녕하세요 올해로 계란한판이 된 한 여성입니다!!^^ 누가 뭐라해도 고등학교 시절이 제일 기억에 남지않겠나 싶네요 저 또한 그렇네요ㅎㅎ 여고생시절 저희학교는 주변학교와는 달리 교실에서 밥을 먹지않고 급식실이 따로 있어 급식실에서 밥을 먹었어요 친구들과 함께 밥을 먹고 올라가면 구석진 창고앞을 지나게되는데 그쯔음 해서 상급생오빠들이 변태적인 행동을 하는게 여러번 발견을 했어요!! 일부러 여학생만 지나가면 그런짓을 하는.. 여학생들이 그모습을보고 소리를 지르고 달아나는 모습을 즐겼나봐요.. 저희도 처음엔 당연히 소리지르면서 도망을 갔었죠!! 저희 여학생들 사이에서 아주 벼르게되었죠 마주치면 반드시 잡으리라!! 그 사건의 날도 친구들과 어김없이 급식을 먹고 교실로 가는 길에 그 변태학생들은 마주하게됐어요 !! 놀랄틈도없이 저희는 그 변태들을 향해 뛰어갔어요ㅋㅋㅋ그날 급식에서 오렌지가 나왔는데 친구여섯명이서 오렌지손에들고 뛰어가던게 지금생각하도 아직 얼마나웃긴지ㅋㅋ 그렇게 그변태들을 잡기위해 뛰었는데 변태들도 안잡히기위해서 도망가더라구요!! 저희들은 약속이나한듯이 각기 다른 방향으로 흩어져서 변태두명을 잡기위해서 학교와 학교밖까지 다 뒤졌어용!! ㅋㅋㅋ 다들 손에는 오렌지 하나씩들고말이죠ㅋㅋㅋ 결국엔 점심시간이 끝나서 그때는 잡지못했지만 학교내에서 요즘 변태짓을 한다더라 하는 얘기와 저희가 변태들을 쫓아갔다는 얘기가 선생님들 귀에들어가게되어 범인들을 잡았어용 저희는 아직도 저희가 그 범인을 잡았다며 영웅이라며 술자리에선 그 얘길 안주거리로삼고있답니다 일명 오렌지사건이죠!ㅋㅋ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그 시절이 그립고 즐거워서 얼굴에 미소가 띄네요!! 저희 학창시절 에피소드드 남못지않죠?^^

  • 김태둔 2014.02.17 00:19

    중학교때 친한친구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걸 너무 좋아해서 12월에 자전거를 타고 수원에서 과천서울랜드를 가기로 했습니다. 비니모자에 장갑 양말 두겹 두꺼운 파카 완전무장을 하고 마이마이를 주머니에 넣고 음악을 들으면 기분좋게 출발~하지만 길을 몰라서 가는도중 족족 사람들에게 물어봐서 지하철역을 따라 움직였습니다.4시간이 지나 1시 도착!!가자마자 실내 서바이벌을 하고 자유이용권을 끊고 달랑 3시간 놀고나서 집으로 향해 자전거에 몸을 실었는데..너무 춥고 힘들어서 자전거를 버리고 가자는 친구들..ㅋㅋ하지만 어쩔수 없이 타고 가는데 가는도중에 캐롤노래와 함께 자선냄비~ㅋㅋ특히 지지대고개 올라갈때는 죽을뻔했습니다.무려 5시간이 걸린 후 집에 도착!!담에는 에버랜드가자는 친구한명..쌍욕을 해줬습니다. 그때 추억이 아직까지 있네요 ㅋㅋ예전에는 그런게 좋았는데..그립습니다.

  • 정세훈 2014.02.17 15:07

    학창시절의 추억만큼 소중한것도 없는것 같아요!!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는 야간자습때문에 도시락을 2개씩 싸가지고 다녔는데, 보통 아침을 거르고 허겁지겁 학교에 등교하기
    바빠서 오자마자 첫수업 시작도 하기전에 도시락부터 까먹고,
    저녁은 컵라면으로 때웠던 시절의 추억이 아직도 생생^^
    그리고 반친구중에 '뱃놈'이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친구는 몸도 거구인데다 도시락 까먹을때 밥을 딱 가로세로 그어서 딱 4번에 젓가락으로 찍어서 먹던 무지막지한 친구가 있었지요~
    그 친구는 머하고 있을까 정말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머니머니해도 책산다고 뻥치고, 그 돈으로 혈기왕성한
    배를 군것질로 채웠던 기억도^^

  • 한영지 2014.02.17 22:00

    전 고 3 때의 아슬아슬했던 추억이 생각 나네요. 저희 여고 앞에 즉석떡볶이집이 TV에 나올만큼 정말 유명하고 맛있거든요. 고3 때 공부에 에너지 쏟느라 밥 먹고 돌아서면 배고프던 시절... 같은 반에 뭉치던 친구들끼리 공부하다 배고프다고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몰래 학교 밖에 빠져 나가서 사먹었던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야간자율학습 감독하시던 담임선생님께는 화장실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학교 후문 옆 구멍으로 빠져 나가 3명이서 냠냠냠 먹던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어요. 여러 번 시도 성공했다가 결국엔 걸려서 엉덩이 팡팡 맞고 벌을 서야만 했던 기억이 있지만요.ㅜㅜ 지금도 그때 친구들 만나면 가끔 여고 앞 즉석떡볶이 먹으러 가는 재미가 좋아요. 그리운 고 3 추억의 그 시절입니다..

  • 조주형 2014.02.18 17:37

    중학교 때 매일 친구들과 어울려서 축구도 하고 친궂집에 우르르 몰려가고 게임도 하면서 열심히 공부하던 열정 가득한 기억이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 그리운 학창시절~ 2014.02.18 18:20

    영화들 모두 핫창시절 첫사랑과 친구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한 영화들이네요~
    모두 모두 재밌게 본영화들이라 보면서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입가에 미소를 짓곤 했는데 ㅋㅋ 어느새 저영화들도 지나간 추억들이 됐네요? ㅎㅎ
    학창시절 첫사랑 친한친구 괴짜선생님 등 많은 추억이 생각이 나는데요~
    전 초등학교 6학년때 담임 선생님이었던 선생님의 이야기를 해볼께요~
    이선생님은 처음 담임을 맞으셨을때부터 다른 선생님들하고는 다르게 공부공부 하시지 않으시구 저희들에게 국악이나 시같은 것도 틈틈히 알려주시고 해서 그때 어린시절 막 사춘기로 들어설 무렵의 방황?도 할수 있었던 시기에 저희들을 하나하나 따뜻하게
    대해주시었던 선생님 이었네요!!

    수업도 꼭 교실에서만 하시지 않으시고 가끔 야외 수업도 하시면서 저희들이 조금이나마 더 수업에 집중하실수 있도록 하시구
    또 그리고 각자 하나씩 좋아하는 거나 하고 싶은걸 정해서 배울수 있는 기회도 주셨는데 저는 그때 사물놀이를 배웠었는데
    나중에 제가 어렸을적 배운 사물놀이로 군대 체육대회에서 중대별 사물놀이 대회에서 제가 나간 저희중대가 1등을 해서 포상휴가를 나온 추억도 있네요~!!ㅋㅋ

    위에서도 말했듯이 정말 공부만이 아닌 저희가 책에서는 배울수 없는 시나 노래들도 정말 정말 많이 알려주셨었는데,,,,
    나이를 먹고 시간이 흐르니 조금씩은 생각이 나는데..
    모두 다 완벽하게는 생각이 안나네요~!!

    선생님 얼굴도 흐릿하게 생각나구 ㅎ
    그때 저희에게 공부외에도 많은 걸 가르쳐주신 선생님 지금도 아이들을 가르치고계신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뵌게 졸업하고 친구들과 중2/때던가 찾아뵌적이 있는데 그뒤로는 마음만 가졌지 찾아뵙지는 못하고 가끔 마음속으로 잘살고 계신지 떠올려보곤 합니다!!

    선생님 잘살고 계시죠?
    항상 건강하게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행복해하시길 마음속으로나마 바랄께요~~~~

  • 장민순 2014.02.18 20:20

    중학교 때, 아버지 회사 때문에 지방에서 서울로 학교 전학을 오게 됐어요. 오랜 기간 살았던 곳의 말투에 익숙해 몰랐던 저는 신기하게 서울서 사투리 쓴다고 아이들이 계속 장난으로 말 시키고 시골 촌놈이라고 놀래대서 매일 울고 불고 학교가 진짜 가기 싫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 저의 짝지가 새 학교에 적응할 수 있게 저를 챙겨주고 같이 다녀주고 학교 진도도 가르쳐 주고 다른 좋은 친구들을 하나둘 소개해주고 하면서 학교에 조금씩 적응하게 되었어요. 그 친구가 아니었다면 제가 서울에서 중학교를 무사히 다닐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 이후로 저도 전학 오는 친구들에겐 좋은 친구가 되어주려고 노력하게 되었답니다. 고마운 그 친구와의 만남이 추억이 정말 생각이 많이 나네요...

  • 유미희 2014.02.18 22:59

    안녕하세요 선생님.
    선생님,
    스승의 날에 인사 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그래도 선생님은 저를 무척 아껴주셨는데
    그 당시에는 정말로 싫었답니다 ㅜ.ㅜ
    왜냐면 수업시간에 저만 격하게 문제풀이를 시키셨으니까요.

    <영어수업시간> 이면
    아이들이 딴짓하고 좋아하며 절 응원하였지만 왜 저만 이야기를 시키시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영어 수업인데 왜 선생님과 제가 토론을 하는 건지;

    물론 제 성격이 지는 것을 싫어해서 이지만 너무 너무 놀랬답니다~

    1년간이나 영어 수업때면 절 부르셔서
    문제집 풀이하다가 이것 저것 이야기 하시면서
    질문을 던지시는데 전 영어가 싫어서 이과를 간 간 아이였다구요ㅜ.ㅜ 이과 2학년 수업인데 왜 영어는 이렇게 어려운지.

    그래서 영어가 싫어 국문학과로 전향해서 간 저;;

    선생님은 저에게 잘 될 거라고 신문기자로 성공한 선배가 저 같았다면서 칭찬을 해주셨지만,
    그 토론의 시간에 애들은 정말 공부 안하고 딴짓한 거 아시는지 모르겠어요^^;

    저만 수업에 열심히 여야 했는데 토론은 저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근데 대학가서도 교수님과 토론을 벌이던 저 ㅜ.ㅜ 혼자 팀 수업 다 맞아 하고 질문도 저에게만 교수님이 하셔서 괴로웠지만 그래도 A를 받아서 다행이었죠;)

    조금만 굽히는 법을 배웠다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그 성격이 좋다고 응원하셨던 선생님. 왠지 그립습니다.

    무조건적인 저에 대한 호감으로 수업시간 내내 저와 이야기하셨는데 아마도 제가 재미있으셨던 거 같아요.
    저는 재미없는 아이인데 그렇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면서도 힘들었지만 나름 지나고 나니 추억이 되어 떠오릅니다.

    왜 저를 그렇게 아끼셨는지 지금도 잘 모르겠어요.
    아마도 다른 학생들보단 수업시간에 초롱 초롱해서 였던 것 같아요.

    전 쉬는 시간에 자고 수업은 충실히 했으니까요; 하지만 제 별명은 잠꾸러기 ㅜ..ㅜ 애들 놀 때 자고 잘 때 공부해서; 이런 슬픈 별명이었고 선생님 덕분에 학교에서 유명인이 되었습니다.

    제가 이과지만 동아리에선 글과 시를 썼는데 시로 대상을 받았을때 전 사실..수업 안 받고 싶어 대회 나간건데...그게 대상을 탈지는 몰랐어요. 다들 놀랬지만 전 정말 점점 유명해졌죠;

    시가 교지에 실리고 선생님의 기뻐해주셨고, 그때 정말 순수하게 저를 좋아하시는구나; 격한 제자 사랑에 그냥 수업시간에 시키셔도 그러려니 하게 되었다는 훈훈한 추억이 떠오릅니다...
    사실 그때는 싫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저를 특별한 제자로 여기셨단 것을 알거 같아요. 그때도 느끼긴 했으니까요. 제가 학교의 이름을 빛낼 당당한 여성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까지 해주셨으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쉬고 있어서 뵈러 갈수가 없네요 ㅜ.ㅜ
    선생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신재원 2014.02.19 00:16

    16년전 고2때 짝사랑했던 여학생이 생각나네요. 같은반친구가 교내편집부여서 자주 편집실에 놀러갔었는데요..그때 편집부 여학생에 푹빠져버렸습니다. 짝사랑이 시작된거죠..그녀를 보려고 일부러 자율학습시간에 편집실에 가기도했었어요~그러다가 수학여행때 장기자랑을 하던 그녀의 모습이 어찌나 예쁘게보이던지..수학여행다녀온후 고백하기로 결심했는데요..직접 집전화로 전화할때 정말 심장이 두근두근 떨려서 식음땀이 흐르더라구요.. 학교5층에있는 복도로 불러서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는데요..보기좋게 거절당했습니다. 한동안 공황상태에빠져..공부도집중안되고..의욕상실에..많이 힘들었지만..시간이약이라는 말처럼 서서히 충격에서 벗어나게되더라구요.. 제인생에있어서 정말 행복한 기억과 첫사랑의 설레임을 알게해준 어딘가 살고있을 그녀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싶네요.

  • 김종윤 2014.02.19 16:24

    제 첫사랑 얘기할꼐요^^ 쑥스럽네요 ㅠ 지금으로 15년전 대학 입학 새내기떄 추억 입니다 ^^ 물론 첫사랑이죠 ^^같은 동아리에서 만난 그녀^^ 하얀 백옥피부에 긴 생머리^^ 그떄 제 나이 스무살^피가 끊는 청춘^^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어요^^ 그녀가^^ 제가 쑥스러움을 많이 타서 여자앞에 서면 가슴이 두근 두근 거려서 말을 못합니다 쑥맥이죠 ^^ 수업 끝난후 매일 동아리방에 갔습니다 그녀를 보러 그런데 저를 냉가슴 앓듯이 짝사랑 만 했습니다^^ 드디어 저에게도 기회가 왔습니다^^ 동아리 M.T 를 가게됐죠 저녁늦게 그녀에게 산책을 하자고 했습니다 그녀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좋아한다구 ^^ 그녀는 아무 말도하지 않더군요 숙소 도착 5분전 그녀는 저에게 자기도 저랑 사귀고 싶다구 ^^ 답변해주네요 ^^너무 기뻤죠!~ 그렇게 3년간 사귄후 헤어지게 됐네요 그 이후로는 소식을 못듣게 됐죠 거의 15여년 세월이 지난 지금 어디선가 잘 살고 있겠죠 ^^ 그녀가 생각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