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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

Max와 환상궁합! 의외로 쉬운 홈메이드 깐쇼새우

Max와 환상궁합! 홈메이드 깐쇼새우


새콤달콤해서 누구나 좋아하는 깐쇼새우를 만들었어요. 대부분의 중국요리가 그러하듯이 깐쇼새우도 중국집에서 먹으려면 꽤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하지만 가격대비 양이 그닥 넉넉하지가 않아 먹을 때마다 아쉽고 서운하고 그런데요. 집에서 만들면 비슷한 비용을 가지고도 푸짐히 먹을 수 있단 장점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으니 이번 기회에 홈메이드 깐쇼새우에 도전해 보셔요!! 시작이 어렵지 한번 해보시면 꽤 만만한 요리임을 금방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깐쇼새우 만들기 재료


 

깐쇼새우 만들기


  
새우는 물주머니를 제거하고 껍질을 벗긴 후 이쑤시개를 이용해 내장을 뺀 다음 위의 레시피 대로 새우 밑간을 해주세요.(물주머니를 제거하지 않고 기름에 넣으면 많이 튀어서 위험하니 꼭 제거해주세요)
 


양파와 홍고추, 마늘쫑은 굵직하게 다져주시구요.
 

  
밑간이 된 새우에 튀김옷을 입혀준 후,,,
 

 
170도 정도로 달궈진 기름에 넣어 튀겨줍니다.
 

 
새우는 한번 튀기고 한 김 날려준 후 또 한번 튀겨서 바삭한 느낌을 살려 주시구요. 개인적으로 깐쇼새우는 튀김옷이 두껍게 입혀지면 식감이 별로라 얇게 튀김옷을 입혔는데 이 부분은 취향껏 해주세요.   ^^
 

   
새우튀김을 하는 동안 다른 팬에 다진 채소를 넣고 양파가 반투명해질때까지 볶다가...
 

 
위의 소스 재료 중 물전분만 빼고 모두 넣은 후에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물전분을 넣어 약간 걸쭉하게 농도를 맞춘 후,,,
 

 
튀긴 새우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주면...

  
깐쇼새우 완성입니다. 저는 마늘쫑을 좋아해서 청고추 대신 마늘쫑을 넣어 만들었는데... 매운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를 넣으셔도 됩니다. 레시피에 연연해하지 마시고 본인의 입맛에 맞게 재료선정을 하시는 것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라면 방법!!^^
 

   
어찌됐건 새콤달콤한 소스가 입혀진 통통한 새우살이 어찌나 입안을 행복하게 하는지...!?! 과장 조금 보태어 온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기까지 합니다.ㅋㅋ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깐쇼새우!! 특히 맥스와는 완전 환상궁합이라 저희 집에서 깐쇼새우 만드는 날엔 맥스가 필수랍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