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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2DAY

매화수와 함께 했던 달콤한 화보여행! 그녀들의 스윗트립~

 

매화수와 함께하는 그녀들의 달콤한 여행

 

내가 직접 모델이 되어 화보 촬영을 떠난다면?

지난 5월 하이트진로 페이스북에서 '매화수 모델 컨테스트'가 열렸습니다. 이번 매화수 모델 컨테스트는 매화수를 즐길 수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달콤한 화보 여행과 매화수 모델 선발의 기회가 주어졌는데요. '매화수와 함께 찍은 사진과 사연'을 올려주신 분 중 20분을 선발하여 친구 1명과 전문 사진작가가 동행하는 달콤한 화보여행을 함께 다녀왔습니다.^^


눈부신 햇살이 가득한날 향기로운 매화수를 닮은 그녀들을 만나다.

 

어제의 번개와 비바람이 언제 그랬냐는 듯 화창한 오늘! 오늘은 바로 달콤한 여행, 그녀들의 스윗트립 날입니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매화수 모델의 기회를 잡은 20명의 참가자들은, 단짝친구와 함께 달콤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아침 9시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 모인 그녀들의 스윗트립의 표정에서 느낄 수 있는 설레임, 기분 좋은 떨림. 밤새 한숨도 못 잤다며 피부에 난 뾰루지를 야속해하기도, 다른 참가자들보다 다리가 굵다며 단짝친구에게 투덜거리기도 했지만 그런 순진한 모습이 오히려 사랑스러웠습니다.


설레임으로 가득했던 출발 전
 
나이답지 않게 성숙해 보이는 우월한 유전자의 참가자도 있었고, 순수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나이, 출신, 개성을 지닌 참가자들이지만 아마도 꿈은 모두 같을 것입니다. 그녀들의 스윗트립으로 매화수 모델에 데뷔하는 것!! 꿈을 향한 참가자들의 첫 도전을 지금부터 시작합니다.출바알~^^


설레임을 안고 매화버스에 오르다!

 

그녀들을 위해 한껏 멋을 부린 매화버스를 타고 포천 허브아일랜드에 도착! 비가 막 그쳐서인지 바람은 신선했고, 그 바람을 타고 허브향이 더욱 짙게 퍼집니다.


그녀들처럼 예쁘게 꽃 단장한 매화수버스

한걸음 한걸음 내디디며 숨을 쉴 때마다 부드러운 허브향이 코를 간질이네요. 그 느낌은 살랑살랑 그녀들의 치맛자락 같았고, 속삭이는 귓속말 같았으며, 꽃 향기 가득 머금은 매화수 같기도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녀들과 매화수는 이곳 허브아일랜드와 참 잘 어울리네요~^^

허브향이 가득한 허브 아일랜드

참가자들도 매화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편쳐지는 예쁜 배경에 반한 듯 단짝친구와 함께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내 친구가 제일 예뻐요~

제가 아무리 달콤해도 진정해 주세요~^^

점심식사와 함께 달콤한 매화수를 맛볼 수 있는 시간!! 식당 안으로 들어서자 시원한 바람과 강한 허브향이 코끝을 자극하고, 프로방스풍으로 디자인된 실내와 천정엔 꽃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 아름다운 그녀들이 있습니다. 소주보다 매화수를 즐긴다는 그녀들은 화보촬영도 잊은 듯 매화수의 달콤함에 빠져 처음 만나는 참가자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수다삼매경에 빠져버렸습니다. 그녀들의 아름다운 미소와 웃음소리에 식당 안에 손님들도 굽던 고기에 집중을 못하십니다.


매화수의 달콤함에 빠져드는 그녀들

그녀들의 향기까지 카메라에 담아내다!

 

자… 이제 배도 부르고 기분도 살짝 좋아졌으니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해 볼까요? 사진작가 분들과의 간단한 미팅을 마친 후 촬영이 시작됩니다.

촬영 전 오늘의 작가님들과의 간단한 미팅

가족끼리, 연인들끼리 허브아일랜드를 찾은 사람들은 싱그러운 그녀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런 시선들까지 즐기고 있는 그녀들입니다. 쑥스러워하거나 어색해 하지 않는 당당한 그녀들이 모델경험이 한번도 없었다는 게 믿기질 않았는데요. 참가자들 중 몇몇은 사진 작가님께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포즈를 취하겠다며, 촬영 위치와 방향까지 애교스럽게 부탁하고, 그런 그녀들의 열정에 사진작가님들도 “좋아~ 예쁘다!! 귀엽다!! 그렇지!! 사랑스러운 표정 한번 더!!” 하며 촬영장 분위기에 적응시켜 주십니다.

셔터소리가 허브 아일랜드에 울려 퍼지는 순간들

듣기 좋은 셔터소리가 허브아일랜드에 울려 퍼지는 순간! 예쁜 꽃들도, 화창한 날씨도, 멋진 배경도, 미미한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사진은 모델이 90%라는 말을 실감하는 순간입니다.

꽃 보다 향기롭고 빛나는 그녀들

아름다운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아쉽지만 이제 돌아가야 할 시간.. 하지만 오늘 그녀들의 열정은 오늘의 뜨거웠던 태양 못지 않았습니다.

허브아일랜드에서의 추억을 가슴에 품고 돌아가는 그녀들

오늘을 위해 밤잠 설쳐 가며 포즈연습을 했을 것이고, 몸매관리를 위해 먹고 싶은 것들을 참아 냈을 것입니다. 그런 그녀들은 최고로 아름답고 싶은 오늘을.. 청춘을.. 젊은 날의 축제 같은 이날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하이힐을 신고 흙 길과 계단 길을 오가며 뙤약볕 아래서 진행된 촬영에 지치고 피곤할 법도 한데, 손대면 톡! 하고 터질 듯 싱그럽게 웃어 보이던 상큼한 그녀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