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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E 2DAY

'하이트볼 챔피언십' 결승전이 25일 일요일에 열립니다

올여름 매우 뜨거웠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더욱 뜨거운 계절이었습니다. 잦은 비가 지루하게 느껴지는 마음이 많았지만, 그만큼 빨리 날이 밝기를 고대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바로 사회인 야구단입니다. 지난 7월 2011 hiteball Championship in Goyang City가 개막식을 하고 다채로운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여름을 더욱 뜨겁게 보낸 사회인 야구단. 리그를 뛰어오면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던 시간이었죠. 그리고 드디어 오는 9월 24일, 준결승전 토너먼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이트볼 챔피언십을 진행하면서 여러 일도 참 많았습니다. 김성한, 고 최동원 레전드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아쉽게도 하이트볼 챔피언십이 진행되던 중, 고 최동원 레전드가 영원한 안식을 찾아 떠나 야구팬들의 눈가를 붉히게 했습니다(이 포스팅을 빌어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치지 말고 즐겁게 야구하자던 고 최동원 레전드, 따스한 그의 모습과 그라운드에서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 야구장에서 환호하던 그의 얼굴이 눈앞에 아른합니다.

2부리그 60팀, 3부리그 64팀으로 총 124리그가 참여한 이번 하이트볼 챔피언십은 곧 진행할 폐막식을 향하여 배트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사회인 야구단과 함께하는 이번 준결승전과 결승전! 여러분도 마지막까지 경기를 함께 응원해주세요.

9월 24일 토요일 열리는 준결승전 토너먼트에서 각각 우승한 팀이 9월 25일 일요일에 결승전을 진행합니다. 준결승전을 치를 팀을 소개합니다. 3부에서는 블레스트와 트위너스, 안동팬저스야구단과 다윈레인저스, 2부에서는 성현익사이터1군과 제일연마메츠, 웰릭스 S와 The Western Sea의 준결승전이 진행됩니다. 여기서 이긴 팀들이 다음날인 25일 일요일, 각각 2부 리그와 3부 리그 결승전을 진행하게 됩니다. 결승전 후에는 시상식과 함께 폐막식을 진행합니다.

준결승전에 참여하는 사회인야구단

준결승전에 참여하는 사회인야구단, 파이팅!

시상식에서는 총 34,600,000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합니다. 2부 1위는 1,000만 원, 2위는 500만 원, 공동 3위는 각 200만 원 씩 지급하며 3부 1위는 500만 원, 2위는 300만 원, 공동 3위는 각 100만 원 씩 지급합니다. 또한 각 부 6명씩 총 12명에게 각각 3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되며, 각 부 1명을 선정하여 최우수 심판에게 100만 원을 지급합니다. 비투지기가 대회 결승전과 폐막식을 다녀온 후 블로그에 자세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이트볼 챔피언십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승패를 떠나 즐겁게 경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야구를 즐기길 바랍니다.

하이트진로에서는 야구장에서 맥주 시음회와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한편, ‘프로야구 5개구단 스페션캔'을 내는 등 야구의 발전과 야구애호가들의 즐거움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또 더욱 즐겁게 야구경기를 즐길 방법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하이트볼 챔피언십을 계기로 더욱 야구를 사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 있을 영국 런던 올림픽 때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프로야구가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우리가 야구계에 힘을 잔뜩 불어넣어 주자고요. 팍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