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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E 2DAY

맛있는 맥주 맥스 CF로 다시 만난 하정우, 공효진

가을이 깊어갑니다. 늦가을 떨어지는 낙엽은 색상 때문인지, 진한 보리향이 느껴지는 것도 같네요. 지난 10월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어느 주말, 맛있는 보리맥주 Max의 광고 촬영이 있었습니다. 맥스의 이번 광고 캠페인은 기존의 맥주가 마시는 순간으로 끝이 났다면, 숙성으로 깊어진 맥스는 잔을 내려 놓은 이후에도 깊은 맛의 여운이 오래오래 지속된다는 내용을 영상에 담아냈습니다. 이와 어울리는 영상을 담기위해 이번 광고촬영은 가을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한 캠핑장에서 진행했는데요. Max 광고 촬영을 위해 하정우 씨와 공효진 씨가 함께 해주셨습니다. 하정우, 공효진 씨가 Max와 함께한 캠핑장으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진한 가을의 보리 풍미가 느껴지는 Max 광고 함께 보시죠.


화성시 청려수련원에서 찾은 가을 캠핑장

광고를 준비하면서 모델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광고 촬영장 선정입니다. 이번 광고에서도 맥스의 특징을 잘 살린 보리향 가득한 장소를 섭외하기 위해 많은 고심을 했습니다. 화성시 동탄면 무봉산 골자기를 따라 한참을 올라가서 만날 수 있는 청려수련원이 이번 광고 촬영장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실제 취재를 위해 청려수련원을 찾았을 때 수련원에서도 가장 위쪽에 산 깊숙이 위치한 광고 촬영장을 찾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산자락을 한 참 올라가서야 만날 수 있는 아늑한 캠핑장. 이 높은 곳까지 촬영 소품들을 옮겼을 스텝들의 노고에 고개가 절로 숙여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고심해서 찾은 캠핑장에 가을 분위기를 더 하기 위해 약간의 낙엽과 소품들을 활용해 멋진 캠핑장을 꾸몄습니다.

하정우, 공효진이 함께한 맥스 캠핑장

하정우, 공효진은 지난해 시네마 테크 건립을 위한 Max 영화인 릴레이 광고 캠페인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촬영을 준비하며 서로의 헤어스타일이며, 옷매무새까지 꼼꼼하게 챙겨 주는 게 꼭 다정한 오누이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실제 촬영에서도 자연스러운 연기에 다양한 애드리브까지 진행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공효진은 최근 '최고의 사랑' 이후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하정우 역시 2009년 국가대표, 황해 등 출연하는 영화에서 캐릭터 강한 역할을 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그리고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러브픽션'에서도 연인으로 출연해 두 사람의 호흡에는 의심이 없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행한 야간 촬영에서도 서로 챙겨주는 모습이 돋보였고, 가을바람을 연출하기 위해 강풍기까지 동원되었는데 추위에 떠는 공효진을 위해 외투까지 벗어주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찰떡 호흡 덕에 촬영을 진행했던 스텝들도 쉽게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보리향 가득한 맛있는 맥주 맥스는 가을철 캠핑에 아주 잘 어울리는 맥주가 아닐까요? 가을 향이 깊어가는 캠핑장과 넓게 펼쳐진 보리밭에서 만나는 맥스. 이번 주말 혹시 야외 활동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가을의 색을 닮은 맥스를 꼭 챙겨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