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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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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좋은 영화, 노래로 세상을 구한 영화 <서칭 포 슈가맨> vs <피쉬스토리> 음악이 좋은 영화 vs 혹시 이런 카피 들어보셨나요? “세상을 구할 노래가 온다!”. 모 영화의 메인 카피인데 저는 이걸 보고 되게 의아했습니다. 노래가 세상을 구한다? 도대체 누가 어떻게 무엇을 왜? 노래 속에 인류보완계획[?] 비밀코드라도 있어서 그걸 적으면 로봇이라도 나오는 줄 알았죠. 그 만큼 노래가 세상을 구한다는 그 과정을 그대로 믿을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 아니, 어떻게 노래가 세상을 구해요? 하지만, ‘그것이 실제로 노래는 세상을 구했습니다!’ 정말 웰컴 투더 리얼월드에서[?]도 그랬고 비록 픽션이지만 지구 종말을 위해 달려 온 행성을 파괴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노래들은 당시에는 인정받지 못했지만 이 노래를 듣고 자란 사람들의 ‘열정’으로 힘을 이어가 세상을 구했습니다. 이런 기적 같..
약점을 극복한 내면의 강인함, 작지만 큰 용기 <호빗>vs<퍼스트 어벤져> 작지만 큰 용기 VS 2012년 영화계는 슈퍼히어로로 시작해 판타지의 귀환으로 끝냈습니다. , 등 연초부터 기대했던 슈퍼히어로 무비가 여름에 흥행 돌풍을 만들었고 의 프리퀄 이 12월에 개봉해 멋진 마무리를 보여주었죠. ▲ 다크나이트라이즈와 어벤져스는 블루레이로도 구입, 맥주 한 캔 마실 때 즐겨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영화는 현실세계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슈퍼파워와 판타지로 상상의 대리만족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휘황찬란한 두 영화의 규모를 걷어보면 현실의 보통 사람보다 약했던 주인공들이 있었으니 바로 의 캡틴 아메리카 이전 스티븐 로저스와 의 빌보 배긴스였습니다. 이 둘은 태어났을 때부터 선척적인[?] 약골로, 현실의 보통 사람보다 신체적 능력이 부족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들은 외계인으로부터 ..
발렌타인 데이 추천 첫사랑 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 VS <김종욱 찾기> 발렌타인 데이 추천 첫사랑 영화 VS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떠오르는 단어 첫사랑. 첫사랑이라는 말은 어떻게 보면 슬픕니다. 이 말 자체가 ‘실패’를 뜻하니깐요. 이미 첫 번째 실패를 간직한 말이 ‘첫사랑’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첫사랑에 대한 판타지는 모두들 강합니다. 생각해보면 별거 없었던 에피소드, 소소한 이야기지만 돌이켜보면 그 순간이 행복했고 알싸한 기억에 괜히 마음을 센티하게 만듭니다. 이미 끝난 사랑이라 돌아갈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요. ▲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 나선 남자의 이야기 하지만 여기! 첫사랑을 첫사랑으로 끝내지 않은 ‘용기 있는’ 두 영화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사랑한 사람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린 한 남자의 추격전[?] 와 최근 법인 등록이 끝나[?] 유망 사업 아이템으로 각광받는 첫사..
용의자X vs 용의자 X의 헌신 같은 듯 다른 두 영화의 비교 포인트!! 용의자X - 2012년 레드써니에게 인상 깊었던 한국영화 다사다난했던 2012년이 막을 내렸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블로거로서 저한테도 2012년은 잊을 수 없는 해였는데요, 연초의 많은 기대작들이 걸작으로 남아 더욱 흐뭇했던 한 해였습니다. 2012년에 많은 작품을 봤지만 그 중 인상적인 몇몇 작품을 고른다면 저는 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물론 이 영화가 아주 걸작이거나 최고의 작품이라고 해서 선택한 것은 아닙니다. 제게 2012년 최고의 영화는 이라고요T.T~ 지난 영화대영화에서 소개도 했죠? (첫사랑에 관한 두 영화) 오히려 저는 개봉에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유명 원작 소설도 읽었고, 몇 년 전 국내에 개봉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일본판 도 재미있게 봤기에 굳이 도돌이표 같은..
연말 영화 추천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늑대소년 vs 가위손 ) DNA가 닮은 두 영화 늑대소년 vs 가위손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던 이 어느새 관객 600만을 돌파하며 역대 멜로-로맨스 영화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이 같은 흥행에 으로 편집해 새로운 엔딩과 이야기를 더해 12월 재개봉하기도 하였는데요, 어른들을 위한 한 편의 동화, 한 편의 순정만화 같은 의 열풍이 어디까지 계속 이어질지 무척 궁금합니다. 그런데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이 을 보면 조건 반사적으로 떠오르는 작품이 있다고 하네요. 바로 팀 버튼 감독의 인데요, 제 블로그에도 리뷰를 통해 ‘은 의 DNA가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의 조성희 감독님도 과 많은 점이 닮았다고 인정, 두 작품에 대한 긍정적인 비교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손길에서 멀어진..
12월 극장가는 '자나깨나 불 조심?' 영화 [타워]VS[반창꼬] 12월 극장가, 연말 개봉 영화 [타워 vs 반창꼬] 미리보기 Max! 들뜬 연말을 맞이하는 겨울입니다. 하지만 겨울은 건조한 날씨로 화재사고가 많이 일어납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조심해야 하는 것이 불조심이라고 하는데, 여러분들 다들 불조심 꼭 사하시고요. 이런 불조심이 가득한 가운데 위협을 무릅쓰고 화재현장을 달려드는 119 소방관 아저씨의 수고에 늘 감사합니다. 그래서일까요? 공교롭게 올 12월 한국영화 화제작도 ‘화재’와 ‘소방관’을 소재로 전혀 다른 장르의 두 작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국형 블록버스터 와 올 겨울 유일한 감성 멜로 ! 하지만 두 작품 다 장르는 완전히 다르지만 메시지는 같다. 바로 “내 목숨보다 더 지켜야 할 누군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듯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VS, ..
시원한 하이트와 영화 한편, 행복한 순간과 맥주 명장면 시원한 하이트와 영화 한편, 이것이 바로 아이스포인트! 개인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맛있는 안주와 함께 재미있는 영화를 보는 것입니다. 기왕이면 내일 출근이나 일이 없는 불타는 금요일이면 딱 좋고요! 이렇듯 저녁의 시원한 맥주 한 잔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적은 가격으로 최고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순간입니다. 찌뿌둥한 몸을 뒤로하고 샤워 뒤 시원한 맥주의 목넘김은 말해 뭐해, 그 순간만큼은 천국의 맛이 따로 없죠! 그런데 영화에서도 이런 맥주의 시원한 순간을 공유하는 명장면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샤워 뒤 맛있는 안주를 옆에 두고 이들 영화, 같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퇴근 후 맥주 마시는 이 느낌! -의 미사토 맥주씬 사도의 칩입으로 위기에 처한 인류를 지키는 ‘에반..
추석연휴, 극장에 차려진 영화 차례상-광해,테드,레지던트이블5 황금 같은 추석, 개봉박두! 설 연휴 끝나고 다들 이렇게 생각하셨죠, ‘아, 다음 추석은 언제일까?!’ 그렇습니다.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물론 추석 귀성길 교통체증 생각하면 걱정이긴 하지만 고향 도착 후 동네 친구들과 소주, 맥주 한 잔에 사는 이야기 오래 만에 주고 받으면 그것만큼 기분 좋은 날이 있을까요? ▲ “야야 마셔! 끝까지 가는 거야!!!” 그렇게 술 먹고 뻗어[?] 다음 날 제사 지낼 때 조금 고생하지만 일상에 바빠 시간 한 번 내기 힘들었던 가족, 친지들과 오붓한 이야기를 보내고 나면….. 어랏, 그렇게 추석 연휴가 끝나는 걸까요? 남는 시간 국민 레저[?] 고스톱이나 치자고 하니 에서 그럽니다. 동작 그만, 또 고스톱이냐! 맞아요, 바쁜 일상 속에 좀 처럼 낼 수 없..
[가을영화] 가을의 전설, 국화꽃향기, 만추 입추와 처서가 지나고 나니 거짓말같이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이제 곧 가을이라는 자연의 신호겠지요? 올해 여름은 런던올림픽으로 그 어느 해보다 뜨겁고 열정적인 나날을 보냈는데요. 때문에 계절의 변화와 함께 찾아온 서늘한 가을한 바람이 더욱 싱그럽고 반갑게 느껴집니다. 여러분에게 가을은 어떤 느낌인가요? 떠나간 연인이 아련히 떠오르는 계절? 첫사랑의 설렘이 생각나는 계절? 그렇다면 스크린의 가을은 어떤 느낌일까요? 자, 가을의 낭만이 물씬 풍기는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가늠할 수 없는 외로움과 사랑의 깊이 가을 이미지와 썩 잘 어울리는 배우 현빈과 탕웨이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았던 영화 는 그 어떤 작품보다 가을의 느낌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남편을 죽인 살인죄로 ..
친구데이 우정영화 추천 – 영화로 보는 다양한 우정의 모습 이성과의 우정이 가능할까? 외국인과의 우정은? 한번 우정은 영원할까? 7월 9일이 친구데이라 하여, 새삼스럽지만 문득 우정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누군가는 우정을 날개 없는 사랑이라고 합니다. 또 어떤 이는 고귀한 쾌락이라고도 표현합니다. 앞과 뒤가 같아 배신하지 않으며, 잎사귀 하나하나 향을 품은 장미꽃에 비유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우정의 모습을 영화 속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좋은친구들 – 소주처럼 진한 우정 좋은 친구들(GoodFellas, 1990) / 출처:네이버영화 “나에게는 갱단의 일원이 되는 것이 미국의 대통령이 되는 것보다 더 좋았다.” 영화 좋은 친구들은 갱스터 집단을 동경하는 헨리로부터 시작됩니다. 동경하던 갱단의 일원이 되고, 점차 성장하면서 조직의 핵심인물이 되어가는 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