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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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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부산 인기음식 냉채족발, 해운대 '한양족발' 친구에게 부산에 간다고 자랑을 했더니 꼭 냉채족발을 먹고 오라는 조언을 하더군요. 부산으로 떠나는 저에게 친절하게 문자까지 보내 "부디 꼭 냉채족발을 먹고 오길 바래."라고 하길래.. '아니, 냉채족발이 대체 뭐길래..그렇게 유명한가?' 하는 궁금증에 인터넷을 검색해보았습니다. 바로 '냉채족발'에 대한 리뷰들이 줄줄 쏟아지더군요. 무엇보다 사진을 보니 이거 정말 맥주 안주로 무척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집을 찾아보니 부산 부평동 쪽이 유명하고 족발골목도 있다는 군요. 마음 같아서는 부평동으로 슝-날아가고 싶지만, 여행 스케쥴이 빽빽한 터라 멀리 가기는 부담스러웠습니다. 차선택으로 해운대 근처 냉채족발집을 알아보니 해운대 신시가지 프리머스 뒤편에 '한양족발'이 있더군요. 냉채족발은 부산에서 ..
[이벤트] 드라이 피니시 d, 'd'ple trailer 트레일러 그동안 '드라이 피니시 d'가 어떤 제품인지 궁금하셨죠? 대학로, 강남, 신촌, 홍대에서 트레일러 행사가 펼쳐집니다. 드라이 피니시 d의 궁금증을 풀어줄 트레일러를 한번 탑승해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제품에 관한 전시를 보고 설명을 들으며 직접 드라이 피니시 d도 맛보고 포토타임도 가질 수 있습니다. 스타일리쉬 Best!! d boy와 d girl에 도전해보세요트레일러에서는 드라이 피니시 d와 함께하는 포토타임이 있습니다. 트레일러 안에서 포토그래퍼가 직접 촬영하는 사진을 찍으면, 이 사진이 드라이 피니시 d 홈페이지로 전송이 됩니다. 홈페이지에서는 누리꾼들의 투표를 통해 포토퀸과 포토킹을 선발하여 무시무시한 행운을 드리는데요. 어떤 분들이 포토타임에 참여했는지 살펴보고 직접 투표를 하여 d boy와 d ..
[태국맛집] 태국식 샤부샤부의 고급화, MK쑤끼 '골드' 안녕하세요! 그린데이입니다. 오늘은 태국 가족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서 가보실만한 '쑤끼' 잘하는 집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쑤끼는 일본의 샤부샤부나 중국의 훠궈와 비슷한 전골요리인데요. 100여 년 전 중국에서 이민 온 부두노동자들이 고향에서 먹던 '훠궈'를 생각하며 해물과 채소를 넣어 끓여 먹은 게 시초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똠양꿍과 더불어 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우리 입맛에도 잘 맞아 저도 태국에 갈 때마다 꼭 한 번씩 찾아 먹곤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제가 찾았던 곳은 쑤끼 전문 프렌차이즈인 MK SUKI에서 내놓은 고급 브랜드 MK SUKI GOLD입니다. 방콕에서 가장 화려한 백화점인 시암 파라곤에 있는 200번째 레스토랑이라서 더욱 특별한 MK 쑤끼 골드. 저녁 시간이 되면 자..
섹시화보를 볼 수 있는 S-beer 홈페이지 '더 퀸 오브 비어' 리뉴얼 S-beer 홈페이지가 새롭게 리뉴얼되었습니다. 주류업체 최초로 아트갤러리 컨셉트로 제작된 이번 홈페이지에서는 ‘더 퀸 오브 비어(The Queen of Beer) 화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화보는 스타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어하는 스타 사진작가로 소문난 조선희 님이 촬영한 것이라 더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더 퀸 오브 비어(The Queen of Beer) 화보’는 엔비(Envy)라는 컨셉트로서 섹시(Sexy)하고 감각적인(Sensual) 비쥬얼이 특징입니다. 스타 사진작가 조선희는? 조선희 작가는 신민아, 장동건, 고소영, 이효리, 원더걸스, 비, 정우성 등 국내 톱스타들의 사진을 가장 많이 찍은 작가로 유명합니다. 지난 2003년에는 올해의 패션 포토그래퍼상을 수상했으며, 감각적인 광고사진과 ..
[해운대맛집] 부산오뎅과 떡볶이를 맛볼 수 있는 '상국이네 김밥' 해운대 바다에 연일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있는데요. 살이 익어갈 것처럼 덥다가도 차가운 바닷물에 발을 담그면 금세 천국에 온 것 같습니다. 파도에 맞춰 둥실둥실 튜브 놀이를 하다 보면 어느새 배도 꼬르록 고파지죠. 부산에서 이것저것 별미를 먹었다지만, 휴가 때는 원래 아무리 먹고 놀아도 조금 아쉬운 법이잖아요. 바다에서 실컷 놀았다면 잠깐 산책도 좀 할 겸, 해운대 골목 시장 구경을 다녀와 볼까요? 해운대 길거리에는 제법 '가벼운 차림'으로 다니는 사람이 많습니다. 비키니 차림이나 아슬아슬한 탑을 입고 다니는 아가씨들과 이국적인 사람들이 많아 외국에 나온 기분도 사뭇 든답니다. 해운대 시장 골목 끝에는 '상국이네 김밥'이라는 분식점이 있습니다. 고소한 튀김냄새가 코부터 자극하는데다가 푸짐한 튀김이 가득 ..
[일본탐험] 케센누마 気仙沼 여행기 - 아침을 여는 시장에 가다 차를 타고 기나긴 시간을 달려 여행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케센누마 気仙沼로 일본여행을 좀 해 봤다 싶은 분들도 잘 모를, 작은 어촌 마을입니다. 미야기현과 이와테현의 경계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는 이 곳은 예로부터 산과 바다에 둘러싸여 풍부한 식량자원 많기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야기현을 다스리던 옛 높은 분이 케센누마까지 미야기현으로 만들어 지도의 경계선을 보면 케센누마 지역만 삐쭉하고 솟아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지요.도쿄에서 차로 6시간이 넘게 걸려 도착한 그날은 이미 한밤중이었기에 그대로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웃는 얼굴로 맞이해 주었던 지인의 부모님은 저에게 朝市 아사이치를 가겠냐고 물었습니다. 전 당연히 고개를 힘차게 끄덕였지요. ^^ 아사이치朝市는 말 그대로 ..
[독일맥주] 맥주와 소시지의 연애담 며칠 전이었다. 우리는 사건현장에 있었다. 맥주집과 소시지가 여섯 친구에게 결혼계획을 밝힌 것이다. 여섯 중 둘은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축하를 했고, 나머지 넷은 조금 놀란 표정으로 축하를 했다. “세상에. 언제부터 사귄 거야?” 놀란 표정 중 하나였던 내가 물었다. “이사하고 한…… 세 달쯤 뒤부터.” 맥주집이 싱글벙글 웃으며 대답했다. “맥주가 원흉이지.” 소시지가 덧붙였다. “아니아니, 맥주는 보배야.” 맥주집은 소시지의 볼에 가벼운 키스를 한다. 부럽다. 서로 다른데, 서로 어울리는 둘은 참으로 축복인 관계가 아닐 수 없다. 독일인은 맥주를 사랑해! Die Deutschen lieben Bier! 결혼을 발표한 슈테판과 카타리나는 바스티를 통해 알음알음 사귄 친구들이다. 몇 년 전 슈테판이 처음..
[술안주] 치킨배달보다 빠른 레시피, 허브향의 닭봉구이 더위가 절정을 보이고 있는 요즘, 모두 건강히 보내고 계신가요? 올해는 예년과 달리 무척이나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새 열대야로 고생하는 여러분을 위해 더위를 식혀줄 아주 특별한 닭봉구이를 소개합니다. 특히 만들기 쉽고 간단하여 치킨 평균 배달시간 30분에 지겹던 분들을 위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음식은 혼자 먹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친구나 연인과 같이 먹으면 더 좋겠지요? 닭익는 고소한 냄새와 로즈마리의 풍부한 허브향이 요리가 다 완성되기도 전에 여러분을 이미 최고의 쉐프로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그럼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닭은 대한민국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안주이죠. 더군다나 배달과는 빼놓을 수 없는 그런 요리잖아요. 치킨의 배달문화를 미국에 전파한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란 우스갯소리 ..
[홍콩맛집] 아이스퀘어에서 '스시'로 눈과 입을 즐겁게!! 몬스터 스시와 파파겔로 스시는 맛도 맛이지만, 모양과 색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 완소음식이지요. 침사추이 쇼핑몰 아이스퀘어에서 맛있는 스시를 즐깁니다. 신선한 회전초밥, 몬스터 스시황금색과 검은색을 잘 조합한 인테리어때문에 고급스럽고 화려한 느낌이 들지만, 가격이 크게 비싸지는 않았습니다. '겐끼즈시'나 '겐록쿠즈시'같은 대중적인 회전스시 레스토랑보다 약간 더 비싼 정도예요. 열심히 일하고 수고한 자신에게 상을 줍니다. 시원한 생맥주 한잔. 퇴근 후 시원한 생맥주 한잔에 회사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립니다. 맥주 안주를 할 겸 꼬치구이도 두어 개 시켰습니다. 물론 안주하기 전에 개굴군이 냉큼 집어들고 가서 순식간에 사라졌지요. 카메라가 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지만, 예전에 먹을 때 ‘소고기 육회+참치’로 만든 스시가 사르르..
8월 넷째주, 블로거들의 맥주와 여가 이야기 요즘 가을 장마가 한창입니다. 서울에는 한 주 동안 꽤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이번 주말과 다음주에도 계속 비 소식이 있네요. 올해 가을은 예년보다 조금 늦은 9월 하순 쯤에 시작된다고 합니다. 여름도 끝나가고 비도 내리니 더위는 좀 꺾이겠구나 싶으면서도 약간 아쉬움이 남는데요. 올 여름에 워낙 즐거운 일이 참 많았잖아요. 맥스 썸머 페스티벌도 열리고 드라이 피니시 d도 출시되고.. 물론 앞으로도 보여드릴 행사가 가득 준비되어 있으니 쭉~ 기대해주세요. ^.^)~ 비오는 주말, 이럴 때는 연인과 극장에서 오붓하게 영화를 한편을 보시거나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어도 좋겠죠? ^^ 그럼 한주 동안 있었던 블로거들의 즐거운 맥주 이야기를 살펴봅시다. 라라윈님의 센츄리온, 최강 픽트족 여전사로 변신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