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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2DAY

[하이트CF] 맥주와 현빈이면 되죠! 현빈&이연희의 '순수의 시대'

‘봄날’ 하면 가장 먼저 어떤 게 떠오르세요? 벚꽃놀이, 봄 소풍, 연인과 했던 봄나들이. 듣기만 해도 설레면서 스르륵 미소가 짓게 하는 단어들이네요. 얼마 전 ‘이게 최선입니까?!’란 유행어와 스팽글 트레이닝 수많은 여성의 가슴에 불을 질렀던 현빈이 청순녀 이연희와 함께 벚꽃 아래에서 맥주를 즐겼다고 하는데요.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하시죠? 바로 하이트 맥주 CF에서 두 사람이 사랑스러운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그럼 먼저 현빈과 이연희의 하이트맥주 광고, ‘순수의 시대’부터 함께 보도록 해요.


[하이트CF] 맥주와 현빈이면 되죠! 현빈&이연희의 '순수의 시대'
벚꽃이 흩날리는 봄날, 현빈과 이연희가 만났습니다. 햇살을 받으며 마루에 앉은 두 사람. 마치 다도를 하듯 무릎 꿇고 서로 마주 보고 앉아 있습니다. 서로 인사를 하더니 맥주를 마시네요.
[하이트CF] 맥주와 현빈이면 되죠! 현빈&이연희의 '순수의 시대'
이연희는 하이트 맥주를 꿀꺽꿀꺽 마시더니 잔을 샥~ 비워 버리네요. 이 모습을 보고 놀란 현빈에게 이연희는 살짝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소녀, 첫 잔은 원샷이라 배웠습니다.”라는 멘트를 날립니다. 이 말을 듣자마자 떼구르르 구르는 현빈. 현빈의 웃음소리와 나레이션이 흘러나옵니다. ’깨끗한 맥주와 당신 그거면 됐다.’ 이연희의 순수하고 엉뚱한 표정과 현빈의 해맑은 미소에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오지 않나요?
이번 하이트 맥주 CF의 이름은 ‘순수의 시대’입니다. 순수의 시대라 하니 최초의 여성 퓰리처상 수상작가 이디스 워튼의 대표작인 『순수의 시대』를 떠올리는 분들 계시죠?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영화화되기도 했던 소설인데요. 현빈과 이연희의 '순수의 시대' 광고도 마치 영화나 소설 일부분을 보는 듯 착각을 부르네요. 
[하이트CF] 맥주와 현빈이면 되죠! 현빈&이연희의 '순수의 시대'
순수의시대는 국내 최초 비열처리 맥주로 빙점 여과 시스템을 이용해 더욱 깨끗해진 하이트맥주의 순수함을 강조하고 있어요. 뜬금없이 원샷!을 하는 다소 엉뚱한 이연희. 그런 이연희의 모습을 보고 마룻바닥을 떼굴떼굴 구르며 웃는 환한 미소의 현빈. 하이트의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지 않나요?!
[하이트CF] 맥주와 현빈이면 되죠! 현빈&이연희의 '순수의 시대'
CF의 BGM은 러시아 국민가수 'Eduard Khil'이 부른 'I Am Glad I'm Finally Going Home'라고 해요. 트롤롤로~하고 흘러나오는 음악이 경쾌하고 정겹습니다. 어쩐지 벚꽃놀이랑도 꽤 어울리는 듯한 음악이네요. 계속 들으면 중독되어 버리겠어요. ^^:; 
! 현빈&이연희의 '순수의 시대'
현빈과 이연희가 CF를 찍은 날은 지난 2월 제주도였는데요. 아무리 남쪽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 해도 가벼운 봄날 옷차림이었던 이들에게 날씨는 매우 쌀쌀했습니다. 촬영장에서는 계속 온풍기를 틀고, 배우들은 틈틈이 담요와 겉옷으로 몸을 녹였어요.
! 현빈&이연희의 '순수의 시대'
한밤중까지 계속된 CF를 찍는 동안 힘든 기색 없던 현빈과 이연희. 마치 진짜 연인 사이처럼 다정다감한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았답니다.

현빈이 지난 3월 7일 해병대에 입대한 거 아시죠? 이 CF는 현빈의 군대 전 마지막 광고라고 하네요. 현빈과 현빈 팬들에게 무척 의미있는 CF일 것 같습니다. 현빈과 이연희는 이전에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에서 만나 호흡을 같이 했는데요. 5년 만에 다시 연인으로 대중 앞에 나서게 되었네요.

특히 이연희는 얼마 전 SBS 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즉석 ‘이상형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이 현빈이란 사실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답니다. 와우! 자신의 이상형과 함께 광고를 찍다니! CF 촬영 시간이 무척 행복했을거에요~
! 현빈&이연희의 '순수의 시대'
현빈과 이연희 때문에라도 올 봄에는 꼭 벚꽃 나들이를 나가 맥주를 즐겨야겠습니다. 물론 순수하고 깨끗한 하이트맥주로 말이죠. 현빈과 이연희의 하이트맥주 CF는 다음 편이 또 있어요. 과연 내용이 펼쳐질지 궁금하시죠?!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