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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2DAY

[맥스광고] 김하늘, 김민희의 '맥주 맛도 모르면서' CF 촬영 스케치

여러분은 맥주를 주로 어디서 드세요? 최고로 맥주가 맛있는 장소, 일명 '맥주 명당'을 고른다면 어디가 있을까요? 학교 캠퍼스 잔디밭, 야경이 멋진 고층빌딩의 호프, 야근 후 사무실에서 마시는 맥주?! (^^;;), 이도 저도 필요 없고 집에서 샤워 후 냉장고에서 갓 꺼낸 차가운 맥주가 최고라 하시는 분도 있을 듯하네요. 비투지기도 항상 주의 깊게 멋진 맥주 명당을 찾고 있는데요.

과연 미녀들은 어디서 마시는 맥주를 최고로 손꼽을까요?! 톡톡 튀는 영화배우이자 국내를 대표하는 미녀 배우들이죠! 김하늘과 김민희가 최고의 맥주명당 자리를 추천했습니다. 바로 맥스 CF '맥주 맛도 모르면서'에서 말이죠. 백글이 불여일영상이라고~ 아직 못 보신 분들, 먼저 CF부터 볼까요? 당찬 미모의 여배우, 김하늘과 김민희의 '맥주 맛도 모르면서' CF입니다.



재미있는 '맥주 맛도 모르면서' CF, 광고 촬영 현장은 과연 어땠을지 궁금하시죠? 비투지기가 '맥주 맛도 모르면서' CF 촬영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촬영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CF 촬영 장소 한강시민공원

CF 촬영 장소 한강시민공원

CF 촬영은 한강시민공원 마포대교 근처에서 있었습니다. 사진의 야경이 참 아름답지 않나요? 사진 오른쪽에 밝게 빛나는 곳이 보이시죠? 바로 저곳에서 촬영이 이루어졌어요. 이 CF를 찍던 때는 지난 10월 중순이었는데요. 가을이라 강바람이 무척 차가운 날이었습니다. 
김하늘, 김민희의 '맥주 맛도 모르면서' 맥스 CF
조명이 비추고 있는 곳을 따라가니, 아니 이게 웬걸?! 초콜릿 복근을 한 멋진 남정네들이 가득하네요. 촬영장에서는 마침 한창 조깅하는 장면을 찍던 참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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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근육을 자랑하는 남자 모델들이 뛰고 뛰고 또 뛰고. 뛰지 않으면 한쪽 구석에서 운동하며 몸풀기에 바쁜 모습이었습니다. 아무리 광고라지만 30초가량의 CF를 찍기 위해 몇 시간 째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헐벗고(?) 뛰는 모습이라니! 두툼한 외투를 입은 스텝들과 비투지기와는 무척 대조적인 모습이더군요. 역시 배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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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뛰는 장면이 한창동안 진행되어 기다리다 지칠 뻔 했지 뭐에요. 드디어 장소를 옮겨 다음 장면 촬영을 시작했고 기다리던 김하늘과 김민희가 등장했어요. 와우, 그녀들의 출연만으로 촬영장 분위기가 화사하게 바뀌더군요. 비투지기도 두 여배우를 실물로 본 건 처음이라 넋을 잃고 지켜봤습니다. 한산한 밤의 한강 둔치라 그랬을까요? 스크린에서 볼 때와는 다르게 사뭇 친근한 느낌이 들더군요.
김하늘, 김민희의 '맥주 맛도 모르면서' 맥스 CF
CF 내용을 보면 김하늘과 김민희가 맥주를 마시고 있는 동안 근육질의 남성 모델들이 그 앞을 질주하며 지나가잖아요. 조금 전에 뛰고 또 뛰었던 모델들, 다시 조깅을 시작하네요. 시월의 한강시민공원, 차가운 강바람을 맞으며 몇 시간씩 맨몸으로 촬영하는 이들이 살짝 안쓰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렇게 탄탄한 근육이 있으니 하나도 춥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쓰읍..(앗, 침 닦는 소리 아니에요!!)
김하늘, 김민희의 '맥주 맛도 모르면서' 맥스 CF
멋진 남자들을 실컷 눈보신한 김하늘, 김민희. 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날지도 모릅니다. 연기 현장을 계속 지켜봤는데요. 어찌나 저렇게 자연스럽게 연기가 술~술 나오는지 신기하더군요. 역시 스타는 괜히 스타가 아닌 모양이에요. 음, 어쩌면 손에 들고 있는 맥스 덕분에 저런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오는 지도요? 비투지기도 눈앞에 저렇게 초콜릿 복근의 남정네들이 지나가면 연기가 절로 될 것 같기도 하고요. 풉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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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CF 마지막 장면인 다 같이 '맥스'를 합창하는 순간입니다. 김하늘, 김민희도 그렇지만 함께 광고를 찍는 남성모델들의 얼굴에도 함빡 미소가 가득합니다. 이때는 칠흑 같은 한밤중이었지만, 촬영장의 조명이 강하다 보니 무척 밝아 보이죠? 음, 빛나는 이유가 조명 때문인지 김하늘, 김민희의 미모 때문인지 잘 구분 안 되지만 말이에요. 차가운 강바람에도 멋진 연기를 보여준 김하늘, 김민희와 함께 쉬지 않고 뛰며 연기한 남성 모델들의 열정과 체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 
다정한 김하늘과 김민희! 너무 친한 것 아니에요?!

다정한 김하늘과 김민희! 너무 친한 것 아니에요?!

CF만 보다가 이렇게 촬영장 이야기를 보니 또 다르게 느껴지지 않나요?! 에이, 사진과 글만으로는 감질난다고요? 비투지기가 그러실 줄 알고 메이킹필름 동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여러분, 인간적으로~! CF를 찍은 김하늘, 김민희의 인터뷰도 좀 들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ㅋ



"나 내일 또 나올래."  "이제 맨날 나온다? 혼자서" 이 멘트가 참 사랑스럽지 않나요? 날이 풀리면 김민희가 추천하는 '서울에서 가장 맥주가 맛있는 장소이자 안주가 필요없는 곳' 한강둔치에서 맥주를 마셔보아요. 혹시 알아요? 김하늘과 김민희가 벤치에 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
김하늘, 김민희의 '맥주 맛도 모르면서' 맥스 CF

다 함께 외쳐볼까요?! 맥스!

국내 최고의 영화배우들과 함께하는 맥스 CF. '맥주 맛도 모르면서' 광고는 그동안 원빈, 공효진, 하정우, 고현정, 소지섭 등의 쟁쟁한 스타들과 봉준호, 박찬욱 등 최고의 영화감독이 출연했는데요. 이들이 맥스 CF를 통해 '시네마테크 상영관 건립' 기금 마련을 하고 있다는 것 잘 아시죠? 미모만 훌륭한게 아니라 마음도 참 예쁘네요. 하이트맥주가 국내 영화산업의 무궁한 발전을 쭉~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