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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

[맛집] 안양 1번가의 힙 플레이스 안양 ‘제임스 치즈 등갈비’



안양 1번가, '제임스 치즈 등갈비'



젊음의 거리, 안양 1번가

안양 1번가는 패션, 금융, 시네마 등 쇼핑과 문화가 어우러진 안양 최대 번화가이다. 그 중 다양한 먹거리의 출현으로 안양 젊은 층의 만남의 장소로 부상한 곳이기도 하다. 안양 1번가 중심가를 다니다 보면 플라스틱 간이 의자에 줄지어 기다리고 있는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많은 맛집 중 유독 눈에 띄는 이 곳 ‘제임스 치즈 등갈비’는 안양 1번가의 핫한 맛집이다.



안양 1번가가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힙 플레이스이기도 하지만 제임스 치즈 등갈비는 기존의 등갈비 메뉴를 젊은 입맛에 맞게 재해석하여 선보였다. 올드하지 않은 캐주얼하게 꾸민 인테리어에 바닥에 제임스 등갈비라는 상호를 커다랗게 새겨 넣은 것이 인상적이다. 


매운 강도를 조절 할 수 있는 안양 1번가 ‘제임스 지츠 등갈비’



제임스 치즈 등갈비는 치즈 양에 따라, 매운 강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치즈를 사랑하는 치즈 매니아들은 무조건 치즈 많이많이! 메뉴가 다양하진 않지만 메인 메뉴를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어 좋다. 계란찜과 주먹밥은 치즈 등갈비 초매운맛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필수로 곁들여야 할 사이드 메뉴!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참치마요 주먹밥은 양은그릇에 밥, 김 가루, 깨 등이 나와 비닐장갑을 끼고 직접 주먹밥을 만들어야 한다. 메인 메뉴를 기다리면서 쪼물쪼물 주먹밥을 만들어 놓는 것도 깨알 재미. 등갈비와 함께 나오는 치즈를 주먹밥에 얹어 먹어도 꿀맛이다. 매운 음식을 먹기 전 주먹밥 하나로 속을 달래놓는 것은 매콤요리를 즐기는 매니아들의 팁이다.



제임스 치즈 등갈비 치즈 많이, 매운맛으로 주문 완료. 등갈비는 직원 분이 친절하게 손질해주고 먹는 방법 또한 시범을 보이며 알려준다. 옆 테이블에서는 직원 못지 않게 알아서 척척! 손질해 먹는 손님이 한 둘이 아니다. 그만큼 이 곳을 찾는 젊은 매니아들이 많다는 것. 



등갈비를 먹기 좋게 한 대씩 잘라 잘 녹은 치즈를 돌돌 말아 먹으면 된다. 그 것마저도 귀찮다면 그냥 푹! 찍어 먹어도 무방하다. 엄선한 돼지 등갈비에 특제소스로 숙성시켜 치즈의 고소함과 잘 어우러진다. 



무엇보다 매운 맛을 낼 때 인공소스를 쓰지 않아 자극은 덜 하면서 자연스러운 매콤함이 느껴지는 것이 제임스 치즈 등갈비의 인기 비결이다. 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부드럽고 달콤한 매화수뿐만 아니라 소주와도 아주 잘 어울린다. 



무엇보다 매운 맛을 낼 때 인공소스를 쓰지 않아 자극은 덜 하면서 자연스러운 매콤함이 느껴지는 것이 제임스 치즈 등갈비의 인기 비결이다. 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부드럽고 달콤한 매화수뿐만 아니라 소주와도 아주 잘 어울린다. 



볶음밥을 다 볶고 서야 초반에 주먹밥을 먹은 것이 기억이 난다. 그 만큼 치즈 등갈비를 해치운 후 남은 치즈에 볶아 먹는 밥은 꼭 거쳐야 할 필수코스라는 것. 볶음밥 가운데에 자리를 만들어 날계란을 톡! 얹어주는데 모양이 딱 하트이다. 이 하트모양 계란이 반쯤 익을 때쯤 잘 섞어 먹으면 된다. 특제 소스와 김가루, 그리고 맛있게 익은 김치를 잘게 썰어 넣어 익숙하면서도 자꾸자꾸 손이 가는 제임스 치즈 등갈비표 하트 볶음밥이다.



치즈의 고소함과 특제 소스의 매콤함이 만나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맛 좋게 매운 퓨전 등갈비를 맛 보려면 지금 바로 제임스 치즈등갈비로 향하시길. 


[안양 제임스 치즈 등갈비]

위치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292번길 14

가격 : 치즈보통 14,000원(1인분), 치즈많이 16,000원(1인분), 계란찜 3,500원, 볶음밥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