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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둘째 주, 블로거가 전하는 돌판시대 삼겹살 맛집 이야기


봄을 알리는 절기, ‘춘분’이 지나며 낮이 서서히 길어지고 한 낮에는 약간은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뜻해진 날씨에 꽃이 만개하듯이 우리 몸에도 활력이 생겨야 하는데요. 실상은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봄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춘곤증’ 때문입니다. 돼지고기 중 특히, 삼겹살은 이러한 춘곤증을 극복하는 데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그래서 오늘은 동인천 숨은 삼겹살 맛집을 다녀온 블로거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율공쥬님이 전하는 동인천 돌판시대 삼겹살 이야기


동인천역 근처에 위치한 돌판시대는 동인천역 근처에서 골목으로 들어가야 나오는 숨은 맛집이기 때문에 찾아가실 때는 꼭 지도앱을 이용하시는게 좋다고 하시네요! 율공쥬님은 퇴근시간에 맞춰서 가셔서 직장인분들이 정말 많으셨다고 해요! 



상호명이 돌판시대인 것 처럼 내부 인테리어도 전체적으로 돌 느낌으로 유니크하게 구성해놓았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삼겹살집과 달리 고기 굽는 판이 보통의 2배정도는 크시다고 하네요. 그래서 취향 별로 콩나물, 신김치, 부추, 버섯 등등 수 많은 야채와 해산물을 함께 즐기실 수 있다고 합니다.

 


잠깐! 눈치채셨나요? 커다란 불판 위에 자리잡고 있던 양파의 정체! 바로 이 양파에 숨은 비밀이 있다고 하네요~! 바로 피자치즈가 뿌려진 계란과 콘 샐러드가 듬뿍 담겨 있다는 점 인데요! 


얼핏보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합이지만 구워진 양파와 함께 맛보는 계란과 샐러드는 환상적인 궁합이라고 할 정도로 정말 맛있었다고 하시네요. 



본격적으로 삼겹살 타임! 선홍빛의 두툼한 삼겹살이 등장했습니다! 율공쥬님은 삼겹살은 어느정도 두툼해야 제대로 된 고기를 먹는 느낌이 난다고 하시네요~! 동인천에서 3년동안 학교를 다녔지만 이렇게 고기의 질이 좋은 삽겹살집은 찾기 어렵다고 하십니다! 여자 4명이서 3인분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푸짐한 양의 훌륭한 스펙까지 갖추고 있네요! 



또한 돌판시대는 고기를 잘 못 구우는 사람들도 걱정 없는 곳입니다! 손님이 많아서 정신없이 바쁜 시간대에도 종업원 분들이 친절하게 모든 고기를 구워주시고 잘라주신다고 하네요. 어느새 노릇노릇 구워진 삼겹살을 본격적 시식 타임입니다! 


쫄깃한 식감과 함께 삽겹살 특유의 베어무는 순간 나오는 진한 육즙이 터져나온다고 합니다. 한참 먹는 도중에는 술 한잔 두르고 불을 질러서 고기를 구워주신다고 하네요! 이처럼 돌판시대는 보는 재미, 먹는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곳입니다!

 


여자들끼리 먹는 삽겹살에는 맛있는 매화수가 빠질 수 없습니다! 

삼겹살 한 입, 매화수 한 잔 캬~!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는 매화수 브이 인증샷까지 남겨주셨네요!  


 

다음으로 삼겹살을 먹을 때는 구수한 된장찌개도 빼놓을 수 없죠~? 돌판시대의 된장찌개는 공기밥을 주문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들어가 있는 부드러운 두부를 밥에 비벼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하시네요. 밥도둑이 여기에 숨어있었네요!



고기랑 같이 구워진 새우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통통한 새우는 초장 대신에 달짝지근한 파무침에 찍어 먹으면 조화로운 맛을 낼 수 있다고 하시네요~

 


풍선처럼 부풀어오른 계란찜도 잊지마세요! 계란찜은 별도로 2,000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주문 가능합니다! 



역시 삼겹살의 마무리는 볶음밥이죠~? 돌판시대의 볶음밥은 향긋한 깻잎과 아삭아삭한 콩나물이 함께 더해져 더욱 맛있다고 하네요.



특히 삽겹살은 깻잎과 영양학적으로 궁합이 매우 잘 맞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깻잎은 칼슘과 엽산 그리고 비타민이 풍부해 삼겹살에 부족한 성분을 보충해주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춘곤증으로 지쳐있는 몸을 돌판시대에서의 삼겹살 쌈 한 입으로 확 날려 보내세요! 바로 오늘 저녁 친구들과 함께 진한 우정 나누며 삼겹살 한 쌈, 매화수 한 잔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