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Max와 함께하는 새우부추춘권
시원한 맥주 한잔이 즐거운 이유에는 함께 먹는 맛있는 안주도 한 몫 하지요.
바삭바삭 맥주안주로 최고인 새우부추춘권을 준비합니다.
시~원한 맥주한잔과 맛있는 안주 한 입 먹으면~!
아시죠? ^^ 이런맛에 맥주 즐기는거 아니겠어요?^^
[ 새우부추춘권 레시피 ]
◈ 재료- 생새우(중하) 10마리, 춘권피 15장, 달걀흰자 1개, 양파 1/4개, 부추 5~6대,
모짜렐라치즈 약간, 후추한꼬집, 식용유
새우는 껍질을 벗기고 다져 주구요.
양파와 부추는 송송 잘게 썰어 주시고 모짜렐라치즈를 함께 준비합니다.
달군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잘게 썰어둔 양파를 먼저 달달 볶아줘요.
양파가 투명하게 익어갈즈음 다진 새우살을 넣어주고 후추 한꼬집을 넣어 함께 볶아줘요.
너무 오래 볶지 않아도 되구요. 새우살이 발갛게 익어갈정도로 살짝만 볶아주시면 되요.
새우살이 다 볶아지면 가스불을 끄시고요 송송 썰어둔 부추를 넣어 섞어 주세요.
자~ 이렇게 새우부추춘권에 들어갈 소가 완성 됐어요.
달걀 흰자를 풀어놓은 달걀물과 춘권피 준비하시구요.
춘권피를 한장씩 살살 떼어 편편하게 펴준후 가장자리에 달걀흰자를 쭈욱 묻혀주고
그위에 준비한 새우소와 모짜렐라 치즈를 적당히 올려 줘요.
너무 많이 올리지 마시고 조금씩만 올려 위 사진처럼 돌돌 말아내면 된답니다.
이렇게 춘권피에 소를 조금씩 넣어 돌돌 말아 주기만 하면 되니 아주 간단 해요.
손이 빠르신 분들이라면 이 과정이 5분도 안걸린다는요.
그런다음 달군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넣어주고..
돌돌 말아둔 춘권을 넣어 노릇노릇하게 튀겨 냅니다.
금새 바삭바삭 노릇하게 튀겨져요. 튀겨낼때 가스불은 너무 세게 하지 마시고
중불 약불 등으로 조절해가며 은근한 불에서 튀겨 내셔야 타지 않고 노릇하게 튀겨내실수 있어요.
그렇게 튀겨낸 새우부추춘권은 키친타올위에 올려 기름기를 쪽~ 빼주시구요.
자~ 이렇게 완성 됐습니다. 겉은 과자처럼 바삭바삭..
속엔 부드럽고 고소한 새우살과 향긋한 부추의 만남이 환상 이지요.
새우부추춘권은 핫칠리소스를 곁들여 줘야 제맛 이에요.
알싸하면서도 매콤상콤한 그맛이 고소한 새우부추춘권과 아주 잘 어울어지지요.
안주 준비 됐으니 시원한 맥주 한잔은 당연한 거지요? ^^
크리미한 거품이 컵을 부드럽게 감싸며 차오를 때 그 시원한 맥주한잔,
역시 Max가 정답 이에요.
캬~ 이맛에 맥주 마시는거 아니겠어요?
홀짝홀짝 남편과 Max 한캔씩 마셔주다 보면 하루의 피곤이 싹~ 날아가는거 같거든요.
바삭한 춘권피 속에 고소한 새우살이 부추와 모짜렐라를 만나 만들어내는 환상의 하모니..
더운 여름 시원한 맥주 안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우리 집 최고의 맥주안주 에요.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아 좋고 맛있어서 좋고~ ^^
한입 베어물면 바삭~ 그 고소한 중독적인 맛에 빠져 보세요.
축구라도 하는 날이면 우리 집에선 빠질 수 없는 맥주타임!!
더운 날씨에 짜증도 나고 불쾌지수도 오르기 마련이지만 더위에 지쳐 퇴근한 남편을 위한
현명한 아내의 특별한 서비스~ 바삭고소한 새우부추춘권과 시원한 Max 한잔..
그 특별한 맛에 열열히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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