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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2DAY

참이슬과 함께 떠나는 주말 데이트코스! 포천아트밸리로 떠나는 여행

서울 근교로 떠나는 포천아트밸리 데이트



주말이면 답답한 빌딩 숲을 떠나 푸른 자연 속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에 몸이 근질근질해지기 마련이죠. 이런 때 연인과 다정히 손잡고 떠날 수 있는 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 ‘포천아트밸리’로 떠나보세요. 서울에서 멀지 않아 당일 여행 코스로 딱 좋은 포천아트밸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폐채석장의 아름다운 변신


포천아트밸리는 과거 채석장으로 이용되었던 공간이었습니다. 6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건축산업이 확장되며 포천에서 채석한 화강암을 각종 건축물의 건축자재로 사용하였죠. 하지만 채석이 끝난 후 폐채석장의 흉물스러운 경관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2003년부터 버려진 폐채석장의 환경을 복원하고, 문화와 예술을 끌어들여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 현재 포천아트밸리입니다. 현재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며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와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요.



포천아트밸리에서는 어른 기준 2,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입장료가 없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각종 예술작품과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으니 그 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근처에 있는 돌문화홍보전시관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죠. 돌문화홍보전시관에서는 과거 포천의 화강암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건축물과 화강암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돌문화홍보전시관을 빠져나오면 모노레일 탑승장이 보입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 언덕으로 이루어진 포천아트밸리를 더욱 편하게 구경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천천히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모노레일을 이용하기보다는 뚜벅뚜벅 걸어 올라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걸어서 5분~10분가량 걸리기 때문에 걸어서 가기에도 충분한 거리입니다.



비투지기는 편안하게 모노레일을 이용해 올라갔죠^^ 올라가는 길옆으로는 시원하게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모노레일이 도착한 곳 바로 옆에는 대공연장이 있었습니다. 대공연장에서는 각종 공연이 열리기도 하고, 일반인들이 대관료를 내고 공연장을 빌려 공연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보석 같은 호수 천주호

 


대공연장을 지나 길을 따라 내려오면 커다란 절벽 아래로 호수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멋있는 경관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 이곳은 천주호라는 호수인데요. 화강암을 채취한 웅덩이에 샘물과 빗물이 유입되면서 형성된 호수입니다. 

 


호수의 물은 1급수로 물이 매우 깨끗하고, 호수 안에는 물고기들도 살고 있어요~ 비취색을 띠는 천주호의 독특한 빛깔은 물에 발이라도 한번 담그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죠. 하지만 수질보호와 안전문제로 출입은 금지되어 있어 아쉬움을 삭히며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소원이 이루어지는 공간 소원의 하늘정원



천주호를 떠나 소원의 하늘정원으로 향했습니다. 하늘정원으로 오르는 길은 계단이 무척이나 많네요. 턱 끝까지 차오르는 숨을 참으며 올라간 그곳에는 소원을 적어 걸어둘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 곳에 소원을 적어 걸어두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정말로 이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소원을 적어 걸어 보았어요~


조각공원에서 찰칵! Photo Time~



다음으로 향한 곳은 조각공원입니다. 조각공원에는 갖가지 모양의 조각들이 모여 있어요. 사과모양 조각, 한반도 지도 모양의 조각 등 다양한 조각들과 함께 사진을 찍다 보니 어느덧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더군요. 



조각 공원의 한쪽에는 과거 채석장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어요. 채석을 위해 뚫어놓은 구멍 근처에는 천공기를 이용해 바위에 구멍을 뚫는 사람 모형을 비롯하여 채석을 위한 작업에 관련된 다양한 흔적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만버칼 전골



이렇게 구경을 하다 보면 슬슬 배가 고파지기 마련인데요. 포천아트밸리에 들렀을 때 꼭 가줘야 한다는 포천아트밸리 맛집 ‘만버칼’이 굶주린 배를 채워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버칼은 버섯요리 전문점으로 만두와 버섯이 들어간 칼국수 전골요리인 만버칼 전골이 주메뉴입니다. 만버칼 전골은 진한 사골육수와 만두, 버섯, 칼국수가 어우러져 입안이 즐거워 둥실둥실 춤을 추는듯한 기분이었어요. 만버칼 전골의 국물은 참이슬 한잔 함께 걸치기 딱 좋았습니다.



버섯과 함께 미나리를 건져 먹으니 쫄깃한 버섯과 미나리 특유의 향긋한 향이 일품이랍니다. 버섯과 미나리를 건져먹다가 만두가 익었을 즈음 만두를 건져 먹어 보았는데요. 만두와 함께 육수가 입안에 스며드는 그 맛이 또 한 번 잊을 수 없는 신선한 맛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버섯, 만두, 칼국수를 모두 먹고 나면 남은 국물과 야채, 밥 등을 볶아줍니다. 처음 밥을 볶을 때는 너무 배가 불러 먹지 못할 것 같았지만, 막한 한 숟갈 먹고 나니 멈출 수가 없더라고요. 결국엔 볶음밥도 게눈 감추듯 뚝딱 해치워 버렸네요^^



독특한 풍경과 다양한 문화, 예술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곳 포천아트밸리. 게다가 맛있는 맛집까지 함께 기다리고 있으니 주말 데이트 코스로 이만한 장소가 없겠죠? 이번 주말에는 연인과 함께 포천으로 떠나보세요~





[포천아트밸리]

입장료: 어른-2,000원 / 청소년,군인- 1,000원 / 어린이-500원

주소: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 282

홈페이지: http://www.artvalle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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