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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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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제철 요리로 만드는 두릅베이컨오믈렛 레시피 봄 내음 풍기는 ‘두릅베이컨오믈렛’ 만들기며칠 전 재래시장에 나갔더니 봄의 전령이라고도 할 수 있는 두릅이 눈에 띄었습니다. 봄 두릅은 금이고 가을 두릅은 은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봄 두릅은 '산채의 제왕'이라고까지 불리우며 우리 몸에 좋은 작용을 하는 우수한 단백질과 비타민A와 C, 칼슘과 섬유질 등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죠. 그런 금인 봄 두릅을 아니 먹을 순 없지요!!^^ 한 움큼 구입해 일부는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고 나머지는 계란에 넣어 두릅베이컨오믈렛을 만들었습니다. 평범한 계란요리에 두릅과 베이컨만 넣었을 뿐인데 훨씬 더 먹음직하고 봄 느낌도 살랑대는 두릅베이컨오믈렛!! 같이 만들어볼까요?!?^^ 두릅베이컨오믈렛 만들기 재료두릅베이컨오믈렛 만드는 법 계란에 우유와 소금, 후추를 넣고 골고루..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추천! 집 나간 입맛도 불러들이는 진격의 맛! ‘우장창창’ 가로수길 소문난 맛집 '우장창창' 지글지글 기름 끓는 소리와 함께 고소한 냄새로 청각, 시각, 후각을 자극하며 강력한 흡입력을 가진 소곱창, 그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은 이미 많은 술손들을 들뜨게 하는 스타급 안주입니다. 먹방거리라 칭할 수 있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우장창창’은 줄줄이 들어선 맛집 중에서도 소문난 소곱창집입니다. 곱창의 최대 가치라 하면, 단연 ‘신선함’과 꽉 찬 ‘곱’ 그리고 특유의 담백한 맛입니다. 이 세 가지를 제대로 갖춘 우장창창에서 소곱창과 참이슬 한 잔 제대로 즐겨볼까요? 신사역 방향 일명 세로수길이라고 불리는 거리의 건물 1층에 자리잡고 있던 우장창창은 지난해 리쌍이 건물 1, 2층에 포차를 개업하면서 지하1층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는데요.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은은한 ..
밤손님을 기다리는 전망 좋은 심야식당-방이동 ‘주식회사’ 먹방 드라마의 원조로 꼽히는 일드 ‘심야식당’. 화려하지 않은 사람들이 찾는 화려하지 않은 메뉴들이 소개되지만 깊은 밤, 정성들여 내놓는 음식들은 출출한 배뿐 아니라 마음까지 채워줍니다. 그렇게 자정이 넘은 시간에도 스스럼없이 문을 열고 들어설 수 있는 심야식당 하나 정도는 단골로 두고 싶지 않으신가요? 넓은 창으로 도심의 불빛, 공원의 고요함을 동시에 품을 수 있는 전망 좋고, 메뉴 좋고, 사람까지 좋은 심야식당! 제대로 발굴했습니다. 신천, 잠실에서부터 쭉 이어지는 젊음들의 핫플레이스, 8호선 몽촌토성역 2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주식회사’로 들어가 보시죠. 전망 좋은 라운지 포차, ‘酒食會社’ 몽촌토성역의 랜드마크(?) 버거킹. 그 건물 4층에 시원한 전망을 자랑하는 심야식당이 있으리라고 쉽게 상..
만두피의 화려한 변신 #2. 만두피 치즈스틱 & 만두피 츄러스 만두피 치즈스틱 & 만두피 츄러스 만들기갑자기 안주요리를 만들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느닷없이 맥주 생각날 때가 그렇고, 계획에 없던 손님들의 방문에도 그렇지요. 이 때, 당황하지 않고 만두피를 이용해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만두피 치즈스틱과 만두피 츄러스!!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고 재료도 간단하여 요리솜씨가 없는 분들도 빠른 시간 안에 근사하고 멋진 술상을 차려내실 수 있답니다.^^ 만두피 치즈스틱 만들기 재료 만두피 치즈스틱 만드는 법 만두피에 적당한 길이로 자른 고다슬라이스치즈 두 겹과 피자치즈를 올린 뒤 만두피 가장자리에 물을 발라 돌돌 말아주세요. 170~180정도로 달궈진 오일에 준비한 치즈스틱을 넣고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튀겨주면 만두피 치즈스틱 완성입니다. (오일에 나무젓..
서울 이색 데이트코스! 용산 과학동아천문대 도심 속 별자리 데이트! 용산 과학동아천문대 사랑하는 연인과 쏟아지는 별빛 아래 함께 하는 풍경. 상상만 해도 낭만적인 모습입니다. 하지만, 도심에서는 눈을 씻고 찾아 보아도 띄엄띄엄 한두개의 별밖에 찾아볼 수 없습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별을 보기 위해서는 멀고 먼 시골 마을이나 공기 좋은 산 속으로 가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모두 착각이라는 사실!! 서울에서도 밤하늘 빛나는 별을 만끽할 수가 있답니다. 바로 용산에 위치한 과학동아천문대가 있기 때문이죠! 서울 하늘 위 쏟아지는 별빛 아래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서울 한가운데서 별이 보인다고? 용산 전자상가 사거리에서 하늘을 바라보다 보면 빌딩 지붕 위에 동그랗게 솟아있는 구조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도심 속 빌딩 옥상에 있는 과학동아천문대..
2월 넷째주, 블로거가 전하는 대학가 주변 맛집 이야기 대학교 개강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취생들은 하나 둘씩 학기 준비를 위하여 자취방으로 향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시기에는 방학동안 못만났던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맥주 한잔 걸치며 그간의 이야기꽃을 피우는 학생들로 대학가가 북적거리기 마련입니다. 이번주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에서는 소소한 담화들로 생기가 돌기 시작하는 대학가 주변 맛집 이야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제님이 전하는 경성대·부경대 맛집 ‘낙타깡’ 이야기 지제님이 소개해 주신 경성대·부경대의 맛집! 낙타깡은 경성대·부경대역 1번출구 or 3번출구로 나와 두번째 골목으로 쭉~ 들어가다 보면 위치하고 있다는데요. 구석에 숨어있기 때문에 지나칠 수도 있기 때문에 두 눈을 크게 뜨고 찾으셔야 한답니다. 간단히 맥주 한잔 걸칠 수 있는 아담한 사..
인천 신포동 맛집! 믿을 수 있는 재료, 믿을 수 있는 맛! 제대로 된 이자카야 ‘물고기’ 비어투데이에서도 여러 차례 소개해드렸지만, ‘이자카야’라함은 본디 일본식 선술집, 우리나라로 치자면 퇴근 후 간단하게 한 잔 할 수 있는 ‘소주집’이나 ‘대포집’정도 될까요? 이자카야 특유의 분위기와 다양한 일본식 요리들은 젊은 세대의 새로운 주류문화 트렌드가 될만큼 우리에게 많이 익숙해진것도 사실인데요. 간단하고 비슷비슷한 요리가 제공되는 이자카야라 해도 요리의 재료나 주방을 운영하는 마스터의 솜씨에 따라 천차만별의 맛을 내게 되어있는데요. 오늘은, 인천 중구 신포동의 제대로된 이자카야 ‘물고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1 독특한 인테리어에는 비밀이 숨어있었다 인천 신포동은 역사가 참 깊은 동네이기도 합니다. 개항기 시절부터 일제 식민지 시절의 모습이 현재까지 그대로 남아있는데요. 골목골목 유명한 문인들..
공항철도 타고 떠나는 이색 데이트 코스 ‘인천국제공항 데이트’ 공항 문화에서 서해바다까지!! 공항철도 어디까지 타봤니?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공항철도는 인천공항까지 약43분 소요, 가장 쉽고 빨리, 또한 저렴하게(4,750원) 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른 간 역에 중간중간 정차하는 일반 열차도 53분이면 도착하지요. ‘공항’ 하면 단순히 비행기를 타는 곳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공항’에는 그곳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설렘이 있지요. 뿐만 아니라 365일 펼쳐지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쇼핑, 편의시설, 서해의 낭만까지 가까이 있는 그곳으로 착륙 준비! 공항철도 타고 공항으로 여행가자! 인천공항은 전세계 쟁쟁한 공항들과 비교하여 평가하는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공항이기도 합니다. 세계 곳곳으로 여행을 다녀봤어도 인천공항만큼..
12월 둘째주, 블로거가 전하는 스몰비어 맛집 이야기. 비싸고 화려한 물건보다 작고 소박하지만 정감이 가기에 더욱 자주 찾는 물건이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주점 또한 그러한데요. 크고 세련된 주점보다 작고 아담하지만 더욱 정감이 가는 그런 주점들이 있습니다. 거기에다 그 주점만의 독특한 특색으로 단골들의 마음을 더욱 휘어잡죠. 오늘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는 이렇듯 작지만 자꾸만 발길이 가는 매력을 지닌 스몰비어 맛집 이야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버묭님이 전하는 순천 기봉비어 이야기. 버묭님께서 순천에 있는 스몰비어 '기봉비어'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기봉비어는 에코그라드 호텔 뒷편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다른 스몰비어들 처럼 메뉴에는 감자튀김과 치즈스틱이 빠지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스몰비어처럼 기봉비어만의 캐릭터인의 기봉이 캐릭터를 만나볼 수 ..
홍대 맛집 추천! 은밀한 아지트, 동굴을 찾다 - 서교동 ‘Man's Cave’ 혹시 동굴이 필요하신가요? 남자들은 때때로 자신만의 동굴이 필요하다고 하죠. 그 컴컴한 동굴 속에서 오히려 마음 편히 숨을 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전쟁 같은 직장에서의 하루를 마감하고 ‘제대로’ 숨을 쉬고 싶을 때, 혹은 전쟁 같은 사랑에 지쳐 잠시 숨을 고르고 싶을 때 부담 없이 들어설 수 있는 ‘진짜’ 동굴을 발굴했습니다. 이름 하여 ‘Man's Cave’. 홍대 상상마당 맞은 편,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를 오가다 이국적인 성 한 채를 만나본 적 있지 않나요? 체코 프라하성을 그대로 본뜬 ‘캐슬 프라하’의 위용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그 성 왼쪽, ‘Man's Cave’라는 소박한 간판 아래 고개를 숙여야만 출입이 가능한 작은 성문이 하나 있습니다. 비밀스런 철문을 통과해 컴컴한 지하로 내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