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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

[대보름음식] 정월 대보름에 딱! 맥주 안주 견과류볼 레시피

오늘은 정월 대보름~ 아침부터 고소한 냄새가 여기저기서 가득한 느낌입니다. 음력을 기준으로 첫 보름달이 뜨는 대보름날에는 호두나, 땅콩, 밤 등을 나이 수 대로 깨물어 버리고 부럼을 깨고 한해의 건강을 기원했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오늘 아침 정월 대보름이라 마련한 견과류가 가득하시다고요? 그렇다면 호두, 땅콩 등으로 가벼운 맥주 안주 견과류볼을 만들어 보면 어떠세요?
[대보름음식] 정월 대보름에 딱! 맥주 안주 견과류볼 레시피
견과류 몇 가지만 있으면 따로 준비할 재료 없이 간단하게 만드는 맥주 안주! 영양 만점에 간식으로도 그만이랍니다. 비투지기가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ㅎㅎ

견과류볼 재료

호두 150g
아몬드 100g
해바라기씨 100g
땅콩 50g
건포도 70g
올리고당 3티스푼
설탕 60g
버터 30g
후레이크 과자(시리얼) 100g

고소한 견과류볼 만드는 법

[대보름음식] 정월 대보름에 딱! 맥주 안주 견과류볼 레시피
재료는 가능한 것들로 준비해 주시면 된답니다. 호두와 땅콩만 있어도 좋아요. 혹시 밤이나 피스타치오 등 다른 견과류가 있다면 같이 넣어주셔도 되고요. 
[대보름음식] 정월 대보름에 딱! 맥주 안주 견과류볼 레시피
시리얼만 넣으셔도 좋지만, 가볍게 후레이크 과자 한 봉지를 준비하셔도 상관없답니다. 비투지기는 후레이크 과자를 준비했어요!
[대보름음식] 정월 대보름에 딱! 맥주 안주 견과류볼 레시피
우선 준비한 견과류를 잘게 부수어 줍니다.
[대보름음식] 정월 대보름에 딱! 맥주 안주 견과류볼 레시피
잘게 부숴준 재료들을 후라이팬에 약한 불로 가볍게 볶아 줍니다.
[대보름음식] 정월 대보름에 딱! 맥주 안주 견과류볼 레시피
마른 재료를 가볍에 볶아주면 고소함이 한층 더하답니다. ㅎㅎ
[대보름음식] 정월 대보름에 딱! 맥주 안주 견과류볼 레시피
이렇게 5분 정도 볶아준 견과류 위에 올리고당 3 티스푼을 넣고, 버터와 준비해 둔 설탕, 물 1/2컵을 넣어서 약한 불로 졸여 주세요~ 올리고당 대신 꿀을 넣으면 더 좋아요!
[대보름음식] 정월 대보름에 딱! 맥주 안주 견과류볼 레시피
견과류에 시럽이 골고루 묻도록 빠르게 잘 섞어줍니다~ 타지않게 약한 불로 조절하면서 섞어주시면 됩니다.
[대보름음식] 정월 대보름에 딱! 맥주 안주 견과류볼 레시피
시리얼도 뿌려줍니다.
[대보름음식] 정월 대보름에 딱! 맥주 안주 견과류볼 레시피
프라이팬에 물기가 남지 않을 때까지 견과류들이 서로 잘 엉겨붙도록 섞어주시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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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오븐 틀에 재료를 부은 다음 비닐을 덮고 꾹~~~ 눌러주세요!!!
[대보름음식] 정월 대보름에 딱! 맥주 안주 견과류볼 레시피
힘을 다해(?) 눌러주셔야 나중에 부서지지 않는답니다. 이제 150도의 오븐에서 10분 정도 구워주세요!
[대보름음식] 정월 대보름에 딱! 맥주 안주 견과류볼 레시피
오븐에서 꺼내서 충분히 식혀주시면 완성! 사각틀에서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드시면 멋진 견과류바가 된답니다.
[대보름음식] 정월 대보름에 딱! 맥주 안주 견과류볼 레시피
비투지기는 오븐에서 나온 재료를 굳히기 전에 동그랗게 볼로 만들어 보았어요! 한입에 쏙 먹기 편하게 만드니  귀여움 가득이네요. ㅎㅎ 자! 이제 냉장고에 넣어둔 시원한 맥주를 꺼내서 한 잔 하실까요? ^0^

고소함이 가득한 견과류볼은 맥주 안주로는 물론 정월대보름 가족들과 모여 함께 간식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물론 바쁜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최고랍니다. 30분 정도의 시간만 들이면 아주 훌륭한 요리가 탄생되지요~ 훗, 오늘 저녁 부럼 깨고 남은 견과류로 고소한 견과류볼에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