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빠리지엥이여~ 나의 품으로 쏘옥~ 들어오라~!!!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이어지는 이어질 잇는 여행기지만 관광지가 아닌 프랑스의 사람과 음식에 대해서 탐방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네다!
아주 그냥 우리네 머리 속에 깊이 박혀있는 자존심 강하고 불친절한 프랑스인들. 과연 현지에서도 고로코롬 불친절하고 영어하면 할 줄 알아도 무참히 씹고 지나가는 사람들뿐일까요?
사실은 그렇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들은 아주 친절하지요. 예전에는 영어를 잘 하지 못해서 영어로 물으면 대답을 잘 하지 못했다고 하지만 요즘은 프랑스어로 물어도 영어로 대답하는 빠리지엥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활짝 웃으며 외국인을 상대해줘서 나름대로 호감!!
그렇다면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살짝쿵 살펴볼까요?^^
1. 해가 졌습니다. 모두 집으로 가시죠?!
프랑스는 국가적 정책으로나 국민들의 마인드나 모두 가족 중심의 삶을 살려고
한답니다. 그래서인지 저녁시간 때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 다들 훌렁훌렁 집으로!!!
밤이 되면 정말 거리가 한산해지면서 다들 어디로들 가는지 알 길이 없어진답니다.
가게들도 문을 많이 닫습니다. 안그래도 소매치기와 강도로 위험하기로 소문난 빠리의 거리는 밤이 되면 더욱 무서워져서 다들 집으로 도망가는지도 모르겠어용.
2.바쁘다 바뻐!!! 근데 전부 느려 터졌다
빠리지엥들이 평소에 다니는 모습을 고만고만 살펴보면 그들은 정말 우리나라 서울의 모습과 굉장히 흡사한 장면들을 연출한답니다. 지하철이 오면 전부 타려고 뛰어내려오고 어딘가로 바삐바삐 종종걸음으로 걸어다니는 모습에서는 박진감이 느껴지죠!
하지만 이렇게 후딱후딱 뛰어다니는 사람들이 어찌 된 일인지 행정과 서비스
관련된 것에는 정말 느려터졌어요. 현지인에게 물어본 바에 의하면 아무리 전화를 하고
화를 내도 배째라 식의 서비스와 행정 업무는 한국사람들을 폭발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식사 역시 엄청나게 느릿느릿하게 하는 지라 한 번 제대로 먹을라치면 3시간은
먹어줘야 합니다. 늦게 먹는 것도 늦게 먹는 거지만 도통 나올 생각을 안 해서
갑갑하게 만들지요. 정말 양면성을 지닌 나라에요~
3. 3. 40%의 세율. 그에 상응하는 보답!
프랑스인들은 보통 세금을 소득의 40% 정도 수준으로 낸다고 해요. 100만원 벌어서
40만원은 세금으로 나가는거죠. 하지만 그만큼의 보상도 충분히 받습니다.
먼저 학비는 외국인마저도 굉장히 저렴해서 한 학기에 30만원 정도 수준이라고
하니까 우리나라의 10분의 1정도 되겠네요. 꽥!
의료 서비스 역시 우리나라에 비해 굉장히 저렴하지만 일종의 의료보험증이라고
할 수 있는 증서가 없으면 우리나라보다 몇 배는 비싼 의료비를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매월 첫째 주에는 빠리 시내에 있는 모든 미술관과 박물관이 다 공짜!!!!
이것이야말로 대찬스로구나!!!!!
이처럼 프랑스는 엄청 걷어가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혜택들을 많이 준다고 합니다욧!
라이프 스타일 중에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것이 요리! 프랑스 요리는 중국, 터키 음식과 함께 세계 3대 요리로 꼽히며 알다시피 프랑스에서는 요리는 거의 최고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받아들여진다는 말씀!
조사기관에서 (프랑스 리서치 쯤 되겄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프랑스와 프랑스인을 가장 대표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 는가라는 질문에 압도적으로 ‘요리’가 1위를 차지 했다고 합니다. 프랑스에서는 접대도 유명한 쉐프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이루어진다고 하니 사뭇 프랑스인들이 불쌍해지네요...;;; 뭐 단란주점 접대가 더 좋다는 것은 아닌 것은 아니에요.응?
도착해서 현지인들과 함께 굴러보기 전에는 알 수 없었던 프랑스 스타일!!! 역시 여행의 참 맛은 현장에서 막노동 십장마냥 함께 굴러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 아닐까 코를 후비적 후비적 파며 생각해보는 알차고도 숨 가픈 여행이었습니다.
프랑스 여행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앞으로 이어질 슬로우스타터의 유럽 여행 계속 함께 해주실 꺼죠? Stay Cool~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이어지는 이어질 잇는 여행기지만 관광지가 아닌 프랑스의 사람과 음식에 대해서 탐방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네다!
아주 그냥 우리네 머리 속에 깊이 박혀있는 자존심 강하고 불친절한 프랑스인들. 과연 현지에서도 고로코롬 불친절하고 영어하면 할 줄 알아도 무참히 씹고 지나가는 사람들뿐일까요?
사실은 그렇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들은 아주 친절하지요. 예전에는 영어를 잘 하지 못해서 영어로 물으면 대답을 잘 하지 못했다고 하지만 요즘은 프랑스어로 물어도 영어로 대답하는 빠리지엥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활짝 웃으며 외국인을 상대해줘서 나름대로 호감!!
그렇다면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살짝쿵 살펴볼까요?^^
1. 해가 졌습니다. 모두 집으로 가시죠?!
프랑스는 국가적 정책으로나 국민들의 마인드나 모두 가족 중심의 삶을 살려고
한답니다. 그래서인지 저녁시간 때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 다들 훌렁훌렁 집으로!!!
밤이 되면 정말 거리가 한산해지면서 다들 어디로들 가는지 알 길이 없어진답니다.
가게들도 문을 많이 닫습니다. 안그래도 소매치기와 강도로 위험하기로 소문난 빠리의 거리는 밤이 되면 더욱 무서워져서 다들 집으로 도망가는지도 모르겠어용.
2.바쁘다 바뻐!!! 근데 전부 느려 터졌다
빠리지엥들이 평소에 다니는 모습을 고만고만 살펴보면 그들은 정말 우리나라 서울의 모습과 굉장히 흡사한 장면들을 연출한답니다. 지하철이 오면 전부 타려고 뛰어내려오고 어딘가로 바삐바삐 종종걸음으로 걸어다니는 모습에서는 박진감이 느껴지죠!
하지만 이렇게 후딱후딱 뛰어다니는 사람들이 어찌 된 일인지 행정과 서비스
관련된 것에는 정말 느려터졌어요. 현지인에게 물어본 바에 의하면 아무리 전화를 하고
화를 내도 배째라 식의 서비스와 행정 업무는 한국사람들을 폭발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식사 역시 엄청나게 느릿느릿하게 하는 지라 한 번 제대로 먹을라치면 3시간은
먹어줘야 합니다. 늦게 먹는 것도 늦게 먹는 거지만 도통 나올 생각을 안 해서
갑갑하게 만들지요. 정말 양면성을 지닌 나라에요~
3. 3. 40%의 세율. 그에 상응하는 보답!
프랑스인들은 보통 세금을 소득의 40% 정도 수준으로 낸다고 해요. 100만원 벌어서
40만원은 세금으로 나가는거죠. 하지만 그만큼의 보상도 충분히 받습니다.
먼저 학비는 외국인마저도 굉장히 저렴해서 한 학기에 30만원 정도 수준이라고
하니까 우리나라의 10분의 1정도 되겠네요. 꽥!
의료 서비스 역시 우리나라에 비해 굉장히 저렴하지만 일종의 의료보험증이라고
할 수 있는 증서가 없으면 우리나라보다 몇 배는 비싼 의료비를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매월 첫째 주에는 빠리 시내에 있는 모든 미술관과 박물관이 다 공짜!!!!
이것이야말로 대찬스로구나!!!!!
이처럼 프랑스는 엄청 걷어가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혜택들을 많이 준다고 합니다욧!
라이프 스타일 중에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것이 요리! 프랑스 요리는 중국, 터키 음식과 함께 세계 3대 요리로 꼽히며 알다시피 프랑스에서는 요리는 거의 최고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받아들여진다는 말씀!
조사기관에서 (프랑스 리서치 쯤 되겄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프랑스와 프랑스인을 가장 대표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 는가라는 질문에 압도적으로 ‘요리’가 1위를 차지 했다고 합니다. 프랑스에서는 접대도 유명한 쉐프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이루어진다고 하니 사뭇 프랑스인들이 불쌍해지네요...;;; 뭐 단란주점 접대가 더 좋다는 것은 아닌 것은 아니에요.응?
도착해서 현지인들과 함께 굴러보기 전에는 알 수 없었던 프랑스 스타일!!! 역시 여행의 참 맛은 현장에서 막노동 십장마냥 함께 굴러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 아닐까 코를 후비적 후비적 파며 생각해보는 알차고도 숨 가픈 여행이었습니다.
프랑스 여행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앞으로 이어질 슬로우스타터의 유럽 여행 계속 함께 해주실 꺼죠? Stay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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