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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E 2DAY

하이팸 5기 최종 선발을 위한 면접 현장 급습!!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

지난 토요일 아침, 비투걸이 취재를 하러 일찍 청담동으로 나섰습니다. 아직 채 10시가 되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비투걸이 도착한 곳에는 이미 많은 대학생들이 모여 있었는데요. 과연 여기가 어디일지, 이 친구들은 왜 모여 있는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분위기가 심각한 것이 무슨 회의라도 준비하는 것 같기도 하죠? 노트북으로 뭔가를 열심히 보고 있는 학생들도 보입니다. 신제품 발표회 현장일까요?


진지한 표정으로 노트북을 들여다 보며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학생 뒤에는 초조하게 물을 마시는 학생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큰 대회의실 안에는 긴장되고 초조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었어요. 학생들 중에는 고개 숙여 고심히 생각을 하거나 노트를 펼치고 뭔가를 열심히 외우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하지만 그 사이에서도 여유있게 웃으면서 다른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활기차게 토론을 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요. 대체 이 친구들이 토요일 오전 일찍 모여서 뭘 하려고 하는지 궁금하시죠?


짜잔~ 이 친구들은 바로 하이팸 5기 최종 선발 면접을 보기 위해 모인 학생들이랍니다. 면접 대기실로 마련된 이곳은 하이트 본사 6층의 대회의실이예요.


하이팸 5기 선발을 위한 면접 현장을 공개합니다

하이팸(HIPAM)Hite Publicity Ambassador의 줄임말인데요. HITE를 널리 알리는 일을 하는 대학생 홍보대사를 말한답니다. 하이팸 친구들은 캠퍼스 홍보 활동과 함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하이트에서 마련한 미션을 수행하는데요. 실전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예비 마케터로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마케팅 프로그램이예요. 그럼 지금부터 비투걸과 함께 하이팸 5기를 뽑는 면접 현장을 구경해보실래요?


이 날 하이팸 면접은 3차 전형이었는데요. 총 40명 선발을 위해 최종 3차 면접에는 127명의 지원자들이 모였다고 해요. 면접을 진행하시는 분들이 하루 종일 매우 분주하셨답니다.

열심히 리스트를 체크하시는 면접 진행자님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쌍절곤까지

 '면접' 이라고 하면 감색 정장을 입고 머리를 깔끔하게 딱~붙인 사람들이 모인 딱딱한 면접을 생각하시나요? 하이트 맥주의 ‘하이팸 면접’은 다르답니다. 실력도 좋아야겠지만, 대학생답게 놀기도 잘 놀고 열정적인 '끼'있는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어요. 자신의 사진이 들어간 광고는 물론,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식스팩을 선보이는 친구도 있구요. 심지어 쌍절곤을 준비한 여대생도 있답니다.

쌍절곤 소녀 황지해 양


비투걸은 취재 자격으로 면접장 안에 함께 들어가서 실제 면접을 볼 수 있었는데요. 덕분에 황지해 양의 화려한 쌍절곤 실력도 구경할 수 있었죠.

 예쁘다고만 하면 초큼 서운해요!! 창의력과 열정이 가득한 엄친딸들!!

대회의실 안을 돌아다니던 비투걸이 웬 광고사진을 볼 수 있었어요. 앗, 요즘 하이트의 '파워 오브 비어'의 모델은 '서우' 씨가 하고 있는데 비투걸도 모르는 사이 새 모델이 나온 걸까요?


바로 하이팸 지원자 분이 직접 자신을 모델로 하여 멋진 광고 CF를 만들어 오셨어요. 미모도 미모지만 광고를 만든 창의력과 직접 모델을 할 정도의 자신감과 열정이 정말 굉장한 것 같아요.


이외에도 많은 대학생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대학생들의 활기참과 열정 덕분에 비투걸도 가슴 속 깊히 쿨~쿨~ 잘 자고 있던 열정이 다시 뜨끈뜨끈하게 솟아나는 기분이었습니다. 요즘 대학생 분들 정말 멋진 것 같아요.

하이팸 때문에 밤샜어요

면접을 보기 위해 지방에서 올라 온 친구도 있었는데요. 면접시간은 오후 1시인데 오전 10시부터 와서 열심히 면접 공부를 했다고 해요. 손바닥이 까맣길래 ‘이게 뭔가요?’ 하고 물으니, 오늘 선보일 랩을 깜박할까봐 손바닥에 적어 두었다고 해요. 열정이 대단하죠?


어떠세요? 재기발랄한 대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그 활기넘치는 모습에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으신가요?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하이팸 지원자들의 모습을 보고 비투걸도 좀 더 '비어투데이'를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한 지원자 분께서는 아이폰을 보고 있는 비투걸에게 위룰(we rule - 아이폰용 모바일게임)과 트위터 친구하자고 말을 거시기도 했는데요. 비투걸도 같은 면접자인 줄 아셨대요. (^^;;)  활발하고 적극적인 모습 멋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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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이팸 지원자 한 분을 모시고 인터뷰를 했답니다. 한양대학교를 다니는 박미경 학생인데요. 하이팸 면접을 앞두고 전날 잠도 잘 못 잤다고 해요. 면접을 앞두고 심장이 터질 정도로 떨린다며 같이 면접보는 팀원들이랑 준비를 많이 했는데 실수 안했으면 좋겠다고 활짝 웃는 모습이 예뻤습니다.


미경 양은 대학교 1학년 때 처음 하이팸을 알고 있었고 맥주도 굉장히 좋아해서 관심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맥주가 자신의 진정한 에너지원이라고 하시네요~. 하이팸이 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많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고 같이 이야기하고 싶다고 해요. 이번 최종선발에는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했지만 그 열정은 꼭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이팸은 40명이 정원이기 때문에 아쉽지만 지원한 대학생 분들을 모두 다 뽑을 수는 없어요. 설령 하이팸에 떨어졌다고 해서 능력이 인정되지 않은 건 아니죠. 또 이번 하이팸 5기 외에도 분명 더 좋은 기회가 있을 겁니다. 그때 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해봅니다. 또한 하이팸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멋진 활동을 펼쳐주시길 기대할게요. 도전은 열정을 가진 젊은이들의 특권이니까요.


하이트 맥주 본사 6층 대회의실에는 이런 문구가 쓰인 액자가 걸려 있습니다. '오직 인내와 결단력만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밤잠을 설치며 열정을 다해 노력하는 대학생 분들!! 앞으로 무엇이든지 다 이룰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