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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

먹는 재미도, 맛도 MAX! 다양한 속재료로 풍성한 아란치니 레시피

봄꽃이 만개할 만큼 높아지는 기온에 맥주의 시원함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요. 포근한 봄바람을 맞으며 맥주 한 잔과 바삭한 튀김을 즐길 때 무엇보다 행복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튀김요리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려 하는데요.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하고, 누구나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주먹밥’ 요리입니다. ‘겉바속촉’ 식감에 각양각색 속재료로 먹는 즐거움을 더해주는 이태리식 주먹밥, ‘아란치니’ 레시피를 소개해드려요!

 

겉바속촉 색다른 매력의 이태리식 주먹밥 <아란치니>

재료: 즉석밥 큰용기(300g) 1개, 양파 1/4쪽, 애호박 4cm 한 토막, 당근 3cm 한 토막, 삶은 메추리알 5알, 생모짜렐라 치즈 3cm 한 토막, 작은 칵테일 새우 1/2컵, 밀가루 1/2컵, 빵가루 1컵, 계란 2개, 녹말가루 1작은술, 식용유 적당량, 소금 후춧가루 약간

1. 양파, 애호박, 당근을 잘게 다져주세요.

 

2. 생모짜렐라치즈는 굵게 썰어주세요.

 

3. 칵테일 새우에 소금,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 밑간하고, 녹말가루 1작은술을 넣어 버무려줍니다.

 

4. 식용유를 둘러 열이 오른 팬에 다진 양파, 애호박, 당근을 넣고 소금,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준 뒤 볶아줍니다.

 

5. 채소가 어느 정도 익으면 즉석밥과 소금 1작은술을 넣고 볶아주세요.

 

6. 볶은 밥을 펼쳐 가운데에 모짜렐라 치즈, 메추리알, 새우살 등 속재료를 넣고 주먹밥 모양으로 둥글고 단단하게 만들어주세요.

 

7. 뭉친 주먹밥에 밀가루-계란물-빵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입혀주세요.

 

8. 열이 오른 중불의 식용유에 넣고 굴려가면서 튀겨줍니다.

 

9. 노릇하게 익으면 채반에 담아 기름기를 빼 주면 완성!

*기호에 따라 토마토 소스와 함께 곁들이면 더욱 좋습니다.

 

 

 

 

한 입 베어 물기 전까지 몰라요! 랜덤박스처럼 두근두근 기대되는 <아란치니>

노릇노릇하게 잘 튀겨져 한 눈에 보아도 바삭함이 느껴지는 아란치니가 완성됐습니다. 바삭하고 따끈한 튀긴 주먹밥에 부드러운 맛의 맥스가 어우러져 여느 안주 부럽지 않은 한 상이 만들어졌는데요.

또 한 입 베어 물면 촉촉하고 맛있는 속재료들이 혀를 더욱 즐겁게 해 줍니다. 밥에 다른 양념이나 재료를 더하거나, 김치, 햄 등 취향에 맞게 다양한 속재료를 넣어서 더욱 풍성한 맛의 아란치니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러 속재료를 넣어 먹기 전까지는 무엇이 들었는지 알 수 없는 ‘복불복 아란치니’로 한 상 구성해 더욱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경고: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