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행이 그리울 때, 반미 샌드위치 레시피

슬슬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며 설레는 마음으로 보내야 했을 6월이지만 일상에서 휴가를 즐길 수 밖에 없는 요즘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지난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며 반미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요? 바게트에 고기와 속 재료를 취향에 맞게 넣어 먹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반미’. 여기에 맥스를 더해 여행 같은 일상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반미 샌드위치 레시피, 지금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지난 여행의 추억, 집에서 즐기는 반미 샌드위치

재료 : 바게트빵, 닭다리살, 오이, 당근, 무, 고추, 고수, 소금, 설탕, 후추, 간장, 스리라차 소스, 굴소스, 미림

1. 당근과 무를 채 썰어줍니다.

2. 설탕 3큰술, 미림 3큰술, 소금 1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3. 채 썬 당근과 무를 만들어둔 소스에 20분 정도 절여줍니다.

4. 오이와 고추를 썰어줍니다.

5. 간장 2큰술, 맛술 2큰술, 설탕 1작은술, 굴소스 1/2큰술, 쓰리라차 소스 1/2큰술, 후추를 약간 넣고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6. 잡내를 제거한 닭다리살을 소스에 10분 정도 재워줍니다. 

7. 올리브유를 두른 팬 위에 닭다리살을 뒤집어가며 중불에 구워줍니다.

TIP! 소스를 부어 졸인다는 느낌으로 자작하게 구워주세요~

9. 닭다리살이 알맞게 익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10. 바게트 빵을 속 재료를 넣었을 때 빠지지 않도록, 90%만 칼집 내어 주고, 스프레드 소스를 골고루 발라줍니다. 

TIP! 스프레드소스 만드는 방법 - 마요네즈 2큰술+스리라차 소스 1큰술+올리고당 1작은술 

11. 오이, 닭다리살, 무, 당근, 청양고추, 고수 순서대로 올려주면 완성! 

집에서 만들어 먹는 반미 샌드위치와 부드러운 맥스 한 잔!

무와 당근 피클로 아삭한 식감을 살리고, 매콤새콤한 소스를 더해 감칠맛을 낸 겉바속촉 반미 샌드위치 완성! 속 재료를 꾹 누르면 고수향이 솔솔 나는 게 식욕을 돋아주는데요, 부드러운 크림과 깊고 풍부한 맛의 맥스 한 입이면 이보다 즐거운 식사도 없을 것 같습니다. 행복했던 여행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반미 샌드위치와 맥스로 일상 속 여행을 떠나 보세요!